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식중독은 주로 여름철에 찾아오는 불청객이다. 상한 음식을 먹어 생기는 질병으로 심할 경우 생명에 위협이 될 수도 있다. 그렇다면 식중독 의심 증세가 발생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신속한 보고와 함께 해당 환자나 장소에 대한 검사 및 역학조사가 이루어져야 한다. 안양시가 6일 관내 한 뷔페식당에서 식중독 사고 대응 체계를 확립하는 모의훈련을 벌였다고 7일 밝혔다. 시·구청 식중독 대응반과 보건소 역학조사반 등 15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음식점에서 식사를 마친 고객이 갑작스러운 복통과 설사를 일으켜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인다는 상황을 가정, 의심 증상자 가족이 보건소에 신고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에 따른 신속한 보고와 상황전파, 해당 음식점에 대한 역학조사, 검체 수거, 조리장 위생 상태 점검 등이 진행됐고, 사후 초치와 청평 등이 뒤따랐다. 훈련은 긴장감 있는 차분함 속 식중독이 실제 발생했을 것을 예상해 대응능력을 키우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식중독 관리 업무를 빈틈없이 할 것과 시민을 대상으로 예방수칙 전파에도 주력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시는 위생이 취약할 수 있는 학교 음식 재료 공급업체, 행락지
(플러스인뉴스) 하남시는 7일 각종 규제로 인한 산업현장의 애로를 듣고 해소 방안 마련을 위한 ‘중소기업 규제발굴 현장간담회’가 하남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하남시가 주관한 이날 현장간담회는 이현재 시장이 개최 장소를 하남시로 하자고 제의해 이곳에서 열렸다. 간담회에는 정부에서 ▲조주현 중기부 차관 ▲이정원 국조실 제2차장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한 산업부·환경부·노동부·국토부 등 관련 부처 관계자, 중소기업계에서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권혁홍 한국제지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배조웅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 등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를 포함해 총 40여명이 참석했다 이현재 시장은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강남과 인접지역인 미사섬에 K-POP 공연장, 세계적인 영화촬영장, 마블시티, 첨단 영화산업 관련 영화문화 산업 단지를 조성해 영화산업 및 한류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하남시의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며 “하지만 ‘K-스타월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규제를 풀어야 하는 숙제들이 있어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에 따라 ‘K-스타월드(미사섬)’ 조성을 위한
(플러스인뉴스) 지난 7월 2일, 용인환경정의가 경안천 여름 철새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경안천은 용인시 호동 용해곡에서 발원하여 북쪽으로 용인시와 광주시를 지나 한강본류로 흐르는 하천으로, 총 유로연장(길이)은 49.5㎞, 유역면적 558.2㎢의 하천이다. 용인환경정의는 이날 금학천이 경안천으로 합류하는 지점에 있는 다리인 무수교를 시작점으로 경기도 광주로 넘어가는 경계인 왕산교 하류까지 14.6km구간을 조사하여, 총 17종, 246개체의 새를 확인했다. 이번에 확인한 경안천의 새는 중대백로, 중백로, 쇠백로, 흰뺨검둥오리, 물까치, 민물가마우지, 왜가리, 흰목물떼새, 찌르레기, 파랑새, 멧비둘기, 꾀꼬리, 까마귀, 직박구리, 노랑할미새, 붉은머리오목눈이, 참새 등이다. 이 중 흰목물떼새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이며, 중대백로, 중백로, 쇠백로, 왜가리, 꾀꼬리는 국가기후변화생물지표종이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 흰목물떼새의 경우 겨울에는 1개체를 확인하는 데 그쳤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5개체를 확인했다. 지난 2월 겨울 철새 조사에서 확인한 딱새, 황조롱이, 큰고니, 원앙, 비오리, 청둥오리, 쇠오리, 검은등할미새, 삑삑도요, 할미새, 꿩
