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6월 9일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과, 6월 10일(금)에는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와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립보건연구원과 두 기관의 상호협력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보건위기 극복과 보건의료 연구개발을 선도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국립보건연구원은 이번 협정서 체결을 계기로, 서울대 의대 및 연세대와 질환 극복 및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협력방안 모색 및 실천을 합의하였다. 세부 협력 분야에는 ▲감염병, 만성병, 미래의료를 포함한 보건의료 분야 연구, ▲심포지엄, 세미나, 워크숍, 학술회의 등 학술정보 교류, ▲전문 인력 교류 및 교육·훈련 프로그램 지원, ▲연구시설·기자재 공동 활용 등이 포함되었다. 국립보건연구원은 협약목적의 달성을 위해, 두 기관과 세부 협력 사항을 결정하고 협력할 예정이다. 국립보건연구원 권준욱 원장은 "국립보건연구원은 국가 보건 안보 확립 및 글로벌 바이오헬스 선도 국가로의 도약을 위해 총 역량을 결집할 것이며”, "우리나라 보건의료 연구의 중추 역할을 담당하는 기관들과 협력해 감염병 위기를 극복하고, 국가 보건 난제의 해결과 국민건강 증진에
(플러스인뉴스) 박진 외교부 장관은 안토니 블링컨(Antony J. Blinken) 미국 국무부 장관의 초청으로 6.12.(일)-15.(수) 간 미국 워싱턴을 방문하여 취임 후 첫 한미 외교장관 회담(6.13.)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한미 외교장관 회담은 5.21. 한미 정상회담 이후 약 3주 만에 개최되는 것으로, 양 장관은 정상회담 합의사항의 충실한 이행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한미 간 긴밀한 대북 정책 공조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또한, 공급망 등 경제안보 이슈, 주요 지역 및 글로벌 정세에 대해서도 폭넓게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이번 방미 계기 박 장관은 미 의회 및 전문가 커뮤니티 주요 인사 등도 면담하여 한반도 문제 및 한미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 발전에 대한 미 조야의 지속적인 지지와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외교부]
(플러스인뉴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역방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듣고 지역방송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역방송발전위원회 차원에서 권역별 지역방송사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해나갈 계획이다. 지역방송발전위원회 안형환 위원장은 그 첫걸음으로 김창룡 부위원장 및 위원들과 함께 6월 10일 광주광역시(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광주·전라 지역방송사 대표들과 만나 지역방송 현안과 정책 건의사항을 청취하였다. 지역방송사 대표들은 디지털미디어와의 경쟁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방송사들의 대응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지역방송이 안정적으로 콘텐츠를 제작·공급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지역방송발전위원회 안형환 위원장은 지역밀착형 재난방송과 콘텐츠 공동제작 확대 등을 위해 지역방송사 간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고, 지역사회와도 긴밀히 협업하여 지역방송 활성화의 토대를 마련해 나가기를 당부하였다. [뉴스출처 : 방송통신위원회]
(플러스인뉴스) 문화재청 청와대국민개방추진단은 지난 5월 10일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청와대를 개방한 지 한 달만에(6.9. 자정 현재) 약 77만 7,242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개방일부터 5월 22일까지 특별 개방행사 기간(5.10~5.22)에는 궁중문화축전과 KBS 열린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들이 열렸고, 5월 23일 이후부터는 청와대 관리권한을 위임받은 추진단이 영빈관과 춘추관, 본관과 관저 등 청와대 내 주요 건물의 내부까지 순차적으로 개방하면서 많은 관람객들의 호응과 인기를 얻었다. 내부관람 실시 결과, ▲ 국빈만찬 모습이 재현된 영빈관*과 청와대 브리핑 룸을 배경으로 대변인 체험을 할 수 있는 포토존이 있는 춘추관은 5월 23일 첫 공개이후 6월 9일까지 각 20만 4,513명, 10만 1,355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 대통령의 공식 집무와 접견을 위해 사용된 공간인 본관과 사적 거주공간인 관저는 5월 26일 개방 이후 6월 9일까지 약 27만 2,968명의 관람객이 찾았다. 추진단은 청와대 개방에 따른 관람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내 관람동선을 조정하고, 산책로 목재 데크를 보수하는 등
