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2022년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이 오는 27일 ‘가상인간 3남매 호‧곤‧해일’의 문화유산 여행기를 공개하며 전 세계에 한국 문화유산의 새로운 매력을 알린다. 첫 번째 영상인 가상인간 3남매 호(昊)·곤(坤)·해일(海日)의 ‘인생샷 여행’은 엠지(MZ)세대의 모습을 반영해 만들어진 호·곤·해일이 수원 화성(왕가의 길)과 강릉 선교장(관동풍류의 길), 안동 하회마을(천년 정신의 길), 안동 병산서원(서원의 길) 등 4곳을 여행하며 활기차고 자유롭게 문화유산을 즐기는 방법을 소개하는 내용이다.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호·곤·해일의 ‘인생샷 여행 편’을 27일 0시(현지시간 기준)부터 한 달간 미국의 중심부인 뉴욕 타임스퀘어 옥외 광고판에 송출할 예정이다. 타임스퀘어 옥외 광고판은 지난 해에도 한복과 아리랑 영상을 송출해 세계인들에게 우리 문화유산을 알리는 창구로 활용된 바 있다. 이 외에도 이번 2022년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민하 배우가 등장하는 ▲ 문화유산여행기-합천 해인사(팔만대장경) 편 영상과 김리을 아트디렉터와 협업하는 ▲ 코리아 인 패션-
(플러스인뉴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은 오는 24일 오전 10시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 대강당에서 "세종실록 지리지 내 전라도 지역 자기소․도기소 현황과 성격"을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세종실록" 지리지에는 당시 전국 8도에서 중앙 관청에 제공하기 위해 공납 자기를 생산한 자기소 139개와 도기소 185개가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는 2013년부터 국내에서 최초로 "세종실록" 지리지 내 전라도 지역 자기소·도기소에 대한 현지조사를 진행하여 3권의 보고서를 발간한 바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그동안 조사한 전라도 지역 자기소 31개소, 도기소 39개소에 대한 연구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나주목, 장흥도호부, 전주부, 남원도호부 등 조선시대 행정구역을 기준으로 총 6개의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으로 구성되었다. 먼저, 조선시대 전라도 지역의 자기소·도기소 현황과 성격을 분석한 주제 발표가 지역별로 이어지는데, ▲ 나주목 (김희정, 국립광주박물관) ▲ 장흥도호부(성윤길,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 ▲ 전주부 (권소현, 국립부여박물관), ▲ 남원도호부 (이애령, 국립중앙박물관) 등에 대한 국내 연구자들의 자기
(플러스인뉴스) 특허청은 중소·중견기업, 대학·공공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영업비밀 관리체계 심화상담(컨설팅)’ 지원기관을 6월 23일(목)부터 7월 8일(금)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업비밀은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공연히 알려져 있지 아니하고, 독립된 경제적 가치를 가지는 기술상 또는 경영상 정보로서, 비밀로 관리되어야 법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다. 영업비밀 관리체계 심화상담(컨설팅)은 법률전문가와 보안전문가로 상담(컨설팅)팀을 구성하여 기관별 맞춤형으로 영업비밀 관리방안을 제공한다. 상담(컨설팅)팀이 지원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인터뷰를 통해 영업비밀 관리 부문별 취약점을 진단한다. 진단결과를 바탕으로 제도적·인적 부문에서 비밀등급 분류, 서식ㆍ규정 검토 등 영업비밀 관리체계 개선을 지원하고, 물적 부문에서는 비밀자료 분리ㆍ보관, 이용 제한 등 관리조치를 마련한다. 또한 전체 임직원에 대한 영업비밀 보호교육을 통해 영업비밀 보호 인식제고도 함께 추진한다. 특허청은 2020년부터 영업비밀 관리체계 심화상담(컨설팅)을 지원해왔으며 올해 상반기까지 총 140개사를 지원하였다. ’20년에 영업비밀 관리체계 심화상
