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경기도가 기존 스마트폰 앱 중심의 버스정보시스템(BIS)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디지털약자 등을 위해 정류소 전광판 화면을 웹페이지에 구현한 ‘내손의 BIT(Bus Information Terminal)’ 서비스를 25일 개시했다. ‘내손의 BIT’는 정류소 전광판 화면을 그대로 모바일에 구현한 서비스로, 사용자가 자주 이용하는 정류소(최대 4곳)를 저장해 두면 별도 검색 없이 한 번의 클릭으로 버스 도착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경기버스정보’ 앱 설치 후 사용할 때마다 매번 접속해 필요한 정보를 찾아야 하는 기본 방식과 달리 QR 코드로 접속한 후 자주 가는 정류소를 지정하면 ‘내손의 BIT’ 바로가기 버튼이 생성된다. 이 버튼만 누르면 저장된 정류소의 노선별 예상 도착시간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스마트폰이나 앱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병석 경기도 교통정보과장은 “이번 서비스로 정류소에 전광판이 설치돼 있지 않은 곳에서도 버스 도착정보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며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자 등 디지털약자도 한
(플러스인뉴스) “으스특 콜다우(‘뜨겁게 지원하자’라는 뜻의 카자흐스탄어)” 가니 베이셈바예프 카자흐스탄 교육부 장관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에게 전한 말이다. 24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시 교육부에서 이뤄진 이번 만남은 양 기관이 교육 협력을 시작하면서 업무협약(MOU) 서류만 오가는 것이 아닌 구체적인 실천 중심의 논의를 위해 마련했다. 이날 양 기관은 ▲출산율에 따른 교육환경 변화 ▲기술 전문교육에 대한 지원 ▲1~3단계 교육 교류 추진방안 관련 이야기를 나눴다. 가니 베이셈바예프 장관은 “양 기관이 교육 협력 방안을 단계별로 만들어 결과를 점검해 나가면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면서 “오늘 이 자리가 끝나고 실무자 원탁회의를 구성해 상호 이익과 발전을 위해 뜨겁게 지원하자”라고 제안했다. 이에 임 교육감은 “어느 곳은 업무협약을 맺으면 끝나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우리 교육청은 일을 시작하는 약속”이라고 화답했다. 가니 베이셈바예프 장관은 높고 낮은 출산율을 모두 경험한 대한민국의 교육시스템에 관심을 보였다. 카자흐스탄의 가구당 평균 출생아 수는 약 3명이다. 출생률이 높은
(플러스인뉴스) 경기도가 4월 25일부터 5월 11일까지 일산호수공원에서 열리는 ‘2025 고양국제꽃박람회’ 기간 동안 행사장 내에서 ‘경기도 식중독 예방 홍보관’을 운영한다. 봄철을 맞아 축제·행사가 많아지고 기온이 올라가면서 식중독 의심환자가 증가하는 데 따른 것으로, 도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수칙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도는 경기도식품안전정책지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올바른 손씻기 및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을 홍보하고 행사장 내 한시적으로 식음료를 제공하는 음식점을 지도 관리한다.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는 오는 30일까지 식중독 신속검사 차량을 배치해 식중독균을 직접 검사하고 관람객들에게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 등 다양한 홍보 활동도 추진할 계획이다. 도민 개개인은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을 통해 식중독 위험을 저감시킬 수 있다. 영업자는 식음료 유형별 중점 관리 방안을 숙지하고, 달걀과 돼지고기 등을 취급하는 경우 외부에서 조리된 음식을 판매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 식재료는 판매 당일 구매․소비되도록 적절한 양을 주문하고 식품 보관 온
(플러스인뉴스) 경기도가 올해 위촉한 ‘경기도 공정거래지킴이’ 25명이 첫 과제인 ‘가맹본부 정기변경등록 및 과태료 안내’ 활동을 마쳤다. 이번 활동은 가맹사업법상 의무 이행 독려와 법 위반 예방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공정거래지킴이는 도내 불공정거래 행위 예방과 공정거래 인식 확산을 위해 선발된 도민으로 2025년에는 총 25명이 선발돼 3월부터 11월까지 활동한다. 이들은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신규등록 가맹본부 416개를 직접 방문해 정보공개서 정기변경등록 기한과 과태료 부과 내용을 안내했고 주소·연락처 등의 정보 일치 여부를 확인했다. 2025년 정기변경등록은 법인·개인사업자의 경우 오는 4월 30일까지, 재무제표 작성 개인사업자는 6월 30일까지 완료해야 한다. 이번 안내와 관련해 경기도는 가맹본부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정기변경등록 방법과 기재사항 및 심사기준 등의 내용이 담긴 교육 영상을 제작했다. 관련 영상은 경기도 가맹정보제공시스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공정거래지킴이는 다음 과제로 ‘지식재산권(상표권) 변경등록 여부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보공개서에 기재된 상표권
