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산림청은 28일부터 30일까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밤새 중부지방 위주로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되고 있어 서울, 경기, 강원 지역에 18시부로 산사태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발령한다고 밝혔다. 나머지 시도 지역은 ‘관심’ 단계를 유지한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지역별 강우예측 분석에 따라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경기, 강원 지역에 170∼200mm 이상의 강우가 예측되어 ‘주의’ 단계를 발령하게 되었으며 산사태 피해 예방을 위해 산사태취약지역, 산불피해지 등 주요 위험지역에 대하여 사전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 산림청 임상섭 산림보호국장은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된바 국민 여러분께서는 긴급재난문자, 마을방송 등에 귀 기울여 주시고, 유사 시 신속하게 대피하여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산림청]
(플러스인뉴스) 농촌진흥청이 약용작물 재배 청년농업인과 산업체, 학계, 연구 분야를 하나로 연결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농촌진흥청은 29일 충북 증평에서 ‘약용작물 청년농업인’과 ‘산학연 전문가’가 함께 하는 간담회를 연다. 이 자리는 청년농업인과 산학연 전문가 간의 만남을 통해 정보를 나누고 지속적인 협력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지황, 당귀 등 약용작물을 생산하는 청년농업인 15명과 한국생약협회, 한국농수산대학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약용작물과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농촌진흥청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현재 추진 중인 청년농업인 대상 지원사업을 설명하고 약용작물 분야에서 지금까지 연구 개발한 새 품종과 영농기술정보를 발표한다. 청년농업인은 약용작물을 생산․유통하는 과정에서 겪었던 어려움을 공유하고, 한국생약협회 관계자, 한국농수산대 교수들과 함께 이를 해결할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특용작물 분야는 채소, 화훼 같은 일반 원예 분야와 달리 재배 기술 등이 널리 알려지지 않아 청년농업인의 진입이 쉽지 않다. 이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는 지난해 ‘특용작물 드림팀’을 출범하고 청년농업인 정착 지원에 힘써 왔다. 이번
(플러스인뉴스) 농촌진흥청은 여름철 시설원예 농가의 고온 피해는 줄이고 불볕더위에도 잎채소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잎채소 수경재배용 양액냉각기’를 개발해 농가에 2020년부터 적용하고 있다. 지난 30년간 우리나라 평균기온 상승은 지구 평균의 2배로, 여름이 20일 늘고 폭염일수가 증가해 시설원예 농가의 고온 피해도 늘어나는 추세다. 대부분의 시설원예 작물은 35도(℃) 이상 고온에 장시간 노출되면 생육이 저하되고 수확량이 줄며, 심하면 말라죽기 시작한다. 특히 상추 같은 잎채소는 생육 적정 온도가 15~20도로 고온이 계속되면 발아와 잎의 분화가 멈추고 뿌리의 양분 흡수가 저하되는 피해가 발생한다. 2020년 개발한 ‘잎채소 수경재배용 양액냉각기’는 저온의 양액을 재배 판(베드)에 공급하는 장치이다. 시설에 양액을 공급하는 소형탱크를 설치한 뒤 우선 냉각하고 순차적으로 대용량 양액탱크를 냉각하는 방식으로 적은 용량의 냉각기로 정밀하게 양액 온도를 제어할 수 있다. 전북 김제의 실증농가(재배면적 1헥타르)를 대상으로 잎채소 수경재배용 양액냉각기를 적용했다. 양액을 냉각하지 않는 농가보다 14~15도 낮은 20도의 양액을 7~9월에 공급한
