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천안시축구단이 창원시청축구단과의 원정경기에서 0-2 로 석패하며 연승기록에 실패했다. 연승을 노리는 천안은 김해전과 동일하게 4-3-3의 포메이션으로 창원에 맞섰다. 모따와 좌우측면의 이석규, 전석훈이 최전방을 맡았고 중원엔 윤용호-김현중-호도우프가 자리했다. 수비라인은 강신명-이민수-김성주-김해식으로 구성했으며 골문은 제종현이 지켰다. 김해전 승리의 기운을 이어 연승이 꼭 필요한 천안은 짜임새있는 빌드업으로 창원의 허점을 노렸다. 두 팀은 팽팽히 힘을 겨뤘고 천안은 골문을 집중력있게 지켜내며 빠른 측면을 활용해 골문을 계속해서 공략했다. 전반 33분에는 결정적인 찬스가 나왔다. 호도우프가 정면으로 김해식에게 낮고 빠른 패스를 전달했고 혼전상황 후 흘러나온 볼을 윤용호가 곧바로 중거리 슈팅으로 연결했다. 예상치 못한 슈팅으로 수비를 당황시켰으나 포스트를 벗어나며 아웃됐다. 전반의 흐름은 완전히 천안쪽으로 넘어왔다. 천안은 쉬지 않고 압박했고 전반 추가시간, 윤용호와 모따의 호흡으로 골대 빈곳으로 강한 슈팅을 날렸지만, 골키퍼에 막히며 전반은 0-0으로 종료됐다. 교체없이 시작된 후반 역시 천안이 전반의 흐름을 이어 우위를
(플러스인뉴스) 최대호 안양시장이 광복절인 15일 14시 긴급 재난안전대책회의를 다시 소집하고 관계 공무원과 지역 국회의원 보좌관이 참석한 가운데 수해 복구와 재난지원 대책 등을 논의했다. 특히 최 시장은 긴급 재난안전대책회의에 앞서 주택과 사업장, 하천 등 수해 복구와 복구 중 폐기물 처리 상황을 보고 받고 하루하루가 힘든 시민들을 위해 신속한 복구를 재차 강조했다. 안양시는 이날 대책회의에 참석한 지역 국회의원 보좌관들과 협의하여 침수 피해 기업을 위한 구제 방안, 관내 침수피해의 심각성 및 실질적인 지원 방안 마련 등을 정부에 적극 건의하기로 했다. 또한, 안양시는 정확한 피해 정도 확인과 실효성 있는 지원을 위해 현장 행정에 더욱 집중하기로 했으며 시 재난관리기금 투입과 9월 추가경정예산 편성 등도 깊이 있게 논의했다. 최 시장은 “우리 민족은 일제 강점기를 이겨내고 직접 나라를 되찾았듯이 어려울 때일수록 더욱 높은 공동체 의식을 보이며 시련을 이겨내 왔다”며 “현장에서 솔선수범해주시는 자원봉사자, 군인, 공무원에게 감사하다.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어느 한 곳이라도 허투루 넘기지 않고 챙기겠다”고 밝혔다. 앞서 최 시장은 지난 주말
(플러스인뉴스) 평택시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7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다양한 평택시 관광자원을 홍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국내외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평택 관광 홍보물과 기념품을 배포해 주요 관광지, 축제, 우수 농특산물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알렸다. 주요 관광지인 평택 8경 사진을 활용해 부스를 디자인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평택 8경 관광지를 넣은 룰렛 이벤트 및 투호 던지기, 제기차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참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리플릿 배부와 배너를 통해 오는 10월 7일, 8일 개최되는‘평택한가락 페스타 축제’를 대대적으로 홍보해 방문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끌었다. 아울러 MICE 얼라이언스 회원사이자 평택 전통주 제조사인 ㈜좋은술과 함께 2019년 대통령 만찬주 ‘천비향’을 포함한 5종의 전통주를 시음하는 행사로 방문객들에게 평택시의 우수 농특산품을 알리기도 했다. 문종호 관광과장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문박람회 참가를 통해 평택의 관광자원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변화하는 여행 트렌드에 맞춰 관광
(플러스인뉴스) 충북 괴산군이 축구인들의 건전한 여가활동과 친선교류를 통한 단합을 위해 ‘2022년 괴산군수배 축구대회’ 및 ‘제24회 괴산군협회장기 군민한마당 8.15 축국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는 괴산군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괴산군, 괴산군체육회에서 후원했으며 송인헌 괴산군수, 신송규 괴산군의회의장, 이태훈 괴산군도의원, 이완철 괴산군체육회장 등이 참석했다. 6개팀 100여 명이 참가해 각 조별 리그제로 1경기당 전후반 합하여 50분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서 송인헌 괴산군수는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괴산’ 이라는 슬로건 아래 ‘2022년 괴산군수배 축구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는데 게임의 승패를 떠나 사고와 부상이 없는 페어플레이를 당부드린다”며 “이번 대회로 축구협회 동호인들이 친목을 돈독히 하고 그동안 열심히 갈고 닦은 괴산군 축구인들의 기량을 맘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변주섭 괴산군축구협회회장은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축구를 포함한 체육활동이 많이 위축됐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축구인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축구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군축구협회는 지난 5월
