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6월 9일(목) 민간이 주도하는 탄소시장 활성화를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하였다. 이 자리는 현재 한국표준협회가 수행 중인 '민간 탄소시장 활성화를 위한 제도설계 연구용역'의 중간발표회로서, 제도설계(안) 공유, 업계의견 수렴 및 전문가 논의가 이루어졌다. 민간주도의 자발적 탄소시장(Voluntary Carbon Market)이란, 법적 규제와는 무관하게 온실가스 감축활동을 자발적으로 수행하는 모든 기업이 참여하여 탄소크레딧을 거래하는 시장으로, 시장운영방향도 민간이 주도하여 자율적으로 결정하게 된다. 최근 글로벌 무역‧투자환경은 기후대응 및 온실가스 감축역량을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특히,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 등은 기업 가치사슬 전반(Scope 3)에 대한 배출량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공급망 직‧간접 참여기업 전반의 배출량 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실제 기업현장에서도 수출시 납품조건으로 협력업체의 온실가스 감축기준 준수를 요구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대응하여, 우리 기업들은 민간 탄소시장을 통해 ▴협력업체 감축실적 관리
(플러스인뉴스) 산림청은 6월 9일 국립수목원에서 주한도미니카공화국대사관과 함께 한-도미니카공화국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우호의 종자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최영태 국립수목원장과 페데리코 알베르또 꾸에요 까밀로(Federico Alberto Cuello Camilo) 주한도미니카공화국대사가 참여하였다. 페데리코 꾸에요 대사는 자국의 국화인 스위테니아 마호가니(Swietenia mahagoni)와 도미니카공화국 고유 선인장 종인 퀴스퀘야나(Pereskia quisqueyana) 종자를 기증하며 1962년 수립된 양국 외교관계의 60주년을 축하하였다. 작년 5월 31일 산림청은 주한도미니카공화국대사관을 포함하여 7개의 중미국가 주한대사관과 함께 우호의 나무심기 행사를 가지며, 산림협력 강화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한 바 있다. 한-중미 7개국 우호의 나무심기 행사 이후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니카라과 4개국에서 나무·꽃씨를 기증한 바 있으며, 이번에 도미니카공화국이 동참하며 한국과의 지속적인 우정과 신뢰를 약속하게 되었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한-도미니카공화국의 수교 60주년을 맞아 우호의 씨앗을 기증받은 것에
(플러스인뉴스) 국토교통부는 6월 10일 건설사업관리(PM,Project Management) 산업육성 및 해외 PM 시장 진출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관련 업계·기관 간 의견을 교류하는 ‘PM 글로벌 경쟁력 강화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포럼은 PM 활성화를 위해 정부에서 구상하고 있는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관련 업계 및 기관의 의견을 청취하여 정책에 반영해나가고자 마련하였다. 해외 건설분야에서 PM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업종으로 알려져 있으나, 우리나라는 기업들의 PM 역량과 실적이 해외 선진국에 비해 뒤처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정부가 앞장서서 공공·민간공사에서의 PM 활성화 여건을 조성하고 우리나라 PM 기업 육성을 지원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국내에서는 공공공사의 PM 발주가 시공단계에 대부분 편중(약 93%)되어 있고, PM이 감리위주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어 PM 역할수행과 도입효과에 한계가 있다. 정부는 이러한 문제점들을 개선하고 PM 산업육성 기반을 마련하고자 PM 역할 재정립, 사업초기단계부터의 PM 발주물량 확대 등 실효성 있는 제도개선을 추진해나가고 있다. 정부는 이번
