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우크라이나이면서 고려인인 박마리나씨는 벌써 두 번의 전쟁을 겪었다. 동부 도네츠크 지역에 살았던 2014년 돈바스 내전이 시작됐다. 전쟁이 두려웠던 박마리나씨는 도네츠크에서 최대한 멀리 떨어진 곳으로 떠나기로 마음먹었고, 수도 키이우로 이사했다. 전쟁에 대한 기억이 조금씩 사라지고 있을 무렵 또 한번 전쟁이 발발했다. 지난 2월 24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것이다. 2월 24일은 남편의 생일이었다. 전쟁이 또 일어났다는 사실을 믿을 수 없었다. 나흘 뒤부터 거리에 총을 든 사람과 탱크가 보이기 시작했다. 사이렌이 울리면 지하대피소로 가야 했다. 대개 1~2시간 만에 대피소에서 나왔는데, 어느 날 이틀 동안 대피소에 머물러야 했다. 너무나 무서웠다. 박씨는 피난을 떠나기로 결심했고, 딸을 데리고 5㎞ 넘게 걸어 기차역으로 갔다. 기차역에 도착했지만 어디로 가야 할지 막막했다. 고민 끝에 이모와 사촌 언니가 사는 한국으로 가기로 결심했다. 어릴 때 할머니가 한국에 대해 많이 이야기해주셔서, 언젠가는 꼭 가봐야겠다고 생각했지만, 이렇게 한국에 가게 되리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 피난을 떠나기 전까지 한국에 갈 생각을
(플러스인뉴스)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18일 수원시 가족봉사단과 사단법인 조류충돌방지협회와 함께 수원시 장안구 이목동 일대의 투명방음벽에서 야생조류 충돌 저감을 위한 충돌방지 스티커 부착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건물 유리창 및 투명창을 인식하지 못해 국내에서 하루 2만 마리, 연간 800만마리 이상 폐사하는 야생조류의 유리창 충돌 사고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약 60여명의 가족봉사단이 행사에 동참했으며, 새들이 투명한 유리를 통과할 수 없는 장애물로 인식해 피해가게 하기 위해 방음벽에 가로 10cm, 세로 5cm이하의 규격으로 충돌 방지 스티커를 부착하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상률초등학교 이예원 학생은 “작은 노력이지만 새들의 생명을 구하는 활동에 직접 참여해 의미가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야생조류 유리창 충돌조사 모니터링 버드세이버’ 봉사활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원 지역 내 야생조류 충돌이 많이 일어나는 장소를 대상으로 주기적으로 야생조류 충돌 여부를 현장 확인하고, 그 결과를 모니터링 일지로 기록하는 등 관내 유리창 충돌에 관한 현황자료를 수집하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뉴스출처 :
(플러스인뉴스) 수원시청소년재단 영통청소년문화의집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청소년들의 바른 건강 습관 만들기를 위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인'건강한 청소년 ‘바른생활 루티니’'에 참가할 청소년을 6월 21일부터 7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금번 프로그램은 국민체육진흥공단 체력인증센터 연계를 통한 체력측정, 심리상담을 통한 스트레스 지수 측정 및 참가자 개인별 성향 파악을 통한 다양한 맞춤형 체육활동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영통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인해 건강 체험활동을 즐기지 못한 참가자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건강 문화를 형성하고, 이를 통해 청소년 스스로 바른 생활 습관을 지닐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 또는 영통청소년문화의집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영통청소년문화의집]
(플러스인뉴스)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청소년 비행을 방지하기 위해 민·관·학 합동 점검을 벌였다고 19일 밝혔다. 합동 점검에는 용인동부경찰서, 포곡파출소, 용인교육지원청, 포곡고·삼계고·포곡중·영문중 학교폭력담당 교사, 자율방범대, 어머니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학부모폴리스, 주민자치위원회, 둔전리 발전협의회 회원 등 8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 17일 저녁 둔전리 복지회관 일대와 포곡농협 둔전지점 일대 등 2개조로 나눠 청소년 유해환경을 점검하고 청소년보호법 위반 행위 등을 집중 점검했다. 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는 노담(NO 담배)·금연 안내 홍보물 등을 배부하고 비행활동을 예방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강원봉 포곡읍 청소년지도위원장은 “관내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유해 환경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청소년 선도 활동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용인시처인구포곡읍]
(플러스인뉴스)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저소득층 10가구에 영양제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비타민, 유산균, 루테인 등 총 10만원 상당의 영양제가 담긴 꾸러미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박준상 협의체 위원장은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해 매년 맞춤형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영양제 지원 사업이 관내 취약가구의 건강과 면역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정동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특히 저소득층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욕구에 맞는 특화사업으로 행복한 보정동을 만드는 데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용인시기흥구보정동]