(플러스인뉴스) 농촌진흥청은 누에 품종을 판별하기 위한 분자표지(마커)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생산, 유통되는 누에는 ‘백옥잠’, ‘골든실크’, ‘연녹잠’ 등이 있고, 품종별로 기억력 개선, 탈모 예방, 피부 미백 같은 효능에 차이가 있다. 그러나 분쇄, 가공된 누에 품종은 구분하기가 어려워 소비자 신뢰를 얻거나 품질관리, 유통 질서를 확립하는 데 한계를 드러냈다. 농촌진흥청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누에 장려품종 가운데 시중에 유통되는 누에의 품종을 정확히 판별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연구진은 품종판별 분자표지를 개발하기 위해 10개 대표 품종의 유전체를 해독하고 품종 간 유전자 변이를 분석했다. 그 결과, 미토콘드리아 게놈 내에서 품종 간 차이를 보이는 단일염기다형성(SNP) 6종을 선발했다. 선발된 단일염기다형성 영역의 유전자 증폭 프라이머 분자표지를 개발하고, 이를 이용해 누에 유전자를 증폭한 후 전기영동으로 산물 크기를 분석했다. 그 결과, ‘백옥잠’, ‘백황잠’, ‘골든실크’, ‘금강잠’, ‘대박잠’, ‘대황잠’ 6개 품종을 판별할 수 있었다. 나머지 4개 품종에 대해서도 전체 유전체 단일염기다형성 분석을 통해
(플러스인뉴스) 국내 재배가 어려워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조사료(풀사료) ‘알팔파’를 국내에서도 논뒷그루(답리작)로 재배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농촌진흥청은 조사료 주요 재배 기반인 논뒷그루로 알팔파를 시험 재배한 결과, 생산성이 우수해 국내 재배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논에서 재배하는 겨울 사료작물은 가을 벼 수확 후 파종(씨뿌리기)해 이듬해 봄 모내기 전에 수확한다. 지난해 10월 상순부터 11월 상순까지 시기를 달리해 알팔파를 파종한 결과, 올해 5월 중순 벼 모내기 전에 모두 수확할 수 있었다. 알팔파 생산량은 건물(수분이 없는 상태) 기준 1헥타르당 평균 7,806kg이었으며, 파종 시기가 빠를수록 생산성이 높은 경향을 보였다. 시험 재배 지역인 전라북도 정읍시에서는 11월 상순에 파종해도 월동(겨울나기)했으며, 이듬해 5월 20일경 수확할 수 있었다. 알팔파 사료가치는 조단백질이 평균 19.9%, 총가소화양분은 평균 63.6% 내외였고, 상대사료가치는 평균 134로 나타났다. 미국 농무부의 ‘알팔파’ 건초 품질 등급 기준으로 조단백질은 ‘우수’, 총가소화양분은 ‘최상’, 상대사료가치는 ‘보통’ 등급에 해당한다.
(플러스인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24일(금) 오후 4시, 국립극단(소극장 판)에서 ‘서계동 복합문화시설 조성사업 공청회’를 열고 공연예술계 현장 의견을 수렴한다. 이번 공청회는 1차(2. 14. 연극계), 2차(5. 25. 연극계 / 5. 26. 무용, 음악, 뮤지컬계)에 이어 세 번째로 마련한 자리다. 문체부는 기무사 수송대가 사용했던 현재 부지를 2010년에 이관받은 이후 예술 창작부터 매개, 향유까지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는 국가 문화예술공간을 만들기 위해 관련 사업을 추진해왔다. 먼저 2013년 국립극단이 실시한 ‘서계동 열린문화공간 복합문화관광시설 건립 기본계획 연구용역’을 통해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공연장 수요를 분석해 건립 방향과 세부 공간 조성(안)을 마련했다. 이어 이를 바탕으로 예비타당성 조사(2014년)와 국방부에서 문체부로의 국유재산 유상관리 전환(2016년), 민자 적격성 검토(2018년), 국회 한도액 승인(2020년) 등을 진행하고 지난해 12월에는 사업계획을 고시했다. 이렇게 가시화된 사업은 올해부터 본격 추진 궤도에 올랐다. 이에 문체부는 공연예술계 현장과 소통하며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지난 2월과 5월에
(플러스인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2022년 한국-오스트리아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문화교류 행사를 진행한다. 공연예술의 산실인 오스트리아 현지에서 6월 25일(토), 케이팝과 전통연희 공연을 시작으로 10월까지 국악과 한국 클래식 공연 등을 펼쳐 양국 우정을 더욱 돈독하게 다질 계획이다. [6. 25. 오스트리아 도나우 현지 축제에서 첫 케이팝 공연 개최] 먼저 오스트리아 현지 관객들에게 한국 전통과 현대 음악의 매력을 알리고, 교감할 수 있는 공연을 준비했다. 오스트리아는 1984년부터 매해 6월, 강변 도시 도나우에서 유럽 최대 야외축제 중 하나로 손꼽히는 ‘도나우인셀페스트(Donauinselfest)’를 개최하고 있다. 도나우 섬 강변 6.5km를 따라 설치된 야외무대에서는 음악, 행위예술 등 다양한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문체부는 이 축제에서 케이팝 공연을 처음 선보인다. 6월 25일(토), 케이팝-그룹 라잇썸(LIGHTSUM)이 ‘바닐라’, ‘비바체’ 등 대표곡으로 관객 1만여 명을 수용하는 대규모 무대 ‘도나우섬 일렉트로닉 스테이지’를 꾸민다. 특히 흥겨운 전통연희 공연이 함께 어우러져 한국
