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돼지 산업의 기록관리 첫 단계로 올해 7월부터 ‘어미돼지(이하 모돈) 개체별 이력관리 시범운영’을 실시하고, 6월 9일부터 참여자를 모집한다. 그간 돼지이력제(2014년~)는 소에 귀표를 붙여 출생, 폐사, 이동, 출하 등에서 개체별로 신고하는 소이력제(2008년~)와 달리, 월말 기준으로 농장의 모돈과 비육돈 등 돼지 종류별 사육 마릿수를 매월 신고하고 있다. 모돈을 소와 같이 개체별로 관리하면 기록관리가 강화되어 돼지 농가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고, 돼지고기 수급관리, 종돈 개량 확대, 농장 질병관리 등에도 효과적 활용이 가능해진다. 따라서 사전에 시범운영을 실시하여 관련 법률(가축 및 축산물 이력에 관한 법률)에 따른 농가 의무 이행에 대한 현장 부담을 줄이고 현장 적용성 등을 평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범운영에서 모돈을 사육하는 농가는 모돈과 후보돈(후보 어미돼지)에 귀표를 붙여 관리하고, 이동·출하·폐사 시에 모바일 등을 통해 개체별로 신고하면 된다. 또한, 매월 사육 마릿수 신고 시에는 농장에서 태어난 돼지 마릿수와 폐사한 돼지 종류별 마릿수도 신고하게 된다. 다만 모돈이 많이 성장하여 귀표를
(플러스인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영창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6월 8일 민간 역량 강화를 위한 민관 협업투자 방안을 논의하는 정책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에는 권태신 한국경제연구원 원장, 김영민 LG경영연구원 원장 등 주요 기업의 경제・경영연구소 관계자와 민간협회・대학・국책연구소 등 민간 전문가집단(싱크탱크, Think Tank)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효과적인 민관의 협업 방안을 논의하였다. 이날 간담회를 개최하게 된 것은 과학기술 강국 도약을 위해 민간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시급한 정책 현안이기 때문이다. 국가연구개발 100조 시대가 도래하였고 정부 연구개발 투자는 지속 증가하고 있으나, 오히려 민간 투자의 증가율은 둔화되고 있다. 또한 민간 수요와 정부 지원 간에 괴리가 있고, 민간 재원의 대부분이 기업 자체 연구개발에 투자되는 등 산・학・연 협업이 정체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민・관 협업투자를 활성화하고, 임무와 수요를 중심으로 예산을 배분・조정하는 등 연구개발(R·D) 예산을 전략적・통합적으로 투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민관 협업투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현장 의견을 제안하였다. 권태신
(플러스인뉴스) 고용노동부 이정식 장관은 6월 7일(화) 오후 4시 20분(제네바 현지 시각, 한국 시각 6월 7일 오후 11시 20분), 제110차 국제노동기구(ILO) 총회(International Labour Conference)에 참석하여 정부 수석대표로 연설을 했다. 이 장관은 한국은 코로나19 위기를 전반적으로 잘 극복했으나, 아직 노동시장 취약계층은 어려운 상황임을 강조하면서,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새 정부의 정책을 소개했다. 그 주요 내용으로 특수형태근로종사자, 프리랜서 및 택시기사를 위해 생계를 지원하고, 인력을 구하기 어려운 업종에는 신규인력이 유입되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며, 메타버스, 가상현실(VR) 등 신기술을 활용하여 근로자의 직업능력 개발을 지원하는 한편, 구직자를 위한 고용서비스도 디지털 기반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앞으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과 구체적인 로드맵을 마련할 예정임을 언급하면서, 이번 국제노동기구(ILO) 총회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근로조건’을 노동기본권으로 포함하려는 시도가 매우 시의적절*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올해