(플러스인뉴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오는 5월 2일까지 내수면 양식장 창업 희망자 등을 대상으로 ‘현장 실습형 내수면 양식 기초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 교육은 관상어와 미꾸리 양식 과정으로 구성된다. 각 과정은 기본이론, 종자 생산 실습, 양식장 현장 견학 등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교육 일정은 관상어 과정 5월, 미꾸리 과정 6월 중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과정별 5명씩 총 10명이며, 수산양식 관련 교육 이수 여부, 창업계획의 구체성, 기반시설 보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교육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 결과는 5월 9일 개별 통보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5월 2일까지 연구소(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상광길 23-2)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수료자에게는 교육 수료증이 발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 내수면연구팀 전화 문의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성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현장 실습형 기초교육은 전문가와 함께 실습하며
(플러스인뉴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5월 7일까지 기회소득 예술인 활동기회와 도민의 문화예술 접근성 확대를 위한 ‘2025년 기회소득예술인 페스티벌’ 참여예술인을 모집한다. 기회소득 페스티벌은 예술인 기회소득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도민과 기회소득 예술인이 함께 할 수 있는 축제운영을 통해 경기도 예술정책에 대한 공감대 제고를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에는 지역행사 연계한 페스티벌 개최로 도-시군 간 협력과 정책인지도 확산에 주력했는데, 올해는 ▲기회소득 예술인과 대중예술인 합동공연 ▲국․공립 전시관 중심의 기획전 ▲예술인간 네트워킹 중심으로 개선해 기회소득 예술인의 성장을 지원하고, 공연․전시 이외에 영화, 뮤지컬, 북토크 등으로 장르를 다양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신청 희망자는 2023년, 2024년 예술인 기회소득 수혜자 중 개인 또는 기회소득 예술인을 포함한 팀으로 지원신청서,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사실 증빙자료, 프로그램 계획서, 포트폴리오 등을 5월 7일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제출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문화재단 누리집 사업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기회소득 예
(플러스인뉴스)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2025년 경기도 노동 안전보건 우수기업 인증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4월 23일부터 5월 23일까지 한 달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산업재해 예방 문화를 확산을 위해 50인 미만 중소기업 중 노동 안전보건 규정 준수 모범업체를 발굴해 우수기업으로 인증하고 노동환경개선 자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우수기업에 선정된 기업은 최소 300만원부터 최대 500만원까지 노동환경개선 자금을 지원받는다. 이 자금은 노동자를 위한 휴게공간, 화장실, 식당 등 시설개선, 안전 장비 구입, 산업 안전교육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선정된 기업에는 노동 안전보건 우수기업임을 알리는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되며 중소기업육성자금 신청 시 가점 혜택도 제공된다. 우수기업 인증 기간은 인증일로부터 2년이며, 기간 만료 후에도 신청 조건에 부합하면 신규 인증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자격은 공고일 현재 경기도에 소재한 상시근로자 50인 미만 중소기업이면 가능하다. 도는 산업재해 발생현황, 노동 안전보건 관리현황, 작업장 일반 관리, 관련 예산 집행 등을 종합 고려해 8월 중 25개 사
(플러스인뉴스) 오산시가 2027년 경기도체육대회와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8년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과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개최지로 결정됐다. 경기도는 지난 1월부터 8주간에 걸쳐 대회 유치 신청 공고를 진행했으며, 대회 개최 이력이 없는 오산시가 단독으로 유치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에 도는 총 7명으로 현장실사단을 구성해 3월 21일 오색문화체육관과 오산종합운동장을 방문해 경기장 시설을 점검하고, 교통, 문화, 숙박 등 전반적 여건을 평가했다. 실사단은 시민들의 대회 유치에 대한 열망이 강하고, 오산시와 시(장애인)체육회의 협업 체계가 잘 갖춰져 있어 대회를 개최하기에 적합하다는 의견을 경기도 체육진흥협의회로 제출했다. 지난 4월 1일 개최된 제2차 경기도 체육진흥협의회에서 ‘2027~2028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최지 선정안’에 대한 심의 결과, 참여위원 만장일치로 원안의결했고 경기도는 최종 오산시를 개최지로 결정했다. 박래혁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1천420만 경기도민과 함께하는 스포츠 화합 한마당 조성을 위해 오산시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플러스인뉴스) “1999년에 알마티한국교육원에 왔는데, 한국어를 배우는 현지인이 지금은 15배 늘었어요. 한국에 대한 이해와 역량을 갖추면서 현대, 롯데, 신한은행 등 한국기업에 취직하거나 카자흐스탄 외무성, 대사관 등에서 일하는 경우가 많아졌어요”(잔나 알마티한국교육원 교사/행정실장)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2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알마티한국교육원을 방문했다. 알마티한국교육원은 1991년 개원한 이래 34년간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과 문화 보급, 유학 지원 등을 담당한 대한민국 공공기관이다. 지난해에는 ▲한국어 정규과정 운영(3,225명) ▲한국어능력시험 실시(TOPIK, 약 2,200명) ▲한국유학박람회 개최(약 2,500명) ▲한국어 채택교 지원(27교) 등 중앙아시아의 한국어 열풍을 이끌었다. 또 한국어말하기대회, 한국어교사수업대회를 여는 등 왕성한 활동을 자랑한다. 알마티한국교육원의 특징은 한국어를 배우는 현지인들을 ‘한국-카자흐스탄’ 간 경제·사회·문화 분야의 교류 역할을 할 중요한 인재로 본다는 점이다. 국내 이주 배경(다문화) 학생들을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로 키우겠다는
