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생각보다 한국 축구의 자료가 많아 놀랐다. 앞으로 축구 박물관이 자료를 모으고, 그 자료를 해석하고 가공하는 작업이 꾸준히 이뤄지는 거점이 됐으면 한다.“ (박범 공주대 사학과 교수) ”축구 박물관을 통해 아이들이 축구 역사를 배우고 함께 즐기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 (정정용 경일대 전문스포츠학부 교수, 前 U-20 월드컵 대표팀 감독) 천안에 들어서는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에 자리하는 축구역사박물관의 역할과 필요성,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하는 학술대회가 개최됐다. 대한축구협회는 3일 오후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축구역사박물관 건립 학술대회’를 열었다. 이 행사는 대한축구협회와 천안시가 주관하고, 숙명여대 산학협력단이 주최했다. 대한축구협회에서는 최영일 부회장, 박경훈 전무이사, 정해성 대회위원장, 조원희 사회공헌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박물관 학계 및 지역인사까지 포함해 총 100여 명이 자리를 빛냈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을 대신해 참석한 최영일 부회장은 “대한민국 축구 100년 역사를 집대성하고, 가치 높은 물품을 전시 보관하는 축구 박물관의 건립은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과제다
(플러스인뉴스) KBO(총재 허구연)는 팬 퍼스트를 위해 올 시즌부터 비디오 판독 직후 영상을 실시간으로 각 구장 전광판을 통해 관중들에게 전달한다. 또한 시청자들은 중계방송(일부 방송사 제외)을 통해 이 영상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지난 시즌까지는 판독이 끝나면 약 30분 후 클린베이스볼 홈페이지를 통해 판독영상이 업로드 됐으나, 올 시즌부터는 야구장을 찾은 팬들과 시청자들에게 판독영상을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KBO는 판독센터의 정확성을 높이고 리그의 중·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관련 분야 전문가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뉴스출처 : KBO]
(플러스인뉴스) KBO(총재 허구연)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과 함께 오는 3월 9일(목)부터 13일(월)까지 일본에서 개최되는 2023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예선전에서 야구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서포터스 '푸른물결'을 파견한다. WBC 대회를 시작으로 아시안게임, APBC 등 다양한 국제 대회를 앞두고 있는 야구 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구성된 '푸른물결' 서포터스는 KBO가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 이벤트를 통해 야구팬으로부터 받은 약 1,000건 이상의 응모작 중 내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이름이다. '푸른물결'은 역대 야구 국가대표팀의 상징인 푸른색을 경기장에 큰 푸른 물결로 대표팀을 승리를 수 놓자는 의미를 담았다. 3월 3일(금) 고척돔에서 서포터스 발대식을 시작으로 공식 운영되는 '푸른물결' 서포터스는 8명의 연예인, 인플루언서, KBO 리그 대표 응원단(응원단장, 치어리더)으로 구성되며 3월 9일(목) 호주전, 3월 10일(금) 일본전에 각 150명의 야구팬과 현지 교민들이 함께 응원할 계획이다. '푸른물결' 서포터스 명단은 KBO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추후 공개 예정이다. [뉴스출처 : KBO]
(플러스인뉴스) 김건희 여사는 3.3일 경상북도 포항시 기계면 기계천 인근에서 포항시 새마을회 관계자, 대학생 동아리 회원 등 300여 명과 함께 ‘우리 바다, 우리 강 살리기’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했다. 새마을회 초청으로 이루어진 봉사활동은 작년 12월 부산, 지난 1월 대구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이다. 김 여사는 수질정화를 돕는 EM(Effective Micro-organisms) 흙공을 하천에 던지고 쓰레기를 주우며 하천을 따라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김 여사는 “새마을회가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계셔서 늘 감사한 마음”이라고 전했으며, 대학생 봉사자들에게는 “여러분의 새마을운동 참여로 대한민국이 젊어지고 있는 것 같아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 여사는 지난해 수해로 어려움을 겪은 포항 죽도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김 여사는 노점에서 건어물을 판매하는 할머니 상인의 손을 맞잡고 요새 장사는 잘 되시는지 물으며 국산 참가자미를 구매하는 한편, “날이 아직 추운데 건강을 꼭 챙기시라”고 당부했다. 또한 과일가게에서는 포항의 장애아동지원센터인
