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안양 관양중학교는 11월 11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농업인의 날, 가래떡 데이를 실시했다. 관양중학교 학부모회 주관으로 농업인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며, 빼빼로 데이를 우리 전통음식인 떡으로 대체한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3학년 학생회장은 “농업인의 날을 맞아 학생들에게 가래떡을 나눠주며 농업인의 힘듦과 노고를 알렸고, 빼빼로 데이보다는 우리나라의 농업인의 날로 기억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관양중학교 학부모회 회장은 “3년 동안 이어지는 코로나로 인해 지친 학생들에게 뭔가 의미 있는 행사를 해주고 싶었고, 농민의 노고와 감사함을 생각하며, 우리 쌀로 만든 가래떡 데이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관양중의 한 교직원은 “이맘때쯤 길거리를 지나가다 보면 빼빼로 데이라고 과자가 넘쳐나는데, 오늘 같은 날 학생들에게 농부들의 정성이 담긴 쌀로 가래떡을 만들어 모두가 함께 나눠 먹으니 휠씬 더 의미 있고 작은 행복을 느끼는 날이었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안양과천교육지원청]
(플러스인뉴스) 안양 부림중학교는 11월 11일 또래상담동아리 주관으로 오전 8시 20분부터 30분간 학생과 교직원이 참여해 ‘또래상담자와 함께하는 Smile 아침맞이’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또래의 고민주제와 기분을 함께 나눠 공감, 소통하고 즐거운 학교문화를 만들자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또래상담자들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스티커를 나눠주며 가족, 학업,친구 관계 등 자신의 고민주제와 기분에 해당되는 영역에 스티커를 붙이는 설문조사를 진행하며 간식을 나눠 주었다. 행사를 진행한 또래상담자들은 “친구들이 자신의 고민과 또래의 고민을 스티커설문에 참여해 표현하고 함께 나눠 서로 공감하고 위로를 받을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스티커설문 조사결과 부림중 학생들의 고민주제는 학업, 친구관계, 진로 순으로 나타났으며 기분상태는 맑음, 조금흐림, 무지개가 떴다 순으로 나타나 장기간의 코로나 이후 부림중 학생들의 일상으로의 회복이 서서히 이루어지는 긍정적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뉴스출처 : 안양과천교육지원청]
(플러스인뉴스) 화성시 반월동 주민자치회가 ‘제21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지역활성화 분야 장려상(부산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자치분권상 수상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다. 전국주민자치박람회는 매년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발굴, 확산하는 자리로 올해는 행정안전부와 부산광역시, 열린사회시민연합이 공동 주최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렸다. 이번 반월동의 지역활성화 분야 장려상 수상은 ‘민관협력 거버넌스 기반의 다주체 참여 협치 모범사례’로 꼽힌다. 반월동 주민자치회, 반월동 행정복지센터, 전문가,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는 민관협력 거버넌스를 꾸리고 청소년 휴카페 등을 통해 마을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노력한 점을 크게 인정받았다. 또한 주민들이 스스로 학습모임에 참여하고 주민조례안 만들기에 나선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이상식 반월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수상은 주민과 행정이 한마음으로 일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화성시반월동]
(플러스인뉴스) 화성시 여성단체협의회가 국민권익위원회와 만나 연쇄 성폭행범 박병화의 퇴거를 논의했다. 여성단체협의회가 앞서 지난 4일 연쇄 성폭행범의 퇴거 및 주거지 제한 등을 건의함에 따라 11일 국민권익위원회가 직접 협의회를 방문해 해결방안 찾기에 나선 것이다. 여성단체협의회는 우선 연쇄 성폭행범이 지난달 31일 출소해 화성시로 전입한 이후 단 한 번도 외출을 하지 않은 점을 들며 성충동 억제약의 복용이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에 대한 불안감을 표출하고 이에 대한 관리 방안이 필요하다고 토로했다. 특히 불과 며칠 전에도 인천에서 40대 성범죄자가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한 것을 예로 들며 법무부의 안전 관리 방안 마련과 연쇄 성폭행범의 퇴거에 앞장서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전자발찌와 외출시간제한만으로는 시민 안전에 구멍이 생길 수밖에 없음을 꼬집으며 ▲성범죄자 출소 전 지자체장과 사전 협의 ▲미국 제시카 법과 같이 성범죄자의 주거지 제한 법안 마련 ▲고위험군 성범죄자의 보호수용제도 도입 등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 정미애 화성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연쇄 성폭행범이 거주 중인 곳은 대학가 원룸 밀집지역으로 이전에 범죄를
(플러스인뉴스) 화성시는 지난 10일 관내 어린이집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어린이집 전수조사와 재발방지를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화성시는 13일 정명근 시장 주재로 관련부서 긴급회의를 열고 “있어서는 안 될 일이 발생했다”며 “민간·공공 가릴 것 없이 화성시 소재 모든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학대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지도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는 먼저 경찰 수사에서 학대사실이 확인된 만큼 사망사고가 발생한 민간어린이집의 재원아동 12명 모두를 인근에 위치한 타 어린이집으로 긴급 전원조치 했다. 또한 화성시는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특별점검을 긴급 실시할 예정이며, 점검과정에서 아동학대 의심정황을 발견할 경우 심층조사를 실시하여 사안에 따라 수사기관에 신고 및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행 60일의 CCTV 영상기록 저장기간을 최대 90일까지로 연장하는 제도를 검토하기로 밝혔다. 이외에도 화성시는 오는 14일에 관내 어린이집 원장 750여명 전체를 대상으로 긴급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것은 물론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교육을 화성시 자체적으로 상·하반기 연 2회 실시하도록 할 것 이라고 밝혔다