(플러스인뉴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도의 대표적인 지역문화 브랜드 사업인 ‘지붕없는 박물관(경기 에코뮤지엄)’을 2016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이에 경기문화재단은 2025년 지역협력형 사업의 추진을 위해 도내 5개 기초지자체 및 기초문화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3월 말부터 4월 초 사이에 순차적으로 진행됐으며, 10년간 협력해온 △시흥시, △안산문화재단을 비롯해, 연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는 △의정부문화재단, △김포문화재단이 참여했다. 아울러, 올해는 △평택시문화재단이 신규로 참여하여 협력 체계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 경기문화재단은 2016년부터 ‘지붕없는 박물관(경기에코뮤지엄)’ 사업을 통해 지역의 문화자원, 자연환경, 역사적 장소 등을 발굴하고 이를 문화적으로 재해석하여 지역 정체성과 공동체 회복을 도모해왔다. 올해로 10년동안 진행해온 사업은, 지속 가능한 지역 거버넌스 체계 구축과 자생력 있는 운영 주체 육성을 위한 본격적인 공동 사업 개발 및 시범 사업 추진에 나선다. 각 지역의 특성과 역사, 문화적 자산을 기반으로 한 사업도 활발히 전개될 예정이다. 시흥시는 대표 유산
(플러스인뉴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22일 포천시와 파주시를 찾아 오폭사고와 산불, 대북전단 살포와 관련된 민생 안전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부지사는 먼저 포천시 이동면에 위치한 군인아파트 임시주거시설을 방문해 3월 6일 발생한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생활 실태를 확인하고, 이재민들의 고충을 직접 들은 뒤 도 차원의 지원 방안을 설명했다. 이어 이동면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해 일상회복지원금 접수 현황을 점검한 뒤 접수 업무를 수행하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경기도는 지난 3월 20일 오폭 피해 주민들에게 1인당 100만 원의 일상회복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하고, 4월 1일부터 15일까지 장암리 작은도서관 등 4곳에서 접수를 진행한 바 있다. 일상회복지원금은 신청서 검토 후 1주일 이내에 지급되며, 4월 21일 기준으로 약 94.9%의 접수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후 김 부지사는 포천시 소흘읍 이동교리에 위치한 산불 진화 임차헬기 계류장에서 헬기 정비 상태와 운용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산불 대응 관계자들과 면담을 진행했다. 경기도는 올해 봄철 산불 진화 헬기 18대를
(플러스인뉴스) 경기도는 22일 수원시에서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해 24시간 1:1 돌봄을 제공하는 ‘경기도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센터’를 개소했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는 도전적행동이 심하고 일상생활 수행 능력과 의사소통 능력에 제약이 있어 기존 사회서비스 이용이 어려웠던 18세 이상 65세 미만 지적·자폐성 장애인을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도는 지난해 12월 5일 파주에 첫 번째 센터를 개소했고, 올해 하반기에는 안산에 세 번째 센터를 추가 개소할 예정이다. 센터별 최대 10명, 3개 센터를 운영하면 최대 30명을 수용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낮활동서비스와 야간 주거지원 서비스를 24시간 개별 1:1 맞춤형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서비스를 제공받고 주말에는 가정으로 복귀하는 형태로 최중증 발달장애인 보호자에게는 평범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게 하며 당사자에게는 더욱 안정된 일상을 누리며 자존감을 키워가는 중요한 과정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센터 입소를 희망하면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와 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는
(플러스인뉴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도내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경기비즈니스센터(GBC)를 22일 개소했다. 이번 개소는 수출 다변화를 위해 기존 디지털 플랫폼으로 운영되던 자카르타 GBC를 오프라인 허브로 확장해 아세안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도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자카르타 GBC는 인도네시아 금융·경제 중심지인 수디르만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현지 바이어와의 네트워킹 및 시장 접근성이 뛰어나다. GBC는 현지 통관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며 ▲수출대행(GMS), 기업별 맞춤형 파트너십 구축 ▲바이어 매칭(GBM), 현지 마케팅 효과 극대화 ▲글로벌 홍보(GPS)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도내 기업들의 아세안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현지 시장에 특화된 컨설팅과 법률·금융 자문을 제공해 기업들의 해외 진출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데 주력한다. 개소식에는 김병기 경과원 경영기획처장, 재인도네시아 한인회장, 주인도네시아 대사관 총영사, 인도네시아 상원의원, 인도네시아 건설업 협회 회장 등 한·인니 양국 주요 인사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