(플러스인뉴스) 경기도가 양성평등 환경조성을 지원하고 여성친화도시 지정·운영을 촉진하는 시·군에 예산을 총 1억 원 지원하는 ‘2023년 경기도 여성친화도시 활성화 지원사업 시군 공모’를 3월 15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시·군이 ▲성 평등정책 추진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 친화(돌봄) 환경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 등 5개 분야 중 최대 2개를 신청하면 분야별 1~2개 사업을 선정해 사업당 1천만~2천만 원씩 총 1억 원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여성가족부 장관이 성 평등정책 추진 기반 구축 등을 평가해 5년마다 지정하는 ‘여성친화도시’에 선정된 14개 시·군과 나머지 17개 시·군 모두 신청할 수 있다. 도내 여성친화도시는 의왕, 용인, 광명, 고양, 이천, 파주, 하남, 부천, 오산, 성남, 수원, 안양, 화성, 의정부 등이다. 도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여성친화도시가 더 확대하고, 기지정 시·군도 안정적으로 정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기존 자체 상담(컨설턴트)뿐만 아니라 올해 여성친화도시 자체 업무매뉴얼을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매뉴얼에는 여성친화도시 운영 지침
(플러스인뉴스) 경기도가 올해 재개발·재건축 조합 2곳을 선정해 계약과정, 회계처리, 조합운영 전반을 점검한다. 사업 추진이 지연되는 재개발·재건축 조합 10곳도 선정해 신속하게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현장 자문한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재개발·재건축 조합 지원 방안을 마련해 이달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먼저 경기도는 시ㆍ군에서 점검을 요청한 곳 또는 주민으로 직접 신청받은 재개발·재건축 조합 2곳을 선정해 5월 중 현장점검을 추진할 예정이다. 점검 내용은 ▲정보공개(조합총회 관련) ▲용역을 비롯한 계약 ▲주요 법적 절차 준수 ▲자금 운용 및 예산집행 등이다. 도는 지난해 의정부 등 재개발·재건축 조합 4곳을 점검한 결과, 총 90건의 지적사항을 발견한 바 있다. 적발 내용은 계약과정의 불법 사항, 해임된 임원의 주요 서류 파기, 업무추진비의 불합리한 운영 등이다. 올해부터는 새롭게 현장 자문도 실시한다. 도는 올해 ▲정비계획 주민 입안 중인 곳 ▲분쟁이나 민원이 많은 곳 ▲사업이 지연되는 곳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현장 자문을 제공할 계획이다. 경기도 조사에 따르면 현재 단계에서 다음 단계로 넘어가지 못하고 있는 재
(플러스인뉴스) 경기도가 ‘2023년 주민자치(위원)회 제안사업’에 참여할 도내 주민자치회와 주민자치위원회를 오는 1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주민총회 또는 마을계획 등 주민들의 회의 과정에서 수립된 마을 가꾸기, 교육, 지역축제와 같은 주민현안사업을 지원해 주민자치 활성화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모집 대상은 도내 31개 시군 읍면동에 설치된 주민자치회 또는 주민자치위원회다. 도는 공모 후 1차 서면 심사로 총 150여 개소를 선정해 사업비를 1개소당 1천만 원 이내로 지원한다. 이후 경연대회를 통해 1차 선정 사업 중 시군별 대표 우수사업 1개를 선발해 등수별로 500만~1,50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최대 2,5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셈이다. 이는 민선8기 들어 예산 약 9억 원 증액, 지원 대상은 84개소 확대된 것으로 지난해 대비 약 2.5배에 해당된다. 특히 2차 ‘우수 제안사업 경연대회’를 새롭게 추진해 우수사업을 공유하고 단체 간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참여할 주민자치(위원)회는 3월 16일까지 해당 읍면동 담당 부서로 접수하면 되고, 신청서 작성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누리집에 게시한 공고문을