(플러스인뉴스) 300만 도민의 화합과 축제의 장인 ‘제32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이 3일간의 열전을 끝내고 13일 성황리에 무사히 막을 내렸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정상 개최된 이번 대회는 경북도내 생활체육 동호인을 대상으로 배구, 테니스, 파크골프 등 21개 종목, 23개 시․군 1만 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포항종합운동장을 비롯한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띤 경기가 진행됐다. 경북의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펼쳐진 이번 생활체육대축전은 경쟁이 아닌 동호인 간 화합을 위해 종합우승을 따로 시상하지 않았으며, 각 경기별 시상식과 폐회식은 해당 종목의 모든 경기가 종료된 후 자체적으로 시행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최근 대규모 행사 등에 안전관리 부분이 강조되고 있는 시점인 만큼 개최지인 포항시에서는 예방적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종목별 경기장 사전 안전점검, 안전종합상황실 운영, 시․도체육회 및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 과의 긴밀한 업무협조 등을 통해 큰 안전사고 없이 이번 대회를 안전체전으로 마무리 했다. 또한 대회기간 동안 도내 선수단 1만 여명이 포항시를 찾아 관내 숙박업소 및 음식점 등 지역상가
(플러스인뉴스)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나주시민회관에서 대한노인회 나주시지회 주최·주관으로 ‘제2회 지회장기 노인친선 한궁대회’가 열렸다고 12일 밝혔다. ‘한궁’(韓弓)은 전통놀이인 투호와 궁도(국궁)를 결합한 대한민국 생활스포츠다. 노인 신체 조건에 맞게 쉽고 간편히 즐길 수 있고 어깨 결림, 오십견 예방 운동으로 적합해 게이트볼과 더불어 노인 대표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양의 양궁과 다트의 장점을 안전한 한궁핀으로 구현, 한궁 표적판(1~10점) 2.5m거리에서 왼손, 오른손 각각 5회씩 투구해 양손 합산 점수를 비교해 승패를 가린다. 지난 2019년 제1회 대회에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대회는 관내 20개 분회별로 약 160여명의 노인 회원이 출전했으며 단체전(남4·여4), 개인전으로 각각 치러졌다. 대회 결과 단체전 우승은 노안면분회(남), 세지면분회(여)가 각각 차지해 우승기와 상금을 수여받았다. 준우승은 문평면분회(남), 성북동분회(여)가 세지면분회(남), 왕곡면분회(여)는 3위로 뒤를 이었다. 남·여 개인전은 세지면 박종학 씨와 왕곡면 오금순 씨가 각각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준우승은 공산면
(플러스인뉴스) 오는 12일에 전북 고창 군립체육관에서 ‘제43회 전국대학 태권도동아리 선수권대회’가 이틀간의 일정으로 개최된다. 이 대회는 전국대학태권도동아리연합회가 주관하며 전국 30개 대학 40개팀 1,200여명이 참가한다. 대회 종목은 겨루기와 품새 종목으로 개인전, 단체전으로 진행된다. 또한 14일부터는 ‘2022 한국대학태권도연맹회장배 전국단체대항 태권도대회’가 3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이 대회는 한국대학태권도연맹이 주관하며 전국 21개 대학 30개팀 600여명이 참가해 겨루기, 품새, 태권경연, 격파 등 개인전과 단체전 경기가 진행된다. 두 대회 모두 전라북도와 고창군이 후원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11월에는 이번 태권도 대회뿐만 아니라 오는 20일 제20회 고창고인돌마라톤 대회, 26일 제2회 고창선운산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가 개최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고창군]
(플러스인뉴스) 전주시 민간어린이집 연합회는 10일 호성동 소재 풋살장에서 민간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유아와 보육교직원 등 5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아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의 여파로 2년 만에 개최되는 민간어린이집연합회 연합행사로, ‘카타르 월드컵 16강 기원 슛돌이 축구대회’라는 타이틀 아래 17개 어린이집에서 선발된 남·여 유아들이 팀별 경기를 진행했다. 대회에 참여한 보육교직원과 유아들은 어린이집별 열띤 응원을 펼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고철영 전주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장은 “코로나19로 2년 만에 어린이집연합회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그동안 야외활동에 제약을 받아오던 우리 유아들이 오늘은 맘껏 경기장을 뛰놀고 원아들과 보육교직원들이 함께 응원하고 즐기는 모습에 감격스럽고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전주의 미래 인재로 자라날 꿈나무들이 축구경기에서 선의의 경쟁과 응원을 하며 협동심과 공동체의식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되고, 유아와 보육교직원들 모두 그동안 코로나19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좋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전
(플러스인뉴스) 제4회 김대중마라톤대회가 오는 13일 오전 10시 개최된다. 전국의 건각 1,500여명 참여해 목포시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앞 광장에서 출발하는 이번 대회는 목포시가 주최하고 목포시육상연맹이 주관하며 전라남도, (재)김대중기념사업회, 목포시체육회, 전남육상연맹, 목포경찰서, 영암경찰서 등이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발생한 이태원 사고를 추모하기 위해 식전 문화공연은 취소하는 등 최대한 간소하게 진행된다. 또한 어느 때보다 안전에 대한 긴장감을 높여 경찰·119구급대 등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현장사고 대응태세를 구축해 사고 예방에 중점을 둔다. 종목은 하프코스(21.0975㎞), 10㎞, 5㎞코스로 대불산단 입구 소등교(하프코스), 우미블루빌3차아파트(10㎞), 제일중학교 사거리(5㎞)에서 각각 반환한다. 특히 시는 가족 단위 참여자들이 많은 5㎞는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시간차를 두고 출전자를 나눠서 출발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대회조직 총괄본부장인 서중진 전 목포시육상연맹 회장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고귀한 뜻을 기리며 마라톤대회를 품격높고, 안전한 행사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전문 마라토너, 동호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