(플러스인뉴스)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관장 정성희)에서는 5월 가족의 달을 맞이하여 주말 가족프로그램 '밭으로 간 실학자'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목화를 키우며 실학의 실용적 가치를 몸소 배우는 체험프로그램으로 목화의 특징과 활용, 재배 방법 등에 대한 이론 학습과 목화 파종 체험으로 구성됐다. 실학박물관에서는 박세당의 색경, 서유구의 임원경제지 등 조선후기 대표적인 농서를 전시하고 있어 생산성의 근본인 농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던 실학자들을 살펴볼 수 있다. 특히 면직물의 원료가 되는 목화는 우리 생활에 필수적인 농작물로, 상품 가치가 높아 재배가 장려됐다. 이에 실학박물관은 참가자들과 함께 박물관 내 야외정원과 각자의 화분에 목화를 심고, 한 해 동안 키워 그 경험을 공유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번 체험에 이어 11월 예정된 후속 프로그램에서는 직접 수확한 목화솜을 활용한 길쌈(직물짜기) 교육도 계획되어 있다. 제공하는 체험 화분은 폐우산을 활용한 업사이클 화분(㈜터치포굿)으로 최근의 환경 이슈를 공유하며, 친환경 가치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이러한 경험을 통해 일상에서 생명력을 몸소 체험하는 힐링의 시간을
(플러스인뉴스)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가 5월 11일 성남종합운동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13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더 나은 경기, 성남에서 희망을!’을 표어(슬로건)로 한 이번 대회에는 도내 31개 시군 1만 1천14명(선수 7천486명, 임원 3천328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육상, 수영, 축구 등 25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시․군 인구수를 기준으로 상위 15개 시․군을 1부, 하위 16개 시․군을 2부로 나눠 운영한다. 도는 지난 2월 20~21일 성남시와 함께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외부 전문기관인 스포츠안전재단과 경기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고, 5월 4일에는 성남시·경기도체육회 등과 후속 점검도 실시했다. 도는 대회 기간 경기장별 안전관리자를 배치하고 안전 업무지침서(매뉴얼)를 배포하는 등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세심하게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개회식은 11일 오후 6시 성남종합운동장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한 31개 시장․군수, 국회의원, 도의원, 경기종목단체장 등 체육관계자와 도민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특히 도는 주 개최지인 성남시와 함께 개회식 행사에 사용하는 전력을 ‘
(플러스인뉴스) 경기도가 14~16세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상담과 자치활동 등을 진행하는 ‘펀 펀(Fun fun) 충전캠프’ 희망 참가자를 모집한다. 경기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치유캠프는 8월 24일부터 9월 4일까지 12일간 전라북도 무주군에 위치한 국립청소년인터넷드림마을에서 기숙형 캠프로 진행될 예정이다. 인터넷·스마트폰이 차단된 환경에서 인터넷·스마트폰을 대신할 즐거운 대안 활동과 개인 상담, 집단상담, 멘토와의 만남, 동아리 활동, 부모교육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캠프가 끝난 후에도 사후 모임 실시, 8주간의 유선 사후 관리 서비스, 거주 지역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상담 연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모집 인원은 총 24명이며, 신청 기간은 5월 8일부터 7월 14일까지이며 포스터 내 QR 코드 인식을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최종 선정된 참가자는 개별 통보한다. 참가비는 1인 10만 원(단, 기준중위소득 50% 이하 무료)이며 출결의 경우 학교장 승인에 따라 출석 인정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누리집 또는 청소년안전망 채움 누리집을
