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산림청은 1일 전국적으로 호우가 소강상태에 접어들어 산사태 발생 위험성이 낮아지는 바 10시부로 서울, 경기, 강원, 충북, 충남, 경북 지역의 산사태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관심’으로 하향한다고 밝혔다. 나머지 시·도 지역은 ‘관심’ 단계를 유지한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지역별 강우예측 분석에 따르면 중부지방을 기준으로 24시간 예상 강우량이 최대 60mm 미만으로 낮아 산사태 위험이 낮은 것으로 판단되었다. 산림청 임상섭 산림보호국장은 "강우 소강상태로 인하여 산사태 위기경보는 ‘관심’ 단계로 하향되었지만 향후 추가적인 강우로 인해 산사태 발생 가능성은 아직 남아있으니 국민 여러분께서는 긴급재난문자(CBS), 마을방송 등 안내에 귀기울여 주시고 유사 시 신속하게 대피하여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산림청]
(플러스인뉴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은 건축유적 복원정비의 기초자료 마련을 위해 동궁과 월지 출토 건축부재를 조사하고 그 특징을 정리하여"고대 목조건축 결구법 연구"보고서를 발간하였다. 이번에 발간한 "고대 목조건축 결구법 연구"는 지금은 사라진 신라 최대 사찰인 황룡사의 건축물을 복원하기 위한 실마리를 찾고 황룡사 건설 당시 치목기술과 결구기술의 수준을 파악하는데 학술적으로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고대 건축유적에서 목부재는 꾸준히 출토되고 있지만 목부재에 담긴 고대인의 건설기술을 밝히려는 시도는 많지 않았다. 문화재청 신라왕경핵심유적복원·정비추진단의 주요 사업의 일환으로 경주시와 함께 황룡사지의 복원정비연구를 하고 있는 국립문화재연구원은 국립경주박물관이 가지고 있는 284건의 건축 목부재 중 대표성을 갖는 38건의 부재에 대해 실측조사를 하였다. 이어서 이를 도면으로 작성하고, 부재별 재원과 특징을 정리하여 논고와 함께 보고서에 수록하였다. 또한 각 부재의 추정복원도를 작성해 부재의 원래 모습과 쓰임에 관한 이해를 돕고자 하였다. 보고서는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쉽게 열람하고 학술연구에 널리 활용할 수 있도록 문화재청 누리집과 국립문화
(플러스인뉴스) 기획재정부는 7.4.(월)~7.15.(금) 기간 중 아시아 중견공무원을 초청하여 금융정책 연수를 실시한다. 이 연수 프로그램은 우리나라와 아세안 및 중앙아시아 국가들과의 금융협력 강화를 위해 2006년부터 시행중으로 17회째를 맞는 금년에는 12개국 재무부·중앙은행의 과장급 공무원 17명이 참가하며, 지난 2년간(’20년, ’21년)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던 것을 이번에 대면 연수로 재개했다. 이번 연수에는 국내 학계, 연구기관의 전문가와 금융기관 실무자들이 강연자로 나서 한국의 경제발전 과정과 금융정책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아울러, 연수 참가자들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등을 현장 방문하여 우리 금융제도·시스템에 대해 학습하며, 참가자들이 자국의 금융시스템을 소개하고 토론하는 과정을 통해 역내 금융상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이해를 높이는 시간도 갖게 된다. 동 연수를 통해 한국의 경제·금융 정책에 대한 참가자들의 이해를 높이는 한편, 우리 공무원 및 관계자들과 참가자간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향후 역내 국가들과의 경제·금융 분야 협력을 강화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년 11월
(플러스인뉴스) 산림청은 7월의 그루경영체로 ‘상상공작소’를 선정하였다. 그루경영체는 산림 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5인 이상의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주민공동체를 뜻하는 말로, ’18년부터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에서 ‘산림일자리발전소 운영사업’을 통해 발굴・육성하고 있으며, 현재는 45개 지역에서 172개의 그루경영체가 활동 중이다. 