(플러스인뉴스)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지난 달부터 열리고 있는 특별전 ‘조선의 이상을 걸다, 궁중 현판’전을 관람하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오는 11일 오전 11시부터 관람인증 행사를 개최한다. 조선의 역대 왕들이 추구했던 왕도(王道) 정치의 이상을 담은 궁중 현판을 소개한 전시를 관람객이 보다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게 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박물관 현장 행사와 온라인 행사로 나누어 진행된다. 현장 행사는 전시를 보러 온 관람객 중 ‘전시관람 인증샷’ 등 과제를 수행한 선착순 800명을 대상으로 손소독제를 증정하는 내용이다. 손소독제는 영조가 호조에 내린 지침을 적은 ‘균공애민(均貢愛民) 절용축력(節用蓄力)’ 현판을 활용해 제작되었다. 참여방법은 박물관 2층 로비에서 전시 소개와 행사 참여에 관한 내용이 담겨있는 홍보물을 받아, 전시실 내부에서 본인의 모습이 나오게끔 기념사진을 촬영한 후 직원에게 보여주면 된다. 온라인 행사는 특별전 관람 인증사진을 개인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에 핵심어 표시(해시태그) 4종(#국립고궁박물관, #궁중현판, #고궁박물관특별전, #같이보러가자)과 함께 게재하고, 응모화면에 해당 게시물 URL링크 주소를
(플러스인뉴스) 박진 외교부장관은 6.10.(금) 오전 한반도 클럽 및 평화 클럽 주한대사들을 대상으로 한 아웃리치 행사에 참석하여,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을 소개하였다. 오늘 행사는 박 장관의 모두발언에 이어,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의 대북 정책 및 한반도 정세 설명, 한반도 클럽 및 평화 클럽 주한대사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 장관은 우리 정부 출범(5.10.) 이후 1개월이 경과한 시점에, 북한 사안 관련 중요 파트너인 한반도 클럽과 평화 클럽 주한대사들을 대상으로, 우리의 대북 정책 설명 행사를 개최한 데 의의를 부여하고, 주한대사들과의 소통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최근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가 다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의 명백한 위반이자, 한반도, 동북아 및 전세계의 평화와 안전에 대한 중대한 위협임을 지적하고, 북한의 계속된 도발은 북한을 더욱 고립시키고 북한 주민들의 인도적 상황을 악화시킬 뿐이라고 하였다. 우리 정부는 북한과의 대화의 문을 열어두고 북한이 실질적 비핵화 전환에 나설 경우 북한 경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담대한 계획을 제시할 것이라고 하고, 북한이 도발을 중단하고 대화와 외교의
(플러스인뉴스)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6월 10일 오후,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19차 아시아안보회의 ( 이하 ‘샹그릴라 대화’ ) 계기에 애니타 아난드 ( Anita Anand ) 캐나다 국방장관과 양자회담을 개최하고 한반도 및 역내 안보 정세, 양국 간 국방협력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이 장관은 양국이 1963년 수교한 이래 캐나다는 전략적 동반자이자 전통적 우방국이라고 하고, 특히 캐나다가 6·25전쟁 참전국 중 세 번째로 많은 병력을 파병한 국가로 그간 한반도의 평화와 발전을 위해 많은 기여를 해 준 데 대해 감사함을 표시하였다. 이 장관이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해 설명한 데 대해, 아난드 장관은 캐나다는 유엔 대북제재의 충실한 이행 등의 방식을 통해 한반도 평화에 기여해 오고 있다고 하면서, 캐나다는 앞으로도 한반도에서의 평화 구축을 위한 필요한 협력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하였다. 아난드 장관은 캐나다는 인태지역 내 보다 적극적인 관여를 희망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가을 경 캐나다의 인태전략을 발표할 것이라고 한 데 대해, 이 장관은 우리 정부도 인태전략을 구상중임을 설명하였다. 이 장관은 한국과 캐나다는 자유, 민주주