(플러스인뉴스) 고용노동부는 오늘(6.8.)‘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3대 안전조치 등을 일제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점검은 제조업 운반·하역작업의 핵심 안전조치를 추가하여 집중점검 하고 있다. 제조업 운반·하역작업에서 올해 벌써 25명이나 사망자가 발생했고, 최근 3년간 산업재해조사표(휴업 3일 이상의 부상 사고) 접수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은 부상 사고(10명 중 2명, 19.3%)가 발생한 작업이라는 이유에서다. 이와 관련 고용노동부는 지난 5.24. 올해 들어 제조업의 운반·하역작업 중 사망사고가 급증함에 따라 제조업 전반에 ‘위험 경보’를 발령하고 안전조치 이행을 당부 한 바 있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사업장 자체적으로 사내에서 발생한 아차사고, 부상 사고 등 모든 산업재해를 조사한 후 결과를 공유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사고 현장과 주변에 남아 있는 위험요인을 분석하고 제거해 향후 비슷한 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해서다. 다만 자체적인 산업재해 조사가 개인의 잘못을 들추거나 책임을 묻기 위한 조사로 진행된다면 객관성이 떨어지고 명확한 재발 방지대책을 수립할 수 없다는 사실은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플러스인뉴스) 이종섭 국방부장관은 6월 10일부터 6월 12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제19차 아시아안보회의 (일명 ’샹그릴라 대화‘)에 참가한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2년만에 재개되는 바, 이종섭 장관은 6월 12일 본회의에서 "아‧태 지역 및 유럽에서 공통의 국방도전” 주제로 개최되는 세션 발제를 통해 북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등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 방향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이종섭 장관은 회의 기간 중 한‧미, 한‧중 양자회담 및 한‧미‧일 3자회담 뿐만 아니라 주요국들과 국방장관회담을 개최하여 한반도를 포함한 역내 안보정세와 해당 국가와의 양자 국방협력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아시아안보회의는 영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 (IISS : International Institute for Strategic Studies) 주관으로 2002년부터 매년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다자안보회의로 우리나라, 미국, 중국, 일본, 아세안 등 아시아 및 유럽 주요국 국방장관과 고위 군 관계자 및 안보전문가들이 참가하는 회의다. [뉴스출처 : 국방부]
(플러스인뉴스) 오늘부터 방탄소년단(BTS), 손흥민 등 유명인의 초상‧성명 등을 동의 없이 무단 사용하는 행위는 부정경쟁행위에 해당하게 된다. 특허청은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이 8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앞으로 △국내에 널리 알려져 있고, △경제적 가치를 지니는, △성명, 초상, 음성, 서명 등 특정인을 식별할 수 있는 표지는 법적 보호대상이 된다. 이러한 인적 표지를 공정한 상거래 관행이나 경쟁질서에 반하는 방법으로 무단사용하여 타인의 경제적 이익을 침해하는 경우, 부정경쟁행위로 인정되는 것이다. 무단사용으로 경제적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 피해자는 손해배상 및 부정경쟁행위 금지 등을 청구할 수 있게 되고, 특허청에 행정조사를 신청하여 특허청에 의한 시정권고 및 공표도 가능하게 된다. 새로운 부정경쟁방지법은 최근 방탄소년단(BTS), 오징어게임, 기생충 등 우리 문화 콘텐츠가 세계시장으로 뻗어나가고 있는 상황에서, 엔터테인먼트 업계 종사자들의 투자와 노력의 결과인 유명인의 초상 등도 보호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이다. 새로운 법의 시행으로, 유명인의 초상‧성명 등 무단사용 행위 및 팬
