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과거 미 공군 폭격 훈련장이었던 화성시 우정읍 매향리가 ‘평화와 생명, 희망의 공간’으로 새롭게 문을 연다.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은 오는 8월 30일부터 11월까지 매향리 일대에서 역사·문화·생태를 융합한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면서도 예술과 생태, 교육과 체험을 결합해 지속가능한 관광 자원으로 발전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관광 기획자, 투어 안내자, 생태 코디네이터, 평화기념관 도슨트, 지역 주민 대상 내부 역량 강화 교육을 시작으로, 매향리 지역 관광자원과 결합된 문화·예술 또는 생태·환경 관광 체험 프로그램이 총 12회에 걸쳐 운영된다. 문화·예술 프로그램에서는 농섬을 배경으로 한 뮤지컬 공연을 비롯해 고온항에서 농섬까지 지역 주민 해설사 동행 탐방이 진행되며, 환경·생태 프로그램에서는 화성호에서의 철새 탐조, 매향리 갯벌에서 염생 식물·저서 생물 관찰과 함께 환경 주제 영화 관람 및 토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투어 프로그램의 첫날인 8월 30일은 실제 매향리 사격장이 폐쇄된 날이기에, 이를 기념하고자 지역 주민
(플러스인뉴스) 파주시는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친환경·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찾아가는 간담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한다. 찾아가는 간담회는 학교 현장에서 친환경 및 지역 우수농산물 사용을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영양(교)사, 급식 관계자 등이 함께 모여 학교급식의 현황과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간담회에서는 지역 농산물 공급 체계 점검, 학교와 농가 간 협력 방안, 학생 건강 증진을 위한 식단 개선 아이디어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진다. 특히 현장 관계자들의 의견을 직접 수렴해 급식 운영의 신뢰도를 높이고, 지역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모색한다. 이병직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학교급식은 단순히 한 끼 식사가 아니라 아이들의 건강과 미래를 책임지는 중요한 제도”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꼼꼼히 듣고, 학생·학부모·농가가 모두 만족하는 상생형 급식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파주시]
(플러스인뉴스) 파주시 치매안심센터의 문산보건센터 이관 이후, 북부권역 치매관리 서비스가 향상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문산보건센터에는 지난 7월부터 치매관리 전담 인력이 배치되어 치매 검사와 환자 등록 등 주요 업무를 직접 수행하고 있으며, 북부권역 이동 선별 검진도 확대 운영해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그 결과, 7월 한 달간 북부권역 선별검사 99건을 수행했으며, 경로당 등 이동 선별 검진도 231건에 달했다. 8월부터는 문산과 파평 지역에서 치매 환자 쉼터를 개소해 운영 중이며, 주 2회 프로그램을 진행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일상생활 및 사회적 교류를 지원하고 있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치매안심센터의 문산보건센터 이관 이후 보다 체계적인 치매 관리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지면서 북부지역 서비스 제공 실적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치매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파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