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방기선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7월 19일(화) 14:00, 정부서울청사에서 온실가스 국제감축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 상향(`21.10) 및 파리협정의 국제감축 세부이행규칙 합의(`21.11)에 발맞춰 국제감축의 전략적 활용 방안과 관련한 전문가와 업계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방 차관은 기술발전, 감축설비 보급의 한계 등으로 단기간에 국내 온실가스 감축이 어려운 상황 하에서, 국제감축이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비용효과적인 수단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언급하면서, 정책의 목표와 원칙, 정부와 민간의 역할분담, 소요재원과 조달 방안, 사업모델과 설계방향 등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를 통해 국제감축을 국내 기업·기술의 글로벌 친환경시장 선점 및 양자협력 관계 내실화 기회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간담회 참석자들은 탄소중립 달성 및 우수 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전략적 국제감축 정책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민간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ODA 정책의 전략적 활용, 감축사업 관련 인프라 조성 및 역량강화 지원, 대상국과의 양자협력 강화, 감축실적의 국내 배
(플러스인뉴스) 충주국유림관리소는 천등산을 방문하는 이용객을 위해 노후화된 등산로 4.7km 구간을 오는 8월까지 정비한다고 밝혔다. 천등산은 충주시 산척면과 제천시 백운면에 이르는 산으로 지등산, 인등산과 함께 천지인 삼재를 이루는 삼등산 중 하나로 봉우리가 하늘을 찌를 듯이 높이 솟아 있다하여 천등산이라 한다. 정비 대상은 이용객이 많은 다릿재(1코스)∼다락재(4코스) 노선과 산불 감시카메라 관리를 위한 일부 노선으로 다릿재와 다락재는 임도로 연결되어있는 순환 코스이다. 주요 정비내용은 지장목 정리, 노후화된 목계단 및 데크 보수, 안전로프, 돌계단 설치 등으로 이용객의 안전 확보와 편리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주변 산림환경 등을 고려하여 새로운 인공물 조성은 최소한으로 하여 조화롭게 시공할 예정이다. 남해인 소장은 "이번 등산로 정비사업을 통해 이용객들이 좀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천등산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아름다운 산이 산불이나 쓰레기 투기 등으로 훼손되지 않도록 등산 시 조심해 주시길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산림청]
(플러스인뉴스) 산림청은 7월 이달의 임산물로 ‘산양삼’을 꼽았다. 산림청은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올바른 임산물 구매를 안내하기 위해 매월 ‘이달의 임산물’을 정해 그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을 산림청 블로그에 소개하고 있다. 산양삼은 산에 씨를 뿌리거나 이식하여 자연 방임에 가까운 형태로 재배한 삼을 말하며, 농약이나 화학비료 사용은 일절 금지된다. 생육 기간은 최소 6~7년이며 일반적으로 10년 이상이 소요되고 평균 무게는 5g 내외로 비교적 작다. 산양삼은 인삼과 생물학적 분류는 같으나 인삼보다 유효한 약리 성분이 더 많이 함유되어 약효가 높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산양삼은 재배 연수가 오래될수록 진세노사이드 총량이 인삼에 비해 크게 증가해 항당뇨, 항염, 항비만, 신경세포보호 등의 효과가 우수하다고 연구된 바 있다. 산림청은 앞으로도 이달의 임산물을 선정하여 임업인이 땀과 정성으로 수확한 임산물의 판매를 촉진하고, 국민 누구나 건강한 임산물을 먹고 즐길 수 있도록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산림청]