산림청은 우수한 그루경영체의 성과를 확산하고 공유하기 위해 매월 ‘이달의 그루경영체’를 선정하고 있다. 3월부터 총 4개의 그루경영체를 선정하였는데, 자세한 내용은 한국임업진흥원 산림일자리발전소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7월의 그루경영체로 선정된 ‘상상공작소’는 지역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같은 뜻을 가진 주민들이 모인 공동체로, 청년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세대로 구성되어 양평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상상공작소는 2020년 그루경영체로 선정된 이후 약 1년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협동조합을 설립하였고, 주력상품인 연령대별 목공체험과 목공제품 판매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21년에는 ‘제7회 전국나무장난감 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해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22년에는 ‘홈 카페’를 주제로 하는
(플러스인뉴스) 산림청은 30일 산림청장과 입직 1년 내 신임실무자가 함께하는 ‘우문현답 메타버스(가상 세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우문현답’은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의 줄임말로, 지난달 부임한 남성현 산림청장이 현장 중심 업무를 강조하면서 나온 말이다. 이번 간담회는 엠지(MZ) 세대 신규 직원과 소통하며 현장 근무 경험담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조직 적응과 적극적인 업무 활동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5~9급 공채(공개채용), 경채(경력채용), 연구직 등 다양한 경로로 입직한 1년 이내의 신임실무자 140여 명이 모여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는 시공간의 제약이 없는 메타버스(Metaverse, 가상 세계)를 활용하여 공간을 중앙광장, 놀이의 숲, 힐링의 숲으로 구성했다. 특히, 편안한 소통 분위기를 위해 캠핑장 형태로 꾸며 숲속에 있는 느낌으로 디자인한 점이 특징이다. 산림청장의 인사 말씀을 시작으로 네 명의 신임실무자의 현장 근무 이야기가 이어졌다. 자유토론 시간에는 밸런스 게임을 진행해 회식, 야근 등 다양한 조직문화에 대해 격의 없는 의견을 나누었다. 자유토론이 끝난 후, 놀이의 숲에서는 게임
(플러스인뉴스) 행정·법률문제, 복지혜택 수급 등 생활 속 고충과 불편을 상담하기 위해 이번 달 6일부터 8일까지 울산시 중구, 경남 양산시·김해시에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고용노동부,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등 6개 기관과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고충 해소에 나선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고충이나 불편이 있어도 직접 국민권익위를 방문하기 어렵거나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을 위해 전문 상담관들이 현장을 찾아가 고충을 상담하는 서비스다. 국민권익위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현장에서 해결이 가능한 고충은 상담을 통해 안내하고, 고충민원으로 접수가 필요한 내용은 고충 민원으로 접수, 조사를 통해 민원을 해결한다. 특히, 국민권익위는 고용노동부,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소비자원,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국토정보공사 등과 협업해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협업기관은 근로개선, 법률상담, 소비자 피해, 사회복지 수혜, 지적 분쟁 등 다양한 생활 속 고충을 상담한다. 국민권익위 안준호 고충처리국장은 "정부혁신 실행과제인 ‘민원 취약분야 해소’를 위해
(플러스인뉴스) 문화체육관광부 박보균 장관은 7월 4일(월) 오후 2시, 문체부 대회의실에서 제4기 문화도시심의위원 17명을 위촉하고, 문화를 통한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문화도시 정책 방향을 논의한다. 문화도시는 지역별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문화창조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문화도시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문체부 장관이 지정한 도시를 말한다. 심의위원회는 문화도시 지정, 취소, 변경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하는 문체부 소속 법정위원회로서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제4기 심의위원은 문화·예술, 문화산업, 관광, 홍보, 지역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위원 14명과 문체부 지역문화정책관, 국토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 행안부 지역혁신정책관 등 정부위원 3명 등 총 17명이다. 박 장관은 제4기 심의위원과 함께 ‘문화중심, 지방 시대’를 선도하는 문화도시 정책추진 해법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간담회에 이어 박 장관은 온 국민이 어느 지역에 살든 공정하고 차별 없이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지역문화 정책 현장과 소통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문화체육관광부]
