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오픈 스페이스’를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열린 쉼터’를 선정했다. ‘오픈 스페이스’는 도시 계획에서 사람들에게 놀이 활동을 하게 하거나 마음의 편안함을 줄 목적으로 마련한 공간을 이르는 말이다. 문체부는 ‘쉬운 우리말 쓰기 사업’의 하나로 국어원과 함께 외국어 새말 대체어 제공 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지난 5월 18일(수)에 열린 새말모임*을 통해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의미의 적절성과 활용성 등을 다각으로 검토해 ‘오픈 스페이스’의 대체어로 ‘열린 쉼터’를 선정했다. 이에 대해 문체부는 5월 20일부터 26일까지 국민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어려운 외국어에 대한 우리말 대체어 국민 수용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4.8%가 ‘오픈 스페이스’를 쉬운 우리말로 바꾸는 것이 좋다고 응답했다. 또한 ‘오픈 스페이스’를 ‘열린 쉼터’로 바꾸는 데 응답자의 93.1%가 적절하다고 응답했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오픈 스페이스’처럼 어려운 용어 때문에 국민이 정보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열린 쉼터’와 같이 쉬운 말로 발 빠르게 다듬고 있다. 선정된 말 외에도 일반 국민이 이해
(플러스인뉴스) 방위사업청과 국방기술진흥연구소는 6월 2일부터 3일까지 서울 COEX에서 공동으로 "2022 절충교역 일대일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절충교역 수출상담회는 방위사업청이 2014년부터 주관하여 개최해 온 행사로, 글로벌 방산기업과 국내 중소기업 간 1:1 수출상담을 통해 국내 기업의 글로벌 공급망 진입을 지원하기 위하여 마련한 자리이다. 국외기업은 미국 Boeing사, Northrop Grumman사, 프랑스 Airbus사, 스웨덴 Saab사, 독일 Hensoldt사 5개 기업이 참여하고, 국내 중소기업은 국외기업의 관심분야를 바탕으로 22개의 기업이 선정되었다. 본 행사 1일차에는 참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절충교역 정책 방향 및 세부적인 참여 방법 등에 대해 설명하고, 3개 기업(Northrop Grumman사, Saab사, Hensoldt사)의 글로벌 협력선 등록을 위한 기준과 세부 절차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행사 1일차 오후 및 2일차에는 국내․외 기업의 구매 담당자 간 관심사항에 대해 33건의 일대일 상담을 가질 계획이다. 방위산업진흥국장(고위공무원 김진홍)은 "그동안 국내 중소기업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국외 기업이
(플러스인뉴스) 질병관리청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방역정책 핵심과제 관련 민·관 공동연구를 추진할 연구자를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연구자 선정을 위해 2주간(4.19.~5.2.) 연구계획서 공모를 진행하여 접수된 총 24건 중에서 12건의 공동연구건을 선정하였고, 선정결과는 개별 연구자에게 통보될 예정이다. 평가는 연구계획서의 완결성, 연구 목적 달성 가능성 및 결과 활용성 등의 관점에서 이루어졌다. 선정된 연구자는 코로나19 전주기 자료와 전국민 건강정보를 결합한 코로나19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연구를 추진하며, 질병청과 건보공단은 공동연구자로 참여하여 데이터 분석 지원 등 가이드를 제공할 계획이다. 질병청 이상원 위기대응분석관은 "건보공단과의 협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민·관 공동연구는 코로나19 빅데이터 기반의 새로운 민·관 협력 분야를 개척하고, 감염병 연구역량 강화와 근거 기반의 방역정책 수립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희망”하며, "앞으로도 질병청은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보유하고 있는 감염병 관련 데이터의 개방을 더욱더 확대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건보공단 신순애 빅데이터전략본부장은 "질병청과 함께 추진하는 이