(플러스인뉴스) 문화재청과 (사)한국문화유산협회는 중요 비지정 매장문화재의 역사적·학술적 가치 규명을 위하여 추진 중인 '매장문화재 학술발굴조사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7월 21일 오전 11시에 해남 읍호리 고담고인돌군 발굴조사 현장을 국민에게 공개한다. 해남 읍호리 고담고인돌군은 산자락에 약 200여기 이상의 고인돌이 초대형 군집을 이루고 있고, 정상부에는 채석장이 함께 분포하고 있어 학술적 가치가 매우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고담고인돌군의 성격과 가치를 규명하고 향후 훼손을 막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사)한국문화유산협회의 지원을 받아 (재)대한문화재연구원이 해남 읍호리 고담고인돌군의 조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발굴조사 지역은 성매산 자락의 남북방향으로 열을 맞춰 배치된 소군집 형태의 고인돌군으로, 7m 크기의 대형 덮개돌을 중심으로 분포하는 4기의 고인돌을 조사하였다. 조사 결과 덮개돌은 ▲ 길이 150~245㎝, ▲ 무게 2.0~7.5t의 소형급으로 확인되었다. 고인돌의 구조는 고임돌을 이용하여 덮개돌을 받치는 위석식 구조로, 4매 또는 6매의 고임돌을 일정한 간격으로 놓거나 하단부를 이중으로 포개 쌓아 덮개돌의 수평을 인위적으로
(플러스인뉴스) 국토교통부는 오는 7월 22(금)일부터 8월 10일(수)까지 20일간을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특별교통대책”을 마련ㆍ시행한다. 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특별교통대책기간 동안 총 8,892만 명, 1일 평균 445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중 91.2%가 승용차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여행 예정지역은 동해안권이 24.7%로 가장 많고, 휴가지로 출발하는 차량은 7.30(토)~8.5(금) 17.9%로 가장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교통연구원, 2022년 하계휴가 통행실태조사 설문조사, 2022.6.21~7.9)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특별교통대책기간 중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1일 평균 차량대수는 약 514만 대가 될 것으로 예상(전년 대비 7.8% 증가)되며, 이는 평시 주말(491만대)보다는 많고, 평시 금요일(546만대)보다는 적은 수준이다. 휴가지 방향은 7.30(토), 귀경방향은 7.31(일)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전망되고, 휴가지로 이동하는 최대 예상 소요시간의 경우 서울~강릉 5시간 50분, 서울~부산 6시
(플러스인뉴스) 문화재청은 ‘한복생활’을 신규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하였다. ‘한복생활’은 오랜 역사와 전통 속에서 다양한 형태로 지속하여 왔으며, 우리 민족의 정체성과 가치를 대표해 온 전통생활관습이자 전통지식이다. ▲ 바지·저고리 또는 치마·저고리로 이루어진 2부식 구조와, ▲ 옷고름을 갖추고 있는 한복(韓服)을 지어, ▲ 치마-저고리, 바지-저고리 착용 순서에 따라 입고, ▲ 예절·격식·형식이 필요한 의례·관습·놀이 등에 맞춰 향유하는 문화를 뜻한다. 당초 지난 3월 ‘한복 입기’ 라는 명칭으로 지정 예고된 바 있었으나, ▲ 한복 그 자체의 무형유산 특성 및 관련 문화를 포괄할 필요가 있는 점, ▲ ‘한복 입기’가 단순 한복 착용에 대한 인식으로 오인할 수 있는 점, ▲ 한복 제작 및 향유하는 문화가 포괄적으로 고려되어야 하는 점 등의 이유로 ‘한복생활’로 명칭을 최종 변경하게 되었다. 가족 공동체를 중심으로 전승되고 있는 ‘한복생활’은 설·추석 명절뿐만 아니라 돌잔치·결혼식·상장례·제례 등 일생의례를 통해서도 여전히 행해지고 있는데, 점차 그 빈도와 범위가 줄어들고 있으나 반드시 예(禮)를 갖추는 차원에서 갖춰 입는 그 근간(根幹)은
(플러스인뉴스) 김규현 새만금개발청장은 7월 20일 스마트 수변도시 매립공사 현장에서 여름철 집중 호우와 무더위 등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과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특별점검을 시행했다. 이날 김 청장은 안전 점검과 함께 현장 근로자들의 애로․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관계자들에게 필요한 조치를 당부했다. 김 청장은 "스마트 수변도시는 새만금에 조성되는 첫 도시이자, 공공주도로 추진하는 선도사업으로 국민의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안전관리에 대한 책임 또한 막중하다.”라면서, "시설물과 중장비 관리는 물론, 여름철 무더위에 대비한 작업자들의 휴식 환경 조성과 방역지침 준수에도 힘써 달라.”라고 요청했다. [뉴스출처 : 새만금개발청]