(플러스인뉴스) 파주시 금릉중학교는 1학기를 마무리하는 꿈 ㆍ 끼 탐색 주간을 맞이하여 7월 6일(수)에 전교생을 대상으로‘반구석 올림픽’을 개최하였다. ‘반구석 올림픽’은 올림픽 정식 종목인 탁구, 컬링, 배구, 양궁 경기를 교실에서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창의적으로 변형하여 계란판 탁구, 미니 스톤 컬링, 풍선 배구, 실내화 양궁, 이렇게 모두 4종목의 게임을 진행하였다. 계란판 탁구는 1명이 30초 동안 12개의 탁구공을 바닥에 1회 이상 튕긴 후 2개의 계란판에 많이 넣어 넣은 만큼 점수를 얻는 게임이다. 미니 스톤 컬링은 약 1m 길이의 컬링판 위에서 지름 2cm 정도 되는 크기의 컬링 스톤을 1인당 3개씩 상대팀과 번갈아 가며 던지는 게임이다. 실제 스톤 경기처럼 상대팀의 스톤을 밀어낼 수도 있고 잘못 던지면 스톤이 보드판을 벗어날 수도 있어 학생들은 흥미진진하게 게임에 임했다. 반의 모든 학생들이 4개 종목에 직접 참여하고 친구들의 경기를 열성적으로 응원하면서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잊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4개 종목의 점수를 합산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1~3위의 학생들에게는 금ㆍ은ㆍ동 메달을 수여하였다. 금릉중학교 윤
(플러스인뉴스) 6일 과천시에 따르면, 신계용 과천시장은 민선7기 시정구호인 ‘시민이 만드는 행복도시 과천’을 교체하지 않고 그대로 사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정구호는 단체장의 공약이나 철학, 이념 등을 함축적으로 담아 표현한 문구로 시정게시판, 버스정류장, 동 주민센터 등 공공기관과 공용차량, 그늘막 등 공공시설물 등에 광범위하게 게시돼 있어 교체 시 비용부담이 만만치 않은 실정이다. 신 시장은 이와 관련해 “시정구호 교체를 위해 시간과 인력, 수억원의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하겠다”라며, “시민의 소중한 세금을 허투루 쓰지 않고, 시의 크고 작은 현안을 해결하고 정책의 내실을 기하는 데에 더욱 힘을 쏟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민선6기 신계용 과천시장 재임 시절 과천시의 도시의 정체성을 정립하고, 그에 따른 도시브랜드를 구체화하기 위해 개발한 “아이 엠 과천(IAM과천)”이라는 BI와 상징물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아이 엠 과천은 ‘Innovation’, ‘Active’, ‘Mind’의 첫 글자와 ‘과천’을 함께 쓴 것으로 ‘당당하고 자랑스러운 과천, 혁신과 활기찬 마음으로 힘차게 도약하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신
(플러스인뉴스) 공직 내 규제행정 문화‧행태 등을 개선하기 위한 공직문화 혁신에 공공기관이 동참한다. 인사혁신처는 6일 강원도 원주시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제16차 공공기관 인사혁신협의체’를 열고, 24개 공공기관에 공직문화 혁신추진을 당부했다. 공공기관 인사혁신협의체는 인사처가 주요 공공기관과 함께 지난 2016년부터 인사혁신 과제와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정례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날 인사처는 지난달 발표한 정부의 공직문화 혁신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각 기관의 혁신 과제와 성과 등을 공유했다. 앞서 인사처는 새 정부 국정비전인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사는 국민의 나라’를 구현하고, 중점과제인 규제혁신을 효과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공직문화 혁신을 추진한다고 지난달 20일 발표했다. 이날 협의체에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부동산원 ▲인천항만공사 등 주요 4개 기관이 인사 혁신 추진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공정 채용시스템을 강화하고, 민간전담 개방형직위를 확대하는 등 지속 가능한 건강보험제도 운영을 위한 인사 혁신 과제를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소통과 공감의 열린 인사관리 제도개선을 위해
(플러스인뉴스) 소방청과 질병관리청은 7월 7일(목) 오후 1시부터 '제2차 중증외상 구급품질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병원 전 단계의 중증외상환자 처치를 담당하고 있는 소방청과 중증외상 조사감시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질병관리청이 공동으로 중증외상 구급활동 개선방안 논의를 위해 개최된다. 2021년 119구급대가 이송한 외상환자 37만 명 중 중증외상환자는 1만 4천여 명에 달한다. 구급대원에 의해 중증외상환자로 판정된 경우, 응급처치 세부상황표를 작성하며, 질병관리청은 응급처치 세부상황표를 작성한 환자에 대한 의무기록 조사를 수행하여 구급 및 응급의료 활동에 따른 예후 결과를 생산함으로써 환자의 생존과 회복을 위한 개선 지점을 발굴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119구급대가 이송한 중증외상환자의 최종 진료 결과 환류 방안 마련과 환자 처치 능력 향상 및 헬기 이송 활성화를 집중적으로 논의함으로써 중증외상환자 생존율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지역별 중증외상 헬기 이송체계를 수립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흥교 소방청장은 "중증외상환자의 생존율 향상을 위해서