(플러스인뉴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2015년 12월 이뤄진 한일 위안부 협의는 전면 폐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준 시장은 14일 경기아트센터 야외극장에서 열린 ‘제10차 세계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일’에서 “일본군 성노예 피해 할머니들과 국민들이 원한 것은 일본 정부의 진정한 사과"라며 “사과를 하지 않고, 돈으로 해결하려고 하니까 국민들이 화가 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일본이 진정으로 사과하지 않는다면, 피해 할머니들과 국민들은 일본 정부를 용서하지 못할 것"이라며 “모든 시민이 연대해 일본 정부에게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하라고 요구하자"고 당부했다. 또 “일본군 성노예 피해는 가슴 아픈 역사이지만, 끊임없이 기려야 그런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며 “오늘 기림일 행사에 많은 청년이 함께해준 모습을 보면서 우리나라의 미래는 밝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수원 지역 시민단체인 ‘수원평화나비’가 연 이번 행사에는 이재준 시장과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故 용담 안점순 할머니 사진전, 공연단 ‘블록’의 뮤지컬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일본군 성노예
(플러스인뉴스) 정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 지난 12일 정왕2동에 위치한 본이되는교회에서 공유냉장고 기증식을 열었다. 공유냉장고는 지역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음식을 넣거나 가져갈 수 있게 하는 것으로, 이웃들이 자발적으로 음식을 나누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마을 먹거리 공동체를 이룰 수 있게 하고자 마련됐다. 사업의 운영과 관리는 2022년 시흥시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 선정 단체인 ‘더불어 행복한 함현마을’의 회원들이 맡고, 본이되는교회가 장소 제공 및 공공요금 부담을, 정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유냉장고를 기증·설치했다. 더불어 냉장고 옆 진열장에는 복지우체통을 설치해, 복지 위기에 놓인 주민과 본인 또는 주변 이웃이 메모나 편지글을 통해 정왕2동 맞춤형복지팀에 도움을 요청하거나 제보할 수 있도록 소통창구를 열어뒀다. 장혜동 정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공유냉장고 1호점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곳곳에 주민이 스스로 주체가 될 수 있는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소영 정왕2동장은 “본 사업을 위해 애써주신 여러 기관에 감사드리며, 공유냉장고가 마음을 나누고 행복을 채우는 지역 공동체의 마중물
(플러스인뉴스) 시흥시가 주최하고, 따오기아동문화진흥회가 주관하는 ‘제6회 전국따오기 동요 · 합창제’가 12월 3일 개최를 앞두고, 오는 8월 16일부터 10월 15일까지 예선 접수를 진행한다. 민족아동문학가 한정동 선생의 민족사랑, 아동사랑의 정신을 이어받아 시행되는 ‘제6회 전국따오기 동요 · 합창제’는 전국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접수할 수 있다. 이는 따오기아동문학관이 있는 시흥시를 널리 알리는 동시에, 아동친화도시로서의 이미지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 행사는 매년 전국에서 80여 팀이 신청하는 등 국민적 관심을 받아왔으며, 올해부터는 수상 분야의 시상금이 확대돼, 명실공히 전국동요대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심사곡은 지정곡인 ‘따오기동요’ 1곡과 ‘자유곡’ 1곡으로 총 2곡을 심사한다. 예선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동영상 제출 자료를 통한 심사로 8팀을 선발하고, 선발된 본선 진출 팀 결과는 오는 10월 24일에 발표한다. 예선을 통과한 8개 팀은 오는 12월 3일 시흥시 ABC홀에서 ‘제6회 전국따오기 동요 · 합창제’로 경합을 벌일 예정이며, 결과에 따라 대상에서 장려상까지 본선 8개 팀에 수상자 상