(플러스인뉴스) 산림청은 현지 시각 6월 29일 모로코 라바트에서 모로코 국가수자원산림청과 함께 제1차 한-모로코 산림협력위원회를 개최하며 양국 간 산림협력 활성화를 도모하였다. 회의에는 양측 수석대표로 산림청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과 모로코 국가수자원산림청 히쌈 이브라히(Hissam Ibrahi) 산림기획협력국장이 참석했다. 이날 개최된 제1차 한-모로코 산림협력위원회에서 양측은 △ 양국 산림정책 및 국제산림협력 동향, △ 모로코 녹화계획 2020-2030, △ 한국 민간기업의 모로코 산림투자 계획, △ 신규 출범한 모로코 국가수자원산림청과 한국 산림청간의 양해각서 체결(기존 양해각서 갱신) 등을 논의했다. 산림청은 지난 2018년 10월 서울 외교부에서 모로코 산림보전사막화방지 고등판무관실(High Commission for Water, Forests and Combating Desertification)과 산림분야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사막화 방지 및 산림생태계의 보전 등을 위한 양국 간 교류를 약속한 바 있다. 산림청은 유엔사막화방지협약과 함께 모로코 와르자자트 지역에서 건조지녹화파트너십 사업을 하고 있다. 본
(플러스인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6월 28일(화) 수입 신고분부터 커피 생두 부가가치세가 면제됨에 따라 ㈜블레스빈, ㈜우성엠에프, ㈜엠아이커피, 지에스씨인터내셔날㈜ 등(가나다 순) 주요 커피 생두 수입 유통업체와 함께, 부가세 면제분만큼 낮아진 가격으로 커피 생두가 유통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대형 커피 생두 수입 유통업체 협의 결과, 업체 측에서 6월 28일 이후 수입 신고분 물량부터 부가세 면제분만큼 인하된 가격으로 커피 생두를 공급할 계획임을 밝혔다고 전했다. 커피 생두가 국내에 수입되면 통관 절차를 거쳐 소분․소포장 및 배송 등에 통상 2개월 정도가 소요된다. 이에 커피 생두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은 빠르면 8월부터 원두 구매 부담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 전한영 식품산업정책관은 "이번 커피 생두 부가세 면제는 환율 등으로 높아진 수입 원가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는 조치로서, 하루빨리 소비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수입 유통업체와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면서, "업계의 협력에 감사를 표하고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농림
(플러스인뉴스) '개 식용 문제 논의를 위한 위원회'는 6월 29일 전체 회의를 개최하고, 지난 12월 9일 이후 진행해온 개 식용 문제 해결을 위한 논의를 중간 정리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하였다. 위원회는 그동안 17차례(전체회의 8회, 소위원회 9회) 걸쳐 회의를 개최하였으며, 초기에는 개 식용 문제에 대해 입장 차이가 컸으나, 개 사육 등 업계 현황조사, 개 식용 관련 국민인식조사, 개 식용 종식 관련 해외사례 및 위생적 문제 등에 관한 토론 등을 통해 개 식용 종식이 시대적 흐름이라는 인식에 공감대를 형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다만, 종식 시기, 종식을 이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안 등에 대해서는 아직 이견이 있는 상황인 만큼 앞으로 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기로 하였다. 또한, 이번 위원회에서는 개 식용 종식이 시대적 흐름이라는 공감대 바탕 하에 개 식용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합의를 이루어내기 위해 위원회 운영을 지속하기로 하고, 기한은 별도로 정하지 않기로 하였다. 정광호 위원장은 "개 식용 문제는 그동안 우리 사회의 오래된 갈등 문제로 반드시 해결해야 할 중대 사안으로, 앞으로 지속적인 대화와 타협을 통해 합의를 도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