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경기 북부 접경지이자 한때 ‘군사도시’로 불리던 동두천이 이제는 공유와 협업의 도시로 새롭게 도약한다. 경기도는 7월 1일 지역 주민의 소통과 협업의 장이 될 ‘동두천 생연 공유누리센터’의 개관을 공식화하며 도시의 변화를 본격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동두천시 생연동 825-15번지 일원에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 동두천 생연 공유누리센터는 경기도가 국비 확보에서부터 사업계획 수립 및 지자체 간 협업 조정까지 전방위적으로 지원하며 완성한 주민 소통 공간이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의 하나로 추진됐으며, 총사업비 100억 원(국비 80억 원, 시비 20억 원)이 투입됐다. 연면적 1,028㎡,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진 공유누리센터에는 다목적 회의실, 소규모 모임 공간, 휴게 라운지 등이 마련돼 있어 주민들이 자유롭게 모여 아이디어를 나누고, 지역의 미래를 함께 설계할 수 있는 ‘열린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된다. 동두천은 수도권 전철 1호선과 주요 도로망이 교차하는 교통의 요충지이자 접경지라는 전략적 위치를 가진 도시로, 최근에는 산업단지 조성과 도시재생사업 등을 통해 경기 북부의
(플러스인뉴스)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7월 1일부터 22일까지 포천시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인지 교육을 실시한다. 기초자치단체 중 소속 공무원 전체를 대상으로 한 성인지 교육은 이례적이다. 포천시는 2024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후 지역 성평등 및 안전 등 관련 정책을 적극 추진 중이다. 이번 교육 역시 성평등한 정책추진 역량을 높이려는 시의 의지가 반영됐다. 이번 교육은 5급 이상 고위직부터 6급 이하까지 약 1,090명을 대상으로 총28회 운영된다. 교육내용은 성인지 감수성 향상, 성평등한 조직문화, 성인지 정책 이해 등으로 진행되며 여성가족재단이 구성한 분야별 전문강사들이 각 과정을 맡았다.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맞춤형 운영방식도 눈에 띈다. 우선 직급별로 1차 교육을 진행하고 교육내용에 대한 수강자들의 이해도를 진단한 뒤, 유형별로 2차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1일 첫 번째 교육으로 포천시청 신관에서 열린 5급 이상 관리자 교육에는 백영현 포천시장과 김혜순 재단 대표이사가 참석해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백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성인지 교육은 긍정적인 공직문화 변화의 시작
(플러스인뉴스) 경기도와 경기도광역치매센터는 1일 화성 롤링힐스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도내 치매안심센터 종사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광역-치매안심센터 역량강화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경기도 치매안심센터 종사자들의 헌신에 감사를 전하고 우수 운영사례를 공유하며, 조직 내 소통과 협력의 기반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경기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실행력있는 치매관리체계 구축과 종사자 네트워크 강화를 도모하고자 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2025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성과평가 우수기관 포상 ▲치매관리사업 유공자 표창 ▲종합 최우수기관 사례 발표 ▲경기도 지역 치매관리 워크숍 등으로 구성됐다. 성과평가 결과 종합 최우수기관에는 오산시 치매안심센터가 선정됐으며, 그룹별 최우수기관으로는 시흥시, 성남시 수정구, 이천시가, 발전상에는 화성시 치매안심센터가 각각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그룹별 우수기관으로는 고양시 덕양구, 광명시, 동두천시가 선정돼 경기도광역치매센터장상을 수상하는 등 총 8개 기관이 치매관리사업 유공기관으로 선정됐다. 치매관리사업 최우수기관
(플러스인뉴스) 해양수산부는 부산 이전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기존 “해수부 부산 이전 준비 TF”를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추진기획단”으로 확대·개편했다고 7월 1일 밝혔다. 이는 해양수산부 부산 연내 이전 방안을 마련하라는 대통령 지시에 따른 후속 조치로, 추진기획단은 김성범 차관을 단장으로 하고 이전총괄반, 제도지원반, 예산지원반, 정보화지원반의 4개 분과로 구성됐다. 추진기획단은 청사 확보 등 신속한 이전 준비와 함께 이전 직원의 주거·교육·교통 지원 대책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해수부 이전지원팀”을 신설한 부산시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연내 이전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해양수산부]