(플러스인뉴스) 시흥시가 오는 9월 23일부터 25일에 열리는 시흥갯골축제의 ‘갯골DJ박스’에서 갯골DJ와 함께할 시민DJ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민DJ가 진행하게 될 ‘갯골DJ박스’는 시흥갯골축제에서 처음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하는 갯골축제 현장에서 관람객들과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시흥의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아울러 축제장의 종합안내소 매개체로도 활용돼, 축제 소식과 프로그램 안내 등 관람객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도 실시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시흥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모집기간은 8월 10일부터 31일까지다. 총 3명 내외로 선발된 시민DJ는 축제 현장에서 갯골DJ인 개그맨 조승제와 함께 보조DJ 역할을 하며, 프로그램 소개 및 공지사항 안내, 사연읽기 등을 진행하는 갯골 DJ박스를 운영한다.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시흥갯골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관광과 시흥갯골축제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흥시민이 직접 축제의 일원이 되어 시민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끼고, 많은 관람객에게 시흥갯골축제의 다양한 이야기와 소식을 들려주
(플러스인뉴스)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9월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광교호수공원 재미난밭에서 ‘2022 수원재즈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수원문화재단 창립 10주년 스페셜 공연콘텐츠로 기획했고, 코로나19로 전면 중단된 지 3년 만에 재개한다. 첫째 날 9월 2일에는 △장혜진 △한윤미 밴드 △SW재즈빅밴드 △플리지(Plzy)가 무대에 오른다. 장혜진은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풍부한 감정표현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오랜 시간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국내 대표 여가수이다. 한윤미 밴드는 국내 최초의 일렉톤 밴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클래식, 대중음악 등 다양한 장르에 능통한 팀으로 인정받고 있다. SW재즈빅밴드는 수원시를 거점으로 두고 있는 전문 재즈 아티스트로 구성된 그룹으로 수원시를 대표하는 재즈 밴드로 활동 중이며, 플리지(Plzy)는 발라드, 팝, R·B 등 다양한 장르를 기반으로 특유의 보이스와 음악적 매력을 통해 대중과 소통을 키워나가고 있는 그룹이다. 둘째 날 9월 3일에는 △정재형 △석지민 트리오 △SJ,Andre △플리지(Plzy)가 관객들을 만난다. 정재형은 가슴을 울리는 멜로디와 비장미가 느껴지는 가사, 뜨거운 감성을 클
(플러스인뉴스) 충주시는 ‘2022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초등부 경기가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호암체육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대한배드민턴협회에서 주최하고 충청북도배드민턴협회와 충주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는 종별로 각지에서 분할 개최된다. 충주시는 초등부 대회를 개최하며 전국의 총 86개 팀이 참가한다. 경기 종목은 남·녀 단체전 및 개인전이며, 16일부터 18일까지 단체전 56경기를, 18일부터 22일까지 개인전 단식, 복식 463경기를 치른다. 이번 대회가 개최되는 호암체육관은 전국 최고 수준의 경기장으로서 지난 2017년 제98회 전국체전 당시 배드민턴 경기장소였으며, 충청권이 공동유치에 도전하는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배드민턴 종목 경기장으로 선정된 바 있다. 충주시 관계자는 “배드민턴은 장소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의 배드민턴 학생 선수들 간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이번 대회를 포함해 8개 전국대회를 개최했으며, 전국 50여 팀의 전지훈련을 유치하는 등 스포츠마케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