(플러스인뉴스) 행정안전부는 전국 122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지방소멸대응기금 활용을 위한 투자계획을 제출하였다고 밝혔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지방자치단체 기금관리기본법」 및 동법 시행령 개정(’22.1.1. 시행)으로 도입되었으며, 17개 시‧도로 구성된 조합에 설치되었다. 인구감소지역・관심지역에서 제출한 투자계획은 평가를 거치게 되며, 평가 결과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별 지방소멸대응기금 배분금액이 결정된다. 현재 지방자치단체는 조합으로부터 지방소멸대응기금 운용・관리 사무를 위탁받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 투자계획을 제출(’22.5월말)한 상황이며,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구성한 평가단이 인구감소지역・관심지역에서 제출한 투자계획을 평가하고 있다. 평가단은 인구감소, 균형발전, 지방재정 등 분야에 전문성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들로 구성되었으며, 사업의 우수성, 계획의 연계성, 추진체계의 적절성 등을 평가하여 올해 8월 초까지 배분금액을 결정할 예정이다. 올해는 지방소멸대응기금 도입 첫 해로, 각 지방자치단체는 2022년 및 2023년 투자계획을 함께 제출하였다. 제출된 투자계획 현황을 살펴보면 2022년 투자계획은 총 811건, 2023년 투자계획은
(플러스인뉴스) 앞으로는 민·관이 함께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사회문제 해결에 활용함으로써, 정부 의사결정이 보다 과학적이고 합리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행정안전부는 7월 8일(금) "민관합동 데이터분석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1회 민관합동 데이터 분석 협의회에서는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18개 중앙행정기관과 4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고, 데이터 분석과 관련된 산업계·학계·연구계 전문가 10명도 함께한다. 그간 데이터분석과 관련된 협의체는 데이터를 보유·활용하는 실무부서 차원에서 업무협조를 위해 간헐적으로 운영되어온 측면이 있으나, 이번 협의체 출범을 통해 앞으로는 데이터분석에 대한 체계적 관리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협의회에는 행정안전부 차관을 비롯하여 관계기관의 기획조정실장 및 부단체장 등 고위급 인사들이 참여한다. 데이터 분석이 개별업무의 효율화 차원이 아니라 국가전략목표 설정이나 주요정책결정 등을 위한 핵심수단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산업계·학계·연구계 민간 전문가들도 함께한다. 국민·기업·정부가 함께 만들어가는 ‘디지털플랫폼정부’의 기본 취지에 맞게 민간의 혁신동력을 적극 활용하여 정부 의사결정의
(플러스인뉴스) 국방부는 중앙부처, 공공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등 335개 기관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재난관리평가에서 2019년, 2020년, 2022년 3회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민간 전문가 60명으로 구성된 중앙평가단은 2021년 국방부가 ‘코로나19’ 백신 수송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수송체계를 구축하여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에 크게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하였다. 2019년, 2020년 재난관리평가에서는 강원 산불 진화, 집중호우․태풍 피해 복구 지원,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저지 등 주요 재난 대응에 군(軍)이 성공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국방부가 재난관리평가에서 3회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재난대응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면서, 재난 발생 시 신속히 재난 현장에 투입되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 온 결과이다. 국방부는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재난신속대응부대로 육군 특전사 각 여단과, 해병대1사단을, 탐색구조부대로 해군 각 함대 및 특수전전단, 공군 제6탐색구조비행전대 등을 지정하여 재난 발생 시 신속히 지원하고 있다. 국방부는 올해 3. 4.∼13. 강원·경북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