(플러스인뉴스) 임실군청 사격팀이 지난달 26일부터 개최된‘제41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국가대표 선발전)’에서 25M 권총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하며 전국 최상위권 실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임실군청 사격팀은 황성은 선수 587점, 이시윤 선수 580점, 백정현 선수 577점 총점 1,744점을 기록하며 25M 권총 종합 2위에 올라 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성과는 개별 선수들의 고른 기량이 뒷받침된 결과로, 단체전이 개인 점수 합산 방식으로 치러지는 만큼 임실군청 사격팀의 전력 안정성과 팀 전반의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는 대회였다. 군은 올해 국내외 주요 사격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이어가며,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 강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심 민 군수는“전국 최고 수준의 경기력으로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한 임실군청 사격팀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며“앞으로도 체육 인재 육성과 사격팀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임실군]
(플러스인뉴스) 양평군 개군면은 서경대학교 이·미용 봉사 동아리 ‘아르케’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2025년 농촌 재능 나눔 대학생 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개군면 부 1리와 자연리에서 따뜻한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외부 미용 서비스를 접하기 어려운 농촌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현장에는 6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아르케’ 동아리 학생들은 커트, 파마, 염색은 물론 손·두피 마사지와 네일아트 등 다양한 미용 서비스를 제공하며 어르신들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날 봉사를 받은 한 어르신은 “미용실 가는 것도 여의치 않은데 이렇게 직접 와서 머리도 해주고 말벗도 되어주니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진용미 교수는 “학생들이 단순히 기술만 나누는 것이 아니라, 어르신들과 교감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눈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봉사를 통해 학생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가치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임병희 개군면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플러스인뉴스) 김경식 시인(국제 PEN 한국본부 사무총장)이 지난 6월 26일 서종면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촌장 김종회)의 ‘2025 소나기마을 문학교실’에서 ‘삶과 문학기행’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김경식 시인은 ‘나는 누구와 무엇을 하며 어떻게 살 것인가’를 삶, 행복, 문학이라는 단어로 풀어냈다. 강연에 앞서 문학교실 회원들은 환영 행사로 '연풍에서', '강호정에서'를 낭송했고, 강연 후에는 김종회 촌장(한국문학관협회 회장, 문학평론가)과의 대담이 이어졌다. 김 시인은 그동안 자신이 진행해 온 문학기행의 경험을 바탕으로, 삶의 이면과 인연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가 읊은 신경림의 '갈대', 천상병의 '귀천', 김광섭의 '인생', 윤동주의 '서시'는 삶과 죽음 사이에서 선택의 순간을 마주하는 우리에게 넌지시 행복에 관한 물음을 던졌다. 그는 톨스토이와 임제의 이야기를 인용하며 “사람에게는 얼마만큼의 땅이 필요한가”, “처한 그 장소가 꽃자리”임을 말하며, “문학은 모든 예술 장르의 저수지”라고 강조했다. 질의응답 시간에서 시인은 고통을 이겨내는 방법으로 ‘시 암송’을 소개하며, 절망의 순간마다 자신보다
(플러스인뉴스) 양평군은 양평서부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는 ‘2025년 양평군 청소년종합예술제’의 참가자 모집이 5월 27일부터 6월 19일까지 진행되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양평군 관내 초등학교 3학년 이상 재학생, 중·고등학교 및 대안학교 재학생,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149건, 497명의 청소년이 신청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참가 신청은 방문 접수와 전자우편 접수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신청자들은 사전 안내된 양식에 따라 신청서를 제출했다. 접수 결과는 각 대표 청소년과 지도교사에게 문자로 안내됐다. 이번 예술제는 오는 7월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양평물맑은체육관, 양평군도서관, 양평군보건소 일대에서 개최된다. 음악, 무용, 문예, 사물놀이, 대중문화 등 5개 부문, 총 14개 종목의 경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청소년뿐 아니라 지역 주민, 일반인 누구나 자유롭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경연 결과에 따라 부문별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이 시상되며, 특히 종목별 최우수상 수상자(팀)에게는 ‘제33회 경기도 청소년예술제’ 본선 출전 자격이 부여된
(플러스인뉴스) 양평군은 30일, 해양수산부가 지정한 ‘실뱀장어 방류 주간(6.20.~6.30.)’에 맞춰 남한강 일원에 실뱀장어 치어 15,500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류는 해양수산부와 전국 지자체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전국 단위 방류 행사의 일환으로, 멸종 위기 어종인 극동산 뱀장어의 자원 회복과 생태계 복원을 위한 의미 있는 활동이다. 양평군은 중앙내수면연구소의 적지 검토 결과에 따라 남한강을 방류 지역으로 선정했으며, 방류 전 전염병 검사와 유전자 검사를 거친 건강한 실뱀장어만을 사용해 생태계 안정성도 고려했다. 이날 방류는 경기도의 협조하에 양평군과 지역 어업인, 관계자들이 협력해 진행됐다. 양평군은 이번 실뱀장어 방류를 포함해 다양한 어종의 방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다슬기, 쏘가리, 동자개 등 지역 생태계 특성에 맞춘 수산자원 조성을 통해 어업 기반 강화와 생물 다양성 확보에 힘쓰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뱀장어 치어 방류는 생태계의 건강성과 지속 가능한 내수면 자원관리를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수산자원 보호와 생태 복
