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 플러스인뉴스 기자) 용인시는 13일 사회적경제 기업을 준비하고 있는 초기창업팀의 본격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경기도 사회적경제 창업지원 공모’에 관내 2개 팀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관내 선정 팀은 친환경 의류·업사이클링 패션 아이템을 제작 판매하는 ‘주식회사 사라’와 치매 예방을 위해 예술 매개 프로그램과 콘텐츠 케어 키트를 판매하는 ‘블레스유 아트소셜케어’다. 이번 공모는 지난 2년 경기도나 각 시·군의 창업지원 사업에 선정된 창업팀 중 2년 이내의 초기 법인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심사위원회 평가 등을 거쳐 최종 8개 팀을 선정했다. 이들에게는 사업개발비 1,000만원과 전문 컨설팅, 교육프로그램 등이 지원된다. 김지민 블레스유 아트소셜케어 대표는 “용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서류 준비를 비롯해 면접 멘토링 등 맞춤형 지원을 해 준 덕분에 공모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시는 올해 사회적경제 기업 육성·지원 활성화를 목표로 발굴· 육성, 성장·교육, 홍보 ·판로 지원, 네트워크 구축 등 4개 분야 18개 사업을 추진하는 종합계획을 마련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
(플러스인뉴스 = 플러스인뉴스 기자) 용인시 기흥구 서농동 주민자치위원회가 관내 만 75세 이상 코로나19 백신 접종 어르신의 교통 편의를 위해 차량 이동을 지원하고 나섰다. 이번 차량 지원은 서농동에서 처인구에 위치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까지 이동하는데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주민자치위원들이 한 뜻을 모아 추진하게 됐다. 주민자치위원들은 만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백신 접종이 완료되는 시점까지 개인 차량을 이용해 이동을 지원하고 발열 체크, 대화 자제하기, 소독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농동 관계자는 “주민자치위원들의 자원봉사로 어르신들이 보다 편리하게 백신을 접종할 수 있게 됐다”며 “주민들이 백신을 접종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플러스인뉴스 = 플러스인뉴스 기자) 용인시는 오는 5월 1일부터 시가 발주하는 공사 입찰에 참여하는 페이퍼컴퍼니 등 부실업체를 걸러내기 위한 ‘공공건설 입찰 업체 사전단속’에 나선다. 서류상 등록 요건만 갖춘 일부 업체가 자산·기술력이 부실한 상황에서 저가로 공사를 수주해 부실 시공하거나 임금 체불 등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은 데 따른 것이다. 시는 5월1일부터 계약금액 8천만원~1억원 사이의 관급공사 입찰결과 1순위 업체를 중심으로 기술인력·시설과 장비 등을 직접 방문해 살필 예정이다. 조사 결과 페이퍼컴퍼니로 확인된 업체에 대해선 입찰 기회 박탈,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취할 방침이다. 담당 인력을 충원해 그 외 업체들도 조사키로 하는 등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사전단속으로 페이퍼컴퍼니를 퇴출하면 건실한 업체들이 수주에 성공해 공공 건설 품질이 향상될 수 있을 것”이라며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행정 보완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플러스인뉴스 = 플러스인뉴스 기자) 용인시 수지구 죽전1동은 13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한국야쿠르트 미금점과 홀로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건강음료를 지원하기 위한 ‘마시자 비타민’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홀로 어르신 등 1인 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경제적 이유로 건강음료를 먹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돕기 위해서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야쿠르트 미금점은 오는 8월까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선정한 대상 가구에 건강 음료를 배달하고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함께 살핀다. 김선진 한국야쿠르트 미금점 대표는 “홀로어르신들 건강관리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음료가 방치되는 등 이상 징후가 발생하면, 동 행정복지센터에 알려 즉시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리며 민관 협력을 통해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플러스인뉴스 = 플러스인뉴스 기자) 용인시는 용인시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부모은중경’과 ‘묘법연화경’이 경기도 문화재 지정 예비 심의를 통과했다고 13일 밝혔다. 