(플러스인뉴스) 경기도와 한국나노기술원이 도내 전문대졸업(예정)자 대상 2023년도 반도체 공정·장비 교육생을 8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시행하고 경기도가 지원하는 ‘나노기술 인력양성사업’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현장 기술 인력 지원을 목적으로 한국나노기술원이 보유한 첨단설비와 전문 인력을 활용해 중소·중견기업에 종사할 기술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2013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600여 명이 넘는 반도체 기술 인력을 배출했으며, 90% 이상이 관련 중소·중견기업 등에 취업했다. 교육생들은 약 6주, 240시간 동안 나노·반도체 공정 기술 전반에 관한 교육과 설계 실습 교육을 받게 될 예정이다. 교육 수료생들은 사업에 참여하는 반도체 제조업체, 외주 반도체 조립·테스트(OSAT) 기업 등에 취업할 수 있도록 취업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교육은 전액 무료이며, 교육생에게는 교육 실비를 지원하고 성적우수자에게는 경기도지사 표창, 한국나노기술원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전문대학 졸업(예정)인 경기도민(타지역 소재 대학 가능), 경기도 지역 소재 전문대학 졸업(예정)자(타지역 거주자 가능)로 30명을 모
(플러스인뉴스) 경기도는 장애인의 학습과 일상생활을 도와줄 정보통신보조기기 125종 1,000대를 보급하기로 하고 다음달 23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 정보통신보조기기란 화면낭독 소프트웨어(S/W), 터치모니터, 점자정보단말기 등 장애인의 일상생활을 돕는 보조기구 가운데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한 장비를 말한다. 시각장애인용 66종, 지체·뇌 병변 장애인용 21종, 청각·언어장애인용 38종 등 총 125종으로 장애 유형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신청 대상은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장애인복지법’에 의해 등록한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해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다. 최종 선정되면 정보통신보조기기 제품가격의 80%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장애인은 9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6월 23일까지이며, 신청서와 장애인증명서 등 제출서류를 갖춰 주민등록상 거주지 시·군 접수처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으로는 정보통신보조기기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도는 서류평가, 전문가심사, 심층 상담을 거쳐 최종 보급대상자를 선정하고, 7
(플러스인뉴스) 경기도가 집수리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노후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현장 여건에 맞는 공사 방법 등을 제시하는 ‘찾아가는 단독주택 집수리 기술 자문’을 올해 11개 시·군 60곳에서 진행한다. 경기도는 지난 3일 평택시 단독주택 3곳에서 주택의 노후도를 점검하고 방수, 지붕개량, 단열 방법 등을 제안하는 등 첫 기술 자문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단독주택 집수리 기술 자문은 스스로 공사업체를 선정하거나 적절한 공사 방법을 알기 어려운 고령자, 비전문가인 주민이 ‘노후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면 건축사, 건축시공기술사, 설비기술사 등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경기도 집수리 기술 자문 위원이 현장을 방문해 주택 노후 상태 확인 및 공사 방법 등을 자문하는 것이다. ‘노후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이란 원도심 쇠퇴지역이나 뉴타운 해제지역에 있는 20년 이상 된 노후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집수리 비용의 90% 최대 1천200만 원 한도까지 보조하며 기초생활수급자 등 주거 취약계층은 자부담 없이 전액 지원하는 내용으로, 올해 사업 대상은 150호다. 기술 자문을 받은 A씨(평택시)는 “집이 오래되고 낡아 비도 새고 단열도 안 된다.