(플러스인뉴스) 양평군이 1일 대회의실에서 열린 7월 월례조회에서 소설가이자 방송인 전정희 작가를 양평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전정희 작가는 현재 연극에 이어 드라마, 영화, 뮤지컬로도 제작되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대표작인 인기 소설 ‘묵호댁’의 저자이면서, ‘하얀 민들레’, ‘두메꽃’, ‘가시나무 꽃이 필 때’ 등 많은 독자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을 집필해 왔으며, MBN ‘생생정보마당’, 채널A ‘행복한 아침’ 등에서 MC로 출연하며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위촉식에서 전정희 작가는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양평군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영광스럽다”며 “매력 넘치는 양평을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홍보대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소설가이자 방송인으로 많은 독자들의 사랑 속에 왕성한 활동을 하고 계신 전정희 작가님을 양평군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양평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양평군]
(플러스인뉴스)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30일, 주민참여예산 사업 추진 상황과 성과를 점검하기 위한 2025년 상반기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올해 연무동에서 추진된 주민참여예산 사업은 ‘365일 태극기 게양거리 조성’ 및 ‘수원천변 주민쉼터 공간 재정비’로, 두 사업 모두 지난 4월 말 완료됐다. 이번 현장 모니터링은 완료된 사업의 실효성을 확인하고, 주민의 의견이 잘 반영됐는지를 직접 점검하는 의미가 있다. 태극기 게양거리는 반딧불이 연무시장과 보훈원 거리 일대에 조성되어 주민들의 애국심을 고취하고 지역 분위기를 밝히는 데 기여하고 있으며, 수원천변에 마련된 주민 쉼터는 의자 교체 및 수리를 통해 보다 쾌적하게 개선되어 주민들에게 편안한 휴식처가 되고 있다. 정경모 연무동 주민자치회장은 “작지만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이라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순정 연무동장은 “주민참여예산 사업은 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이번 모니터링을 통해 주
(플러스인뉴스)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30일, 주민자치위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주민자치학교’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권복희 민주시민교육프로젝트 ‘곁’대표가 ‘마을의제 찾기’라는 주제로 진행했으며 ▲마을자원 탐색 ▲마을문제점 찾아보기 ▲마을사업 추진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6인 1조의 분임 토론을 통해 마을 의제를 찾고 해결하는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박성대 영화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 총회를 앞두고 내년도 우리 마을 발전 방안에 대해 고민하던 차에 심도 깊은 교육을 통해 우리의 현 상황을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동의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진경순 영화동장은 “이번 교육은 서로의 의견을 주고받으며 발전 방향을 찾아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수원시]
(플러스인뉴스)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30일, 방범기동순찰대와 함께 마을의 우범지대를 순찰하고 마을의 안전에 대한 주민들의 생각을 듣기 위해 우범지대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조사는 수원도시재단이 후원하는 마을자치 리빙랩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사업명인 ‘다시, 영화(迎華)’는 안전하고 깨끗한 마을을 조성하여 새롭게 손님을 맞이하는 마중 마을을 만들고자하는 목표의식을 담고 있다. 박성대 영화동 주민자치회장은 “안전한 동의 환경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방범기동대 여러분들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우리 동의 우범지대를 확인하고 주민들이 생각하는 안전마을에 대해 알 아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복종태 방범기동순찰대 영화지대장은 “평소 주민자치회가 동의 발전을 위해 여러모로 고민이 많으신 것으로 안다”며, “앞으로도 동의 안전과 관련된 일이 있다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진경순 영화동장은 “동의 단체가 서로 협력하여 현안을 해결해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동의 발전을 위해 단체간 서로 화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