(플러스인뉴스) 정부와 시민사회는 6월 10일(금) 오전 외교타운 국제회의실에서 제4회 '정부-시민사회 ODA 정책협의회'를 개최하였다. 김영수 국무조정실 국제개발협력본부장 주재로 개최된 이번 정책협의회에서는 '정부-시민사회 파트너십 기본정책 이행방안'상의 이행과제를 점검하였고, 시민사회측이 제출한 ‘새 정부의 국제개발협력 정책 공약 및 과제에 대한 시민사회 의견 제안’을 청취하고 이에 관한 참석자들의 의견을 교환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동 정책 제안에서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는 ▴한국 국제개발협력의 철학과 이념 정립 ▴무상원조 비율과 비구속성 원조 비율 확대 및 로드맵 제시 ▴정부-비정부기구 간 협력 확대 등을 제안하였고, 국제개발협력시민사회포럼(KoFID)은 ▴기후위기 대응과 코로나 팬데믹 종식을 위한 협력 강화 ▴인권 기반 접근과 성평등 실현 ▴ODA 협력국 시민사회와의 파트너십 강화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시민사회측 참석자들은 정부가 신정부 출범을 맞아 ODA 정책을 새롭게 정립하는 과정에서 시민사회측의 제안을 경청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에 대해 환영하면서 오늘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이 정부 정책에 충실히 반영되기를 희
(플러스인뉴스) 국민권익위원회는 10일 오전 11시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 복지회관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6·25 수복지역 무주지 소유권 관련 집단고충민원 해결 과정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전현희 위원장은 지난달 19일 해안면 무주지에 대해 범정부 차원에서 합당한 개간비를 산정하기로 한 용역 합의 경과에 대해 설명하고 정부의 해안면 무주지 경작자 소유권 인정 노력이 70년 만에 결실을 맺게 되었다고 말했다.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은 6․25전쟁 수복지역으로 정부는 1956년, 1972년 두 차례에 걸쳐 ‘주인 없는 땅’을 개간하는 이주정책을 추진했다. 그러면서 10년을 경작하면 소유권을 주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북한에 살고 있는 토지 소유자가 통일이 되어 소유권을 주장할 경우 발생할 법적분쟁 문제와 군사작전지역이라는 특수성 등으로 소유권 이전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에 따라 양구군 해안면은 사실상 무주지로 행정의 사각 지대에 있었고 무단개간, 국유지 임차인과 무주지 경작자 간의 형평성 시비 등 각종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됐다. 국민권익위는 2017년 9월 집단고충민원 접수 후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국방부, 농림축산식품
(플러스인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가필수전략기술의 하나인 이차전지를 비롯한 수소연료전지, 동위원소전지 등 차세대 전지 분야의 초격차 기술 선점을 위해, ‘(가칭)차세대 전지 초격차 연구개발 전략’ 수립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기획총괄위원회(위원장: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윤석진 원장)를 구성하고 착수회의를 시작으로 다양한 의견수렴을 거쳐 올해 하반기 중 ‘차세대 전지 초격차 연구개발 전략’을 마련․발표할 계획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기기 및 장비의 시‧공간적 제약을 극복하는 에너지원으로써 ‘전지’가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로 평가되고 있다. 현재는 리튬이온전지 중심의 전지 시장이 형성되어있으며 리튬이온전지 제조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이 치열하게 진행 중이다. 하지만, 리튬이온전지는 이론적 용량성능 및 가격한계에 다다르고 있어 에너지 밀도가 높은 전고체전지, 경제성이 높은 나트륨이온전지 및 해수전지 등 차세대 전지에 대한 기술개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며 기술선점을 위한 경쟁 또한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이에 더해, 수소를 활용하여 장기간 저장 후 전기에너지를 활용 가능하며 초대형화에 유리한 수소연료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