(플러스인뉴스) 용인시 기흥구 영덕1동이 공병 반환금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영덕1동은 지난 17일 이마트 흥덕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이같은 내용의 ‘개미천사를 모집합니다’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이마트는 모금함을 설치‧운영하고, 협의체는 기부금 지원 대상자를 발굴‧선정한다. 동은 캠페인 홍보활동 및 성금 전달을 담당한다. 캠페인은 시민들이 공병 반환 보증금액을 이마트 고객센터에 설치된 모금함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기부에 참여한 시민에게는 사은품을 증정한다. 다음달 1일부터 12월 말까지다. 임 점장은 “환경보호 실천과 더불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캠페인을 함께 추진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 위원장은 “일석이조의 이번 캠페인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협의체 위원들과 한마음으로 뜻을 모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자원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이마트 흥덕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서 줘 감사하다”며 “캠페인을 통해 많은 주민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질 수 있는
(플러스인뉴스) 용인시 기흥구 상갈동은 루터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쌀과 라면 등을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루터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2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행복꾸러미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학생들의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매월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라면 9박스와 쌀 3포를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쌀과 라면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홀로 어르신과 장애인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영호 단장은 “학생들이 자발적인 나눔을 몸소 실천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민·관 협업과 지역사회 보장 서비스 연계를 통해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루터대학교는 원어민 교수의 재능기부로 ‘Rush 교수와 함께하는 영어코너’ 프로그램을 동 주민자치센터에 무료로 개설해 지역주민들의 영어 능력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뉴스출처 : 경기도용인시기흥구상갈동]
(플러스인뉴스) 용인시 모현읍은 지난 17일 관내 대안학교 가나안스쿨 학생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200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먹거리 등을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학생들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필요한 물품이 무엇인지 의견을 나눈 뒤 필요한 물품을 손수 구매하고 포장했다. 모현읍은 기탁받은 물품을 관내 저소득가구에 골고루 전달할 예정이다. 류혜란 가나안스쿨 교감은 “우리 학생들이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따뜻한 심성을 가지고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읍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품을 기탁해 준 가나안스쿨 학생들과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며 ”곱고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용인시모현읍]
(플러스인뉴스) 용인시 수지구 상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을 돕는 데 앞장설 ‘우리 동네 좋은 이웃’을 찾기 위해 직접 거리로 나섰다. 김부환 협의체 민간위원장 등 위원 9명은 지난 17일 관내 식당과 정육점, 제과점, 미용실, 병‧의원 등을 일일이 방문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물품·서비스 정기 후원 협조를 요청하는 안내문을 배부했다. 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에게 물품이나 서비스 등을 정기 후원할 업체를 발굴하고, 후원에 동참하는 업체에는 ‘우리 동네 좋은 이웃’ 인증 현판을 전달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12월 관내 반찬 가게인 미소찬방을 1호점으로 지정했다. 김부환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후원해 주실 좋은 이웃을 찾고 있다”며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지만, 취약계층이 공동체의 일원으로 소속감을 느끼도록 자발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용인시수지구상현2동]
(플러스인뉴스) 용인시가 다음달 1일부터 생활 곳곳에 숨겨진 관광지를 방문하면 풍성한 선물이 쏟아지는 이벤트 ‘Challenge 용인!! 생활관광 미션투어’를 시작한다. 이번 이벤트는 일상 속에서 쉽게 방문할 수 있는 생활관광지를 알리기 위해 (사)용인시관광협의회와 함께 추진한다.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으며, 도전을 시작한 날부터 1년 동안 관내 63곳의 관광지 방문해 꽁알몬을 획득하면 방문실적에 따라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꽁알몬은 각 관광지를 방문해 지정된 장소에서 인증사진을 찍어 이벤트 시작일에 오픈되는 챌린지 웹사이트에 올리면 획득할 수 있다. 기념품은 시 공식 캐릭터인 조아용과 관광 캐릭터 꽁알몬이 그려진 캠핑테이블보와 에코백을 비롯해 수저세트, 3단자동우산, 캠핑의자, 폴딩박스, 미니 테이블, 여행용캐리어 등 다채롭게 준비돼 있으며 15개(1단계), 35개(2단계), 75개(3단계), 150개(4단계)의 꽁알몬을 모으면 제공한다. 관광지는 청년 김대건길, 석포숲공원, 용인중앙시장 등 처인구 37곳, 백남준아트센터, 기흥호수공원, 보정동 카페거리 등 기흥구 17곳, 수지생태공원, 심곡서원, 석주선기념박물관 등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