(플러스인뉴스)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교육부는 전북대학교, 창원대학교(이상 가나다순)를 2022년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의 신규 사업지로 최종 선정·발표했다.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은 대학의 유휴 부지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하고 산학연 혁신허브(기업입주공간)를 마련하는 등 정부의 산학연 협력 및 기업역량 강화 사업 등을 집중하여, 대학을 지역혁신성장의 거점으로 육성하는 3개 부처(국토교통부, 교육부, 중소벤처기업부) 공동사업이다.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방안' 발표(2019년) 후 1, 2차 공모를 통해 5개 대학(강원대, 한남대, 한양대 ERICA캠퍼스, 경북대, 전남대)을 선정하였으며, 사업별로 도시첨단산업단지 지정 등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정부는 기존 사업의 성공적 추진에 따라 사업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 신규로 2개 대학을 추가 선정하기 위한 공모를 진행했다. 이번 공모는 지난 2019년도 캠퍼스 혁신파크 선도사업 공모에 이어 세 번째로 실시하는 것으로, 총 17개 대학이 제안서를 제출하여 8.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3개 부처는 산업입지, 산학협력, 창업 및 기업육성 분야 등 전문가 9명으로 평가위원회
(플러스인뉴스) 국토교통부는 한옥의 대중화를 이끌어나갈 전문가를 교육하기 위한 2022년도 '한옥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전담할 한옥설계 및 시공 전담 교육기관을 4곳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한옥설계과정에 3개 대학(명지대학교, 전남대학교, 전북대학교)과 한옥시공 관리자과정에 1개 기관(한옥문화원)은 교육생을 선발하고 7월부터 한옥 설계 및 시공분야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한옥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한옥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위해 2019년부터 매년 약 130여명의 수료자를 배출해왔으며, 올해는 160명 양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각 교육기관에는 총 4.8억 원의 교육비가 지원되며, 교육생은 소정의 교재비, 답사비 등 소정의 실비만 부담하면 된다. 한옥설계 전문과정은 현장 실무 기초능력 배양을 위한 기초 입문과정 외에 복합형 한옥설계, 한옥 설비 · 보수·유지관리 등 심화과정을 `19년부터 추가로 운영하여 한옥설계의 수준 향상을 도모하였으며, 한옥 시공 관리자 과정은 치목, 재료시공 실습, 공정계획, 품질 및 하자관리 등 한옥 시공현장에서 필요한 전반적인 관리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교육할 계획이다. 특히,
(플러스인뉴스) 국토교통부는 향후 5년 교통안전 정책의 골자가 되는 ‘제9차 국가교통안전기본계획(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6.10(금) 온라인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듣기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되며, 관심이 있는 국민들은 별도의 참가신청 없이 유튜브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을 검색한 후 접속하면 누구나 실시간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국가교통안전기본계획’은 '교통안전법'에 따른 5년 단위 법정계획으로, 도로 및 철도·항공·해양 등 4개 분야로 구성되며, ’83년에 제1차 계획을 최초 수립한 이래 올해에는 제9차 계획(’22~’26년) 수립을 앞두고 있다. 이번 기본계획(안)은 한국교통안전공단 등에서 연구용역을 착수(’21.4)하여 해외사례 조사, 장래 여건·전망 분석, 교통안전 전문가 자문회의, 행안부·해수부·경찰청 등 유관기관 협의 과정을 거쳐 마련하였다. ‘제9차 국가교통안전기본계획’에서는 ‘국민이 안심하는 교통안전 선진국가 실현’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도로 및 철도·항공·해양 4개 분야별 교통사고 사망자 감축목표를 설정하였다. 특히, ①도로분야의 경우 UN에서 제시
(플러스인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2년 ‘방목생태축산농장’ 사업자 최종 9개소를 선정하였다. 방목생태축산농장 조성사업은 탄소흡수원인 초지를 활용해 조사료를 자급하고 방목을 통해 동물복지에 기여하고자 하는 농장에 초지조성 비용과 방목 사육 축산물 홍보를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환경친화적 축산업 육성을 위해 2014년부터 꾸준히 사업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지난 3월부터 전국 지자체를 통해 사업 신청을 받고 서류·현장평가를 거친 후 최종적으로 강원 태백의 몽토랑농장을 포함하여 5개 시·도 9개 사업자를 지원 대상으로 확정하였다. 올해 선정된 농장 중 강원도 태백에 위치한 ‘몽토랑산양목장’은 유가공 체험시설을 통해 아이스크림·치즈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여 매월 약 5,000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는 목장으로, 이번 초지 조성 사업을 통해 넓은 초지에서 방목 사육되는 모습을 관광객들이 직접 보면서 체험할 수 있게 되어 관광 수익도 30% 이상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제주 지역 ‘수망리공동목장’은 130ha 가량의 넓은 마을 공동 초지를 수십 년간 지속적으로 활용해 한우를 사육하고 있는 공동목장으로, 초지 조성