(플러스인뉴스) 경기도종자관리소가 농업용 종자 생산과정과 종자관리소의 역할을 현장 체험으로 알아갈 수 있는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견학프로그램은 종자관리소 평택분소(평택시 고덕면)에서 진행하며 분소 내 재배지에서 종자 생산관리에 대한 현장 설명과 토종종자 전시실·테마정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종자관리소는 원활한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평택시와 평택교육지원청이 추진하는 교육사업과 연계하여 4월부터 평택지역 초등학교 7개교 508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해오고 있다. 토종아쿠아포닉스(물고기양식과 수경재배를 결합한 합성어) 먹이 주기, 토종종자 그림그리기 및 화분 만들기를 통해 학생들에게 농업에 관한 관심 유도와 종자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평택분소는 정부 보급종을 포함한 벼, 보리, 콩 등의 우량종자 생산을 병행하고 있어 현재 화·수요일만 견학프로그램을 운영 중이지만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견학을 원하는 사람은 방문 1주일 전 경기도종자관리소 평택분소(031-770-8168, 8273)로 신청하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송태성 경기도종자관리소장은 “도민과 학생들이 농업 현장을 체험하는 시간을 통해 농업과 종
(플러스인뉴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경기 바다에 적합한 김 종자 개발을 위해 김 양식 재배 시험연구를 추진한 결과, 생산성과 성장 그리고 가공성에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제부도 인근 양식장에서 약 300책(약 26,400m2) 규모로 방사무늬 김 시험 재배를 추진한 결과 기존 품종의 물김 생산량은 165톤이었지만 도가 개발하고 있는 경기 김 품종은 189톤으로 생산량이 약 14% 증가됐다. 또, 마른 김으로 가공 시 엽체가 길고 너비가 좁은 형태의 특성이 세척을 편리하게 만들어 가공 공정이 짧다는 장점이 있어 물김 수매가격을 높이는 효과도 있어 어민 소득 증대가 기대된다. 연구소는 올해 말부터 내년 초까지 2차년 재배시험을 추진해 개발 중인 종자의 기존 양식 김 대비 엽체 부착률, 성장률, 엽체 특성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또, 올해 시험 연구한 우수 김 종자에 대해 수산 식물 품종보호 출원을 추진해 경기바다에 적합한 종자를 확보하고 어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김봉현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경기도 김 양식 어민의 소득 증대를 위해 경기바다 환경에 적합하고
(플러스인뉴스) 경기도는 여름철 폭우 등 풍수해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산지 태양광발전소에 대한 도와 시·군 합동점검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1,000kW를 초과하는 도내 28개 중규모 산지 태양광발전소다. 주요 점검 사항은 ▲모듈 파손 및 지지대, 전선 결속상태 ▲배수시설, 토사유출․누수 ▲고압 안전 표지판 설치 여부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발전소 정보안내 표지판 설치 여부 등 풍수해와 전기사고 등 인명사고 예방에 초점을 뒀다. 점검 결과 시설물 보수·보강이 필요한 경우 배수로 청소, 안전 표지판 설치 등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토사유출, 지지대 붕괴 등 재해가 예상될 경우 시·군에서 산지관리법에 따른 재해방지 및 하자보수명령을 내릴 계획이다. 발전사업자가 재해방지 명령을 이행하지 않으면 산지전용 허가 취소, 태양광 발전사업의 중지, 시설물의 철거 등 조치가 가능하며 하자보수명령을 이행하지 않으면 시·군 산지 부서가 대행자를 지정해 예치된 하자보수 보증금으로 보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24개소를 점검해 ▲고압 표지판 설치 7건 ▲사면 보호 6건 ▲발전소 안내표지판 설치 4
(플러스인뉴스) 구리시는 지난 2일 구리시청 5층 상황실에서 ‘2023년도 제2회 구리시 청소년성문화센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구리시 청소년성문화센터 운영․관리 민간위탁 동의안 구리시의회 의결(2023.02.28.)에 따라 수탁기관 공개모집 절차로 사전 시의 설명과 위원별 자문과 토론이 진행됐다. 운영위원회는 구리시 청소년성문화센터의 운영방침을 준수하고 전문성 있는 수탁기관이 선정될 수 있도록 관계 전문가 참여와 추진 절차의 공정을 당부했다. 구리시 청소년성문화센터 운영위원회는 '구리시 청소년성문화센터 설치·운영 조례'에 근거해 구리시 복지문화국장과 평생학습과장을 당연직으로, 교육청 추천 위원, 시의회 추천 학부모 대표 위원과 일선 학교장을 위원으로 위촉하고, 성문화센터 운영계획 수립과 행정·재정적 지원 및 발전방안에 대하여 자문하는 기능을 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 청소년성문화센터 운영위원회 이격주 위원장님과 위원분들의 참여와 지원에 감사드린다.”라며, “시는 아동․청소년의 건전한 성가치관 조성과 성범죄 예방 교육을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운영․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