(플러스인뉴스) 천안함 생존 장병과 유가족이 함께하는 프로야구 시구행사가 2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다. 국가보훈처는 23일 "박민식 국가보훈처장과 최원일 전 천안함 함장, 이성우 천안함 유가족협의회 회장이 이날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개최되는 한화이글스와 엘지(LG)트윈스의 프로야구 경기에서 ‘나라사랑 시구’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프로야구 구단 엘지(LG)트윈스와 협업하여 진행하는 이번 시구행사에는 최원일 전 함장, 이성우 회장은 물론 천안함 생존 장병과 유가족 등 20여 명을 초청, 경기관람도 진행된다. 시구행사에서 최원일 전 함장은 시구를, 이성우 회장은 시타를,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나라를 지킨 영웅을 제대로 예우하고 받들겠다는 의미로 시포자로 나선다. 시구자인 최원일 전 함장은 2021년 전역 후 현재 사단법인 326호국보훈연구소 소장으로서, 천안함 장병의 명예회복과 생존 장병 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시타자인 이성우 유족회장은 고(故) 이상희 하사의 부친으로, 천안함 전사자의 호국정신을 계승하는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시포자인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부친인 고(故) 박순유 중령
(플러스인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동통신 기지국 전자파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과 대국민 인식 개선을 위한 ‘생활환경 전자파 바로알기’ 동영상‧포스터 공모전을 6월 23일부터 9월 30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개인 또는 팀(5인 이하)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주거‧상업지역, 산업 현장 등에 설치된 이동통신 기지국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내용을 주제로 동영상 및 포스터 등의 순수 창작물을 제작하면 된다. 참가신청은 접수 기한까지 신청서류와 출품작을 한국전파진흥협회 전자우편으로 제출해야 하며, 접수 마감후 전문가 평가를 거쳐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과 최우수상(국립전파연구원장상, 중앙전파관리소장상), 우수상(한국전파진흥협회장상) 등 수상작 7점에 대해 총 상금 800만원이 수여될 계획이다. 시상식은 금년 11월 개최 예정인 ‘2022 전파방송산업 진흥주간’ 개막식 행사 시 진행되며, 공모전 수상작은 전자파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을 목적으로 유관기관 등의 온‧오프라인 홍보자료로 활용된다. 과기정통부는 "생활 곳곳에서 접하게 되는 이동통신 기지국 전자파에 대한 관심이
(플러스인뉴스) 한덕수 국무총리는 6.21(화) 오전 제170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계기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프리젠테이션을 발표한 데 이어서, 각국 장관과 BIE 대표들을 대상으로 지지교섭 활동을 전개하였다. 한 총리는 콜로나(Colona) 프랑스 외교장관을 접견하고, 1928년 파리 협약 이래 세계박람회의 역사를 주도해온 프랑스 정부의 노력을 평가하며 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요청하였다. 콜로나 장관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의 주제와 부산의 유치 노력에 대해 관심을 갖고 지켜보겠다고 하였다. 한 총리와 콜로나 장관은 한-프랑스 양국의 경제협력, 문화교류, 역내 및 글로벌 정세 등에 대해서도 폭넓게 의견을 교환하였다. 한편, 콜로나 장관은 보른(Borne) 프랑스 총리의 친서를 한 총리에게 전달하였다. 한 총리는 마티치(MatiĆ) 세르비아 무역관광통신부장관을 접견, 부산 박람회는 한국의 경제성장 노하우를 공유하고 미래 도전과제를 해결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설명하며, 세르비아의 지지를 당부하였다. 마티치 장관은 한국과 세르비아는 ICT, 식품가공업,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관계 강화 잠재력이 매우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