(플러스인뉴스) 농촌진흥청은 식물의 생체리듬을 조절하는 생체시계 유전자를 편집한 배추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24시간을 주기로 자전하는 지구상의 모든 생물은 하루를 주기로 생리활성을 조절하는 생체리듬을 가지며, 이 생체리듬을 조절하는 유전자를 ‘생체시계 유전자’라고 한다. ‘생체시계 유전자’는 한곳에서 이동 없이 평생을 사는 식물의 생존을 좌우하는 중요한 기능 요소이다. 해가 떠 있는 동안 광합성을 하거나 병해충의 공격이 빈번한 시간대에 방어 물질을 분비하는 것, 기공을 여닫아 수분을 조절하고 기온이 떨어지는 밤에 얼어 죽지 않도록 체내 지방과 탄수화물을 저장하는 등 환경 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역할을 담당한다. 최근 세계적으로 생체시계 유전자를 조절해 식물이 생산하는 물질의 양을 가감하거나 기온과 수분 변화에 의한 스트레스 환경에 적응하게 하고 병해충 피해를 줄이려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연구는 유전자 가위 시스템(CRISPR/Cas9)으로 배추의 생체시계 유전자를 편집해 배추의 생산성과 품질을 높일 수 있는 육종 소재를 발굴하기 위해 수행됐다. 생체시계 유전자 중 하나인 PRR1(peseudo response regulator)은
(플러스인뉴스)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김동성 센터장은 국가종묘사업의 원천이 되는 채종원 조성용 묘목생산을 위해 19일 현대화사업 시설공사 착공회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산림자원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50ha씩 채종원을 조성하고 있으며, 채종원에 필요한 묘목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한 현대화시설을 추진한다. 금일 착공회의는 각 공정별 사업관계자가 인사하는 자리로서 양묘시설 현대화사업 추진방향 및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의 당부사항이 담겼으며, 묘목생산을 위해 필요한 양액시스템 및 환경제어시스템에 대한 세부논의가 있었다. 채종원 조성 시작 전에 선발된 수형목(秀型木)과 유전적으로 동일한 개체를 번식시키기 위해 채종원 조성용 묘목생산은 영양번식에 의한 클론 증식법을 이용한다. 이 자리에서 참석한 사업관계자를 대상으로 포스트 코로나대응을 위한 산림행정지원 서비스 "자연휴양림 결제요금 비대면 감면 서비스사업” 등 국민을 웃게하는 적극행정 홍보도 함께 이루어졌다. 김동성 센터장은"채종원 조성용 묘목생산 현대화사업은 유행처럼 번지는 사업이 아니므로, 차분하고 내실있게 시공을 추진하여 안정적인 조림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플러스인뉴스) 당뇨병은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므로, 꾸준한 관리와 치료를 필요로 한다. 고령화 추세에 따라 당뇨병의 사회, 경제적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이 잎에 혈당을 떨어뜨리는 성분이 많은 ‘잎 전용 고추 품종’을 개발하고 채소 섭취를 통한 혈당 관리 가능성을 제시했다. 당뇨병 치료제 중 하나인 ‘알파글루코시데이즈 인히비터(AGI)’는 탄수화물을 흡수하는 효소인 알파글루코시데이즈를 막아 혈당 상승을 억제함으로써 당뇨병, 비만, 과당증 등 성인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역할을 한다. 농촌진흥청은 고춧잎에 혈당 상승 억제(AGI) 활성이 높다는 점에 착안, 850여 점의 고추 유전자원을 대상으로 혈당 상승 억제(AGI) 활성을 분석하고 2008년 기존 고추 품종보다 잎에 혈당 상승 억제(AGI) 활성이 약 4배 높은 ‘원기1호’를 개발했다. 이어 지난해에는 조직 배양을 통해 ‘원기1호’보다 혈당 상승 억제(AGI) 활성이 약 3배 높은 ‘원기2호’를 육성하는 데 성공했다. 분석 결과, ‘원기2호’의 혈당 상승 억제(AGI) 활성은 74.8%로, 시중에서 판매되는 당뇨병 치료 약 ‘아카보스(80.2%)’ 못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