(플러스인뉴스) 경기도는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에 신진 디자이너들의 공동 창작공간을 추가로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경기도와 양주시는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운영비를 지원하며 최대 20명의 패션디자이너가 입주해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왔다. 552㎡ 규모에 개별창작공간, 특수 봉제실, 포토 스튜디오, 패킹룸 및 원단 창고 등을 구비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94.5㎡ 면적의 공동 창작공간을 마련해 4명이 추가 입주할 수 있게 됐다. 입주디자이너로 선정되면 최대 3년까지 입주할 수 있으며 개별창작공간과 국내외 전시회 참가 지원은 물론 시제품 제작개발비도 차등 지원받을 수 있다. 경기북부 섬유 패션사업 활성화를 위해 2016년 건립된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는 양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5층에 있으며 2022년까지 7년 동안 54명의 졸업디자이너를 배출했다. 그 중 경쟁력 있는 브랜드인 ‘쎄쎄쎄’는 해외판로를 확장할 계획인데 올해는 홍콩과 뉴욕에 수주가 예정돼 있어 80% 이상의 제품이 도내 6개 섬유 기업을 통해 생산된다. 또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DDP 디자인랩에서 열리는 ‘2023 F/W 패션코드’에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공동 부스관이
(플러스인뉴스) 경기도가 얼었던 지반이 녹으면서 안전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해빙기를 맞아 도내 철도건설사업 현장의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경기도는 오는 3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경기도에서 관리하는 철도건설 사업 현장 7개소에 대해 ‘해빙기 대비 철도건설 현장 대상 안전관리 실태 종합 점검’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도에서 직접 시행 중인 별내선 3·4·5·6공구, 도봉산~옥정선 1·2·3공구 등 7개 대규모 철도건설 현장이다. 점검에는 총 7개 점검반이 투입되며, 도 공무원과 철도건설 분야 외부 전문가가 합동으로 참여해 체계적인 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건설안전, 토질, 구조, 시공, 건축, 전기, 소방 분야 등 전문 분야별 경기도 철도건설 기술 자문위원과 기술지원 기술인이 점검반에 참여해 현장 점검에 대한 전문성 확보와 내실화를 기할 계획이다. 점검반은 안전관리 조직․안전관리계획서 작성 및 관리 실태와 해빙기 대비 시설물 안전관리 실태, 터널과 지반 점검, 굴착부 붕괴, 굴착사면 유실 여부, 가시설 구조물에 대한 자체 및 정기 안전 점검 시행 여부, 노동자 안전사고 예방수칙 준수 여부 등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
(플러스인뉴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청년들을 향해 ‘하고 싶은 대로 하라’는 응원 메시지를 전하며, 청년들이 기득권·승자독식 구조 속에서 고통받지 않도록 경기도가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지사는 4일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열린 ‘경기도청년봉사단 5기 발대식’에 참석해 청년들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청년들은 ▲경기도청년봉사단에 해주고 싶은 말을 다섯 마디로 ▲많이 힘들어하는 청년들의 마음을 살필 수 있는 서비스가 있다면 ▲청년들에게 기억되고 싶은 모습 ▲난방비 지원 등을 김동연 지사에게 질문했다. 우선 김 지사는 청년에게 전하는 다섯 마디로 ‘하고 싶은 대로 해’를 언급하면서 “꿈이 있을 때보다 꿈을 바꿀 수 있을 때 더 행복하다”라며 “다만 기성세대로서 미안한 점은 여러분들이 각자의 뜻을 마음껏 펼치는 사회 구조를 만들지 못한 것이다. 경기도는 아빠·엄마찬스 때문에 청년들이 고통받지 않도록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를 드리겠다”라고 답했다. 이어 힘들어하는 청년들의 마음을 살필 수 있는 서비스에 대해 “우리 사회의 잘못된 인센티브 구조(기득권, 승자독식)를 바꿔야 한다”며 “여러분들이 좌절하고 실패하는 건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