(플러스인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윤석열 정부 농식품 분야 핵심 국정과제인 ‘식량주권 확보’(72번)의 일환으로 ‘분질미를 활용한 쌀 가공산업 활성화’(6월 8일 대책 발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농식품부는 그간 쌀 공급 과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쌀 가공산업을 적극 지원해 왔다. 이를 통해 쌀 가공산업이 성장하고, 국내외 시장 규모도 확대되는 등 성과가 있었으나, 쌀의 가공적성 한계, 높은 가공 비용 등 제약 요인으로 인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여 시장을 확대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주로 떡류‧주류‧즉석식품류 등에 국한된 쌀 가공식품 범위를 넓히고, 수입에 의존하는 밀가루 수요 일부를 쌀로 대체하기 위한 대안으로 가공 전용 쌀 종류인 분질미를 활용한 쌀 가공산업 활성화 대책을 마련하게 되었다. 분질미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쌀 종류로서, ‘02년부터 ‘남일벼’ 품종에서 분질 돌연변이 유전자를 탐색하여 ‘수원542’, ‘바로미2’ 등이 분질미 품종으로 개발되었다. 일반 쌀은 전분 구조가 밀착되어 단단하기 때문에 가루를 만들기 위해 습식제분을 하는 데 반해, 분질미는 밀처럼 전분 구조가 둥글고 성글게 배열되어 있어 건식제분이 가능하여
(플러스인뉴스) 공정거래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이 주관하는 2022년 상반기 공정거래 자율준수 심포지엄이 6월 9일(목) 오후 3시에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개최된다. 행사에는 ESG 경영 연구자 등 전문가들뿐만 아니라 많은 민간 기업과 공공기관의 실무자들이 참가신청을 하였고, 보다 많은 기업들의 참여를 위해 유튜브 ‘공정위TV’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최근 곳곳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흐름에 따라, ESG 경영과 연계한 CP제도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진행된다. CP제도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ESG 경영과 CP 도입을 병행하려는 기업·기관들에 대해 CP 이해도를 제고시키고 등급평가 신청을 장려할 계획이다. 심포지엄은 총 2개의 세션으로 구성되며 제1세션의 기조발표와 이를 바탕으로 총 3개의 주제발표가 이루어진다. 제1세션은 ‘ESG 경영 동향 및 CP 도입과의 연관성’을 주제로 최근 ESG 경영 동향과 ESG와 CP의 연계 가능성과 구체적인 방법이 다루어질 예정이다. 이어서 제2세션에서는 ▲ESG 모범규준 사회 부문 내 CP 활용방안 ▲ESG 경영
(플러스인뉴스) 문화재청은 2021년 행정안전부 주관 기록관리 기관평가에서 52개 중앙부처 중 최고점을 받아 6월 9일‘기록의 날’기념식이 열리는 성남시 소재 나라기록관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 이번 평가는 ‘기록관리 업무기반 분야’, ‘기록관리 업무추진 분야’,‘기타 분야’등 3개 분야에 대해 진행되었으며 문화재청은 전 분야에서 중앙행정기관 평균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참고로, 문화재청은 2018년도부터 문화재분야 민간 전문가의 사진필름, 슬라이드, 도면, 탁본, 모사도 등의 ‘문화재기록물’을 10명으로부터 12,322권[257,373건(매)]를 기증받아 보유하고 있으며, 이 기록물은 기존의 행정 기록물에서 발견하기 어려운 문화재의 역사와 연구결과를 보여주는 귀중한 자료들로 평가받았다. 외부위원 평가에서도 위와 같은 민간 전문가 소장 기록물 수집 부분이 가장 큰 관심을 받았다. 또한, 문화재청은 '문화유산 아카이브 수집 및 활용 규정(훈령제467호)'을 제정하고, 기증자에 대한 표창을 시행하는 등 민간 기록물 수집 제도 기반 마련을 위한 적극행정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편, 문화재청 소속기관인 국립문화재연구원도 기록관리 우수기관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