(플러스인뉴스)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27, 28일 양일간 제주특별자치도를 방문해 기후변화에 대응한 원예‧특작 및 제주 특산자원을 연구하는 농촌진흥청 소속 3개 연구소와 제주농업기술원 등을 찾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제주에 있는 각 연구소의 시험‧연구사업 진행 상황을 살펴보고, 제주지역 농촌진흥기관 관계관과 지역특화 전략작목 육성에 관한 기관 간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7일에는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제주 제주시)에서 3개 연구소의 주요 업무 현황을 보고받은 뒤 각 연구소의 부문별 성과가 적용된 영농현장을 방문하고, 산업화 사례를 점검했다. 조 청장은 업무보고 자리에서 열대‧아열대 작목이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주목받으면서 재배를 희망하는 농가가 늘고 있다며 표준 재배기술, 병해충 관리 등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영농기술 개발과 보급에 박차를 가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감귤 신품종 육성과 제주재래흑돼지, 제주흑한우 등 가축 자원 산업화를 위해 연구회 또는 민‧관 협의체와 협력을 강화해 줄 것을 덧붙였다. 28일에는 제주농업기술원(제주 서귀포시)에서 제주농업기술원장과 제주농업기술센터, 동부농업기술센터, 서부농업기술센터, 서귀포농업기
(플러스인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아세안(ASEAN) 의약품 분야 규제당국자와 국내·외 제약업계 관계자가 참여하는 2022년 한-아세안(ASEAN)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콘퍼런스(7.1.)와 GMP 조사관 교육(6.29. ∼ 6.30.)을 개최합니다. 식약처는 우리나라와 아세안 국가들의 의약품 GMP 분야 국제 협력과 신뢰 관계 구축을 위해 2015년부터 GMP 콘퍼런스를, 2017년부터 GMP 조사관 교육을 매년 개최하고 있습니다. 이번 GMP 콘퍼런스와 조사관 교육은 코로나19 이후 아세안 각국의 규제 동향을 파악하고, 국내 제약기업의 아세안 국가 진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습니다. GMP 콘퍼런스는 의약품 분야 규제당국자와 국내·외 제약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7월 1일(금) 개최됩니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한국과 아세안 각국의 GMP 규제변화 ▲아세안 국가 대상 의약품 수출 사례 공유 등을 주제로 논의할 예정입니다. GMP 조사관 교육은 한국과 아세안 국가의 의약품 규제당국에 소속된 GMP 조사관을 대상으로 6월 29일(수)부터 이틀간 진행됩니다. 주요 내용은 ▲원료의약품 GMP 평가에 관한
(플러스인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6월 29일 오후 2시, 광화문 콘텐츠코리아랩(CKL)에서 ‘문화 매력 국가 선도 케이 콘텐츠·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진흥 포럼’을 개최한다. 이 행사에서는 업계와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코로나 이후 시대 산업 변화를 진단하고 한류 콘텐츠와 온라인동영상서비스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 시장은 비대면 환경에서 급성장했으나, 코로나 이후 이용자들의 여가활동 범위와 기회가 확대됨에 따라 변화와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현재 세계 온라인동영상서비스 사업자들은 해외 진출에 따른 위험을 줄이고,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한류(케이) 콘텐츠를 확보하고자 국내 사업자와 제휴해 한국 시장에 진출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더불어 국제적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경쟁력 확보를 위한 콘텐츠 투자 확대의 중요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문체부 전병극 제1차관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넥스트 넷플릭스’를 집필한 제이티비시(JTBC) 임석봉 실장이 ‘온라인동영상서비스 시장 환경 변화에 따른 업계의 콘텐츠 전략 분석’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미디어영상학과 이성민 교
(플러스인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7월 1일부터 여름철 기간 5개 기관(농식품부, 농촌진흥청, 지자체,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협)이 참여하는 '주요 노지밭작물 작황관리팀'을 구성하고 품목별로 3개 관리반(무·배추, 감자, 건고추)을 운영하기로 하였다. 시설재배 작물과 달리 노지 밭작물은 기상에 직접적으로 노출되어 있다는 점에서 여름철 기상재해에 대비한 수급 관리가 중요하다. 농식품부는 여름철 주요 밭작물인 여름 무·배추, 고랭지감자, 건고추를 대상으로 기관별 작황 관리 및 재해 대응 상황을 총괄 관리하고, 작황관리팀을 운영하여 생육동향·재해상황 상시 점검·공유 및 필요한 조치들이 신속히 취해질 수 있도록 공동 대응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작황관리팀을 운영하기에 앞서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운영회의를 지난 6월 27일(월)에 권재한 식품산업정책실장 주재로 개최하였다. 회의에는 운영에 참여하는 농촌진흥청·지자체·한국농촌경제연구원·농협이 참석하여 작물별 생육상황, 기관별 역할 및 향후 운영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농촌진흥청 등에 따르면 주요 노지 밭작물의 생육상태는 현재까지 양호한 것으로 파악된다. 여름 배추와 무는 강원도에서 재배되며 여름철인 7~