(플러스인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월 8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AI World 2022 : Tech · Future'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인간지능과 인공지능의 만남’을 주제로 국내외 최신 AI기술 동향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글로벌 컨퍼런스(14개 세션)와 정부의 인공지능 연구개발 주요 성과물을 전시·시연하는 행사로 이루어진다. 먼저, 컨퍼런스 오전 강연은 인공지능 및 자연지능 분야 세계 석학들의 기조연설과 디지털 플랫폼 정부에 대한 한국, 에스토니아, 싱가포르의 인공지능 정책 담당자들의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첫 번째 순서로 뇌신경공학 기반 인공지능 전문가인 세바스찬 승 삼성리서치사장과 정재승 한국과학기술원 교수가 ‘인공지능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와 대담을 진행하며, 이어서 할리우드의 유명한 시각 효과 전문 회사인 웨타디지털의 엄해광 연구위원과 뇌과학 분야 석학이자 ‘지능의 탄생’ 저자인 이대열 존스홉킨스대 교수의 기조연설이 펼쳐진다. 오전 마지막 순서로는 우리나라 디지털플랫폼정부TF의 고진 팀장과 싱가포르 인공지능국(National AI Office)의 청천츠(Chng Zhenzhi) 박사, 에스토니
(플러스인뉴스) 개정된 ‘대리점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과 ‘대리점법 시행령’ 및 신규 제정된 ‘대리점종합지원센터의 지정 및 위탁에 관한 고시’와 ‘가맹·대리점 분야 분쟁조정업무 운영지침’이 6월 8일부터 시행된다. 우선 자율적 거래관행 개선을 통한 법위반 예방을 위해 대리점 관련 교육·상담 등을 담당할 종합지원센터의 설치 근거를 마련하고, 표준계약서의 상향식 제·개정 절차를 신설하였다. 또한 신속·효과적인 대리점 피해구제 수단을 마련하기 위해서 공정거래법에 있는 동의의결제를 도입하고, 공급업자의 보복조치*로 인해 대리점이 입은 피해의 최대 3배까지 배상하도록 하였다. 이번 대리점법·시행령 및 관련 고시 시행에 따라, 대리점에 대한 다양한 지원 및 연성규범 활용을 통해 거래관행이 개선되고, 대리점주가 피해를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구제받으며, 가맹·대리점 분야 분쟁조정 업무의 일관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출처 : 공정거래위원회]
(플러스인뉴스) 오늘부터 견습생(수습생)·장학생 선발, 논문심사·학위수여 등도 청탁금지법 상 부정청탁 대상 직무에 포함되고, 신고자 본인이 아닌 변호사 명의로도 청탁금지법 위반 신고를 할 수 있게 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부정청탁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법 위반 신고를 활성화하고자 지난 2021년 12월 개정된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 8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청탁금지법은 공직자등이 수행하는 인ㆍ허가, 면허ㆍ특허나 채용ㆍ승진ㆍ전보 등 14가지 대상 직무와 관련한 부정청탁을 금지하고, 위반 시 제재처분을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앞으로는 ▴견습생 등 모집ㆍ선발 ▴장학생 선발 ▴논문심사ㆍ학위수여 ▴연구실적 등 인정 ▴수용자의 지도ㆍ처우ㆍ계호 등 교도관 업무도 부정청탁 대상 직무에 포함돼 청탁금지법이 적용된다. 해당 직무와 관련된 부정청탁을 받은 공직자등은 이를 거절하는 의사표시를 명확히 해야 하고, 그 이후에도 동일한 부정청탁이 계속되면 소속기관장 등에 이를 신고해야 한다. 또 '공익신고자 보호법'에서 운영 중인 비실명 대리신고와 구조금 제도가 청탁금지법에도 도입된다. 그동안 청탁금지법 위반 신고를 하려는 사람은 반드
(플러스인뉴스) 산림청이 올해 10월 세종시 중앙공원에서 개최될‘2022 코리아가든쇼’에 참가할 참여작가를 7월 6일까지 모집한다. 일상 속 다양한 정원문화 참여 유도 및 대중화, 국내 우수한 정원디자이너 육성 선도를 위해 2014년부터 개최되어 온 코리아가든쇼의 올해 주제는 ‘우리의 인생, 정원으로 말하다’로 우리의 인생 중 가장 중요한 순간이나 생애주기의 한 단편을 정원으로 표현해줄 작품을 기다린다. 작품조성 면적은 100㎡(10m×10m)이며 총 8명을 선발해 대상, 최고작가상, 2022년의 작가상, 세종이 주목한 작가상, 코리아가든쇼의 작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코리아가든쇼는 정원 디자인·시공 전문가 양성을 위한 경연대회로 일정한 참가 자격(모집요강 확인)을 가진 작가들에게 참여 기회가 주어지며 자세한 사항은 코리아가든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하수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코리아가든쇼가 단순한 정원 디자인·시공 전문가 양성을 위한 경연대회에 그치지 않도록 향후 수상 작가들의 역량 강화 제도 도입, 국내 정원디자이너 권위 성장을 위한 정책적 기반 마련 등을 위해 힘을 쏟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