부모은중경은 부모의 은혜가 크고 깊다. 을 말하면서 그에 대한 보은과 멸죄의 방법을 설한 불교 경전이다. 묘법연화경은 삼국시대 이래로 가장 많이 유통된 불교 경전 중 하나로 우리나라 불교사상 확립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경전이다. 보통 오래된 간행물의 경우 간행 장소나 간행연월일 등을 표기한 간기가 훼손돼 명확하게 알 수 없는 경우가 많지만, 시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부모은중경과 묘법연화경은 각각 1591년 용인 광교산 화엄굴에서 1578년 용인 광교산 서봉사 간행됐다는 간기가 명확하게 확인돼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아 이번 경기도문화재위원회의 예비 심의를 통과하게 됐다. 이날부터 30일간의 예고 기간을 거쳐 오는 8월 경기도문화재위원회의 확정 심의 이후 ‘부모은중경’은 경기도 유형문화재로 ‘묘법연화경’은 경기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될 예정이다. 현재 시에는 국가 지정 문화재 65건, 경기도 지정 문화재 61건, 향토문화재 58건 등 184건의 문화재가 있으며 부모은중경과 묘
(플러스인뉴스 = 플러스인뉴스 기자)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은 13일 관내 종교시설인 천년사의 우주연 대표가 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매달 200만원 상당의 10㎏짜리 백미 60포를 정기 후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정기 후원받은 백미는 매달 홀로 어르신 등 취약계층 60가구에 골고루 전달할 예정이다. 읍과 이장협의회는 백미를 전달하며 생활환경 점검을 병행한다. 읍은 이들 가운데 도움이 필요한 경우 민간자원 연계 등 추가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이남회 포곡읍 이장협의회장은 “이장협의회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에 어려움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읍 관계자는 “정기 후원을 약속해주신 천년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을 도울 수 있는 사회 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플러스인뉴스 = 플러스인뉴스 기자) 용인시 기흥도서관은 관내 중학생 1~3학년 20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온라인 직업 체험 특강’의 참가자를 오는 16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중학생들에게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으며 다음달 1일부터 23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매주 토·일요일 온라인 화상회의 앱인 ZOOM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진행한다. 각 강의마다 전문강사가 참여해 바이오의약품 연구원 애니메이션 감독 패션 디자이너 특수분장사 미래기술 로봇 미래기술 사물인터넷 건축가 우주과학 전문가가 어떤 일을 하는지 세심히 알려준다. 아울러 직업별 체험 키트 꾸러미를 활용해 신약개발 실험,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제작, 특수분장 실습, 방향전환 로봇만들기 등 다양한 실습과 체험도 병행할 예정이다. 기흥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채로운 직업을 체험해보고 진로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온라인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플러스인뉴스 = 플러스인뉴스 기자) 용인교육지원청이 2021년 3월 신설 미래국 출범 이후 교원 호봉획정 업무처리에 있어 학교의 서류제출을 획기적으로 간소화한 데 이어 4월 13일 관내 초·중·고 학교장 9명을 대상으로 단위학교 공통행정업무 통합지원 및 업무경감 선결과제 도출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실시했다. 코로나19 감염병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이루어진 이번 간담회는 교육활동에 집중하는 단위학교 본연의 기능 회복을 도울 목적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피부에 와닿는 현장 공감형 지원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학교장들은 학교현장의 새로운 업무 및 반복적인 행정업무 등의 확대로 학교 구성원들의 업무부담이 계속 증가해 학교 구성원의 업무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일선 현장의 어려움을 전했다. 또한 학교 구성원의 업무경감을 위해 현재 학교에서 교육지원청으로 이관된 교원 호봉 획정, 기간제 교원 채용 지원, 교사 내 공기질 측정 등의 업무 외에 교육지원청에서 지원할 수 있는 학교 행정업무지원과제 개발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를 마치며 학교장들은 이번 교육지원청 조직개편으로 단위학교가 학교 교육에 충실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