(플러스인뉴스) 앞으로 심사관이 처분한 거절결정에 대해 불복하는 심판을 청구할 때에는 특허·실용신안등록 출원인은 거절된 청구항에 대해서만 심판수수료를 내면 된다. 특허청은 거절결정불복심판 수수료를 거절된 청구항 수만큼 부과하는'거절결정불복심판청구관련 수수료 산정기준'개정안이 시행(’21.12.3. 개정)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일부 청구항에만 거절이유가 있더라도 청구항 전체에 대한 수수료를 부과하여 왔다. 개정안은 6월 30일 이후 청구되는 심판부터 적용되며, 거절결정불복심판의 청구항별 수수료를 청구항 전체가 아닌 거절된 청구항에만 부과하는 것으로 출원인의 심판 수수료 부담을 낮춘 것이다. 다만, 거절한 청구항이 거절결정서에 표시되지 않았거나, 청구항 이외의 거절이유가 포함된 경우에는 기존과 동일하게 수수료를 부과한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특허·실용신안의 출원인들은 거절결정불복심판 수수료 부담을 덜 수 있게 되며, 심판청구 비중의 40%를 차지하는 개인·중소기업 등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영식 특허심판원장은 "이번 개정이 특허심판 고객들의 심판청구 비용 부담을 해소하고 합리적인 심판 절차에 기여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플러스인뉴스) 특허청에 따르면 오는 7월 1일부터 특허협력조약(PCT)을 통한 국제특허 전자출원 방식이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누리집에서 출원서를 작성하고 제출하는 ‘인터넷 웹방식 출원(ePCT)’으로 일원화된다. 그동안 특허협력조약(PCT) 국제특허를 전자적 방식으로 출원할 때 ➊개인용 컴퓨터(PC)에 직접 프로그램을 설치하여 이용하는 방식의 ‘PCT-SAFE’를 사용하거나 ➋인터넷 웹방식의 출원(ePCT)을 사용할 수 있었다. 그렇지만 세계지식재산기구(WIPO)는 사용자 편의성 개선과 시스템 운영 효율화를 위해 올해 7월부터는 PCT-SAFE 소프트웨어 유지·보수를 종료하고, 인터넷 웹방식(ePCT)으로 전자출원 시스템을 일원화한다. 이에 따라, ‘21년 세계지식재산기구(WIPO)는 국내 사용자들이 ePCT 출원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365일 근무하는 ePCT 고객지원 전문가를 선발하여 올해 1월부터 특허청 서울사무소에 배치했다. 그간 국내 ePCT 사용자들이 스위스 제네바에 있는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특허협력조약(PCT) 고객센터를 이용하기에는 시차, 언어 및 해외 전화요금 부담 등으로 불편함이 있었으나, 이제는 언제든
(플러스인뉴스) 산업통상자원부 이창양 장관은 취임 이후 첫 국외출장으로 체코를 방문하여, 6.28일 시켈라 산업통상부 장관과 비스트르칠 상원의장 등을 만나 본격적으로 원전 등 양국간 협력방안을 논의하였다. 이번 체코 방문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안보 위기, 탄소중립에 대응하기 위해 세계적으로 원자력이 재조명을 받고 있는 흐름 속에서, 체코가 진행 중인 원전건설 사업에 우리가 참여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이는 한편, 원전산업의 협력을 바탕으로 양국간 전기차·배터리·반도체 등 첨단산업, 방산까지 산업 협력의 범위와 깊이를 확장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이번 방문은 윤석열 정부의 원전 생태계 경쟁력 복원 등 원전정책의 정상화와 함께 원전 수주를 통해 원전일감 창출의 연속성 강화 및 새로운 국부 창출도 도모할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와 관련하여, 윤석열 대통령도 6.30일 NATO 정상회의에서 한-체 정상 회담을 통해 한국의 원전 수주 의지를 전달할 예정이며, 산업부 장관은 체코를 직접 방문해서 실무적인 원전 협력방안을 논의한 것이다. 이번 체코 방문에는 산업부 이외에도 방위사업청, 한수원, 한전기술, 한전원자력연료, 한전K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