(플러스인뉴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5월 31일, 산림용 스마트 양묘 연구 성과와 기술을 공유하기 위한 ‘제2차 스마트 온실 운영 및 발전 연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 스마트 생산기술 및 빅데이터 연구 관련 부서와 강원, 충북, 전남, 경남 산림연구기관의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연구회는 지자체 산림연구기관들과 함께 산림용 스마트 온실 기술 연구 현황 및 자료를 공유하고 미래의 협력과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다. 산림기술경영연구소는 산림용 스마트 온실 양묘에 대해 규모·수준별 시설 기준을 제시하였고, 클라우드 서비스 기반 자동제어 온실 관제시스템 프로그램과 스마트 냉방·관수 기술을 개발한 바 있다. 또한, 국내 최초로 묘목 생산 이후의 포장·저온저장·해동 기준을 정립하여 나무를 원하는 시기에 최상의 품질로 심을 수 있는 묘목 수확 관리 시스템도 마련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기술경영연구소 황재홍 소장은 "산림용 첨단 스마트 온실은 기후변화 피해 저감, 작업 편의성 및 생산량 증대, 에너지 절약 등과 함께 탄소 중립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이다”라며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첨단 스마트 온실 구축 기반을
(플러스인뉴스) 관세청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과 합동으로 6월 2일부터 6월 29일까지 수입되는 방송통신기자재의 전자파 적합성평가 기준 준수여부를 집중검사 한다고 밝혔다. 이는 불법·불량 방송통신기자재 등을 통관단계에서 사전에 차단하여 불법·불량 기자재로 인한 전파혼신을 막고, 국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금번 집중검사 주요 품목은 소비자 수요로 수입증가가 예상되는 선풍기, 가습기, 제빙기, 전기잔디깎이, 해충퇴치기와 ‘21년도 사후관리 결과 부적합이 많이 발생한 프로젝터, 웹캠, 마사지기 등이며, 불법촬영에 사용될 개연성이 있는 변형 카메라도 단속할 예정이다. 집중검사는 해당 수입 물품에 대한 적합성평가 표시 부착, 기술기준 부합 및 미인증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며 불법·불량제품 적발 시 통관보류 할 예정이다. 또한, 국립전파연구원 전파시험인증센터는 수입업체 법규준수 제고를 위하여 방송통신기자재 수입업체 및 관세사에게 적합성평가 대상, 절차 및 인증마크 표시 등 적합성평가 홍보지를 배포할 예정이다. 관세청 정기섭 수출입안전검사과장은 "통관단계에서 불법 방송통신기자재로 인한 소비자 피해 방지를 위해 통관관리를
(플러스인뉴스) 해양수산부는 국내 최대 해양과학 학술대회인 ‘해양과학기술협의회 공동학술대회’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6월 2일부터 4일까지 개최된다고 밝혔다. 공동학술대회는 2005년 처음 개최된 이래 올해로 열여덟 번째를 맞이하며, 그간 총 1만 5천 편이 넘는 논문이 발표되었다. 올해는 ‘해양과학기술이 이끄는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행사에서는 미래해양과학기술인상 시상식과 공동심포지엄 및 공동워크숍이 열릴 예정이다. 워크숍에서는 기후위기와 해양수산 탄소중립, 해상풍력, 스마트항만과 미래 조선해양산업의 방향 등 해양과학기술을 이용한 ‘생태적·사회적·경제적 지속가능성’에 대하여 산·학·연 전문가들이 열띤 토의가 열리고 행사기간 동안 6개 학회에서 총 1천2백여편의 논문도 발표될 예정이다. 이 같은 논의는 해수부에서 추진하는 자율운항선박과 디지털 해상교통망 구축 기술개발, 해양에너지·해양바이오 등의 해양수산 신산업 발굴, 친환경 선박 건조 등 해양수산 탄소저감 정책에 다양한 해법을 제시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행사는 그동안 코로나19로 닫혀 있던 문을 활짝 열고 약 2,000여명이 오프라인으로 참석하여 진행되는 만큼, 산
(플러스인뉴스) 해양수산부는 국제사회에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해양법과 해양영토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제고를 위해 ‘2022년 제2회 해양법·해양영토 토론대회’ 참가자를 6월 2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21년부터 시작한 ’해양법·해양영토 토론대회‘는 우리나라 해양법·해양영토 관련 전문가 육성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해양법과 해양영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청소년 및 대학(원)생을 미래의 해양 전문가로 발굴·육성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지난해 ‘제1회 해양법·해양영토 토론대회’는 대학(원)생 부분에 32개 팀이 참가하여 연세대학교, 서강대학교 연합팀 등 8개팀이 입상하였으며, 청소년 부분에는 37개팀이 참가하여 민족사관고등학교 등 8개팀이 입상하였다. 코로나19로 비대면으로 개최한 지난해와 달리 올해에는 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토론대회는 대학(원)생 대상의 ‘해양법·해양영토 토론대회(8.19.)’와 중‧고등학생이나 만 13~18세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청소년 해양영토 토론대회(8.27.)’로 각각 진행되며, 주제 및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해양재단 누리집과 문의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본 대회의
(플러스인뉴스)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세계최초로 인공 증식에 성공한 해양보호생물인 기수갈고둥 1,000여 개체를 원 서식지인 경남 고성군 미룡천 하구 일대에 방류한다고 밝혔다. 기수갈고둥은 하천 하구의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는 기수지역에 서식하는 1~2cm 크기의 작은 연체동물로, 수질이 깨끗하고 수심 50cm 이내의 물 흐름이 원활한 지역에서 서식하는 생물이다. 과거 바다와 인접한 마을 하천에서 기수갈고둥을 쉽게 볼 수 있었지만, 최근 하천정비 등 각종 개발과 오염으로 서식지가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현재는 매우 제한된 지역에서만 서식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기수갈고둥을 2016년 해양보호생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으며, 2021년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군산대학교 연구팀과 함께 세계 최초로 인공증식 기술개발에 성공하였다. 해양수산부는 자연생태에서 기수갈고둥을 복원하기 위해 인공증식을 통해 확보된 1,000여 마리의 어린 개체를 경남 고성군 미룡천 하구 일대에 방류할 계획이다. 국내 기수갈고둥의 주요 서식지로 알려진 미룡천 하구 일대는 유속과 유량이 적당하고 먹이원인 부착성 규조류가 풍부하여 어린 기수갈고둥이 잘 성장할 수 있는 지역이다. 연구팀은
(플러스인뉴스) 한덕수 국무총리는 5.31.(화) 16시에 세종시 새롬동 주민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확진자와 격리자의 참정권을 보장하면서, 일반선거인이 안전하게 투표에 참여하는 등 역대 어느 선거보다 공명정대한 투표가 될 수 있도록 투표소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먼저, 한 총리는 세종시 자치분권국장으로부터 투표 준비상황을 보고받았다. 이 자리에서 한 총리는, "사전투표를 무사히 치를 수 있게 노력해주신 지방공무원 등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6.1.(수) 선거가 마무리될 때까지 한치의 빈틈도 허용되지 않는 공정한 선거관리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언급했다. 이어서, 한 총리는 투표환경 준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투표소 현장을 둘러보았다. 선거인 간 1m 이상 거리두기 안내표지, 손소독제 등 비치 현황, 환기‧소독 지침 등 투표소 내 방역조치 관리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확진자 등 격리자 담당 사무원이 준수해야 할 개인보호구 착용 지침 등을 확인하는 등 투표환경 준비상황을 꼼꼼히 살펴보았다. 한 총리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 치러지는 선거인 만큼 철저한 방역관리가 중요하고, 특히 일반유권자와 확진
(플러스인뉴스) 국토교통부는 5월 31일‘철도산업계와의 소통을 통한 미래 철도산업 발전방향 모색’을 주제로 철도차량·부품업계, 신호업계 및 궤도업계와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4월 철도 건설업계와의 간담회(4.1.)에 이어 철도의 안전운영에 필수적인 철도시스템 산업계와 철도기술의 발전방향, 산업발전을 위해 필요한 제도개선 및 규제혁신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에 업계와 공유한 정부의 주요 정책은 ➊철도 R·D 추진방향 및 주요과제, ➋철도차량·부품산업 혁신성장 방안 및 철도산업 클러스터 조성방안, ➌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KTCS : Korean Train Control System) 개발성과 및 추진방향이다. 먼저, 그간의 공급자·개발자 중심의 연구가 아닌 수요자(국민)·산업계 중심으로 연구가 추진될 것이라는 정책방향을 설명하고,‘스마트 철도안전시스템 기술개발 사업’, ‘고속철도 사전급속형 급속개량 콘크리트 궤도 개발’ 등 주요 연구 과제를 소개하였다. 다음으로, 내수 중심에 머물러 있는 국내 철도차량·부품산업의 발전을 위해 ➀산업 선순환구조와 ➁민간시장 육성, ➂세계시장 관점과 ➃통합적 육성이라는 4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