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과천시는 양성평등주간(9.1~9.7)을 맞아 지난 6일 중앙공원 분수대 일대에서 과천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행복한 과천’을 주제로 성별과 세대를 넘어 모두가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시민 300여 명과 여성단체‧동아리 회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과 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한 ‘세상을 바꾸는 3분 스피치’와 가야금·기타 연주가 어우러진 무대가, 2부에서는 경기소리전수관의 민요 공연 ‘덩더쿵 축제’가 이어져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양성평등을 주제로 한 그림 작품 전시, 아로마 향수 만들기 등 체험 공간 운영, 평등 토크카페, 다문화 체험, 불법촬영 예방 캠페인 등 15개 부대 프로그램이 운영돼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우리는 양성평등 마을에 삽니다’라는 아카이브 전시를 통해 일·가정 양립에 참여한 시민들의 실제 경험담이 공유돼 의미를 더했다.
(플러스인뉴스) 과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는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기념해 지난 5일 시청 대강당에서 ‘과천시민과 함께하는 100인 토론회’를 열고, 자살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론회에는 자살예방 분야 전문가뿐만 아니라, 시민 140여명이 참석하며 자살예방에 대한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이번 토론회는 자살을 단순히 개인의 선택으로 보는 시각에서 벗어나, 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해야 할 문제라는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자리였다. 자살예방 전문가로 토론회에 참여한 안해용 라이프호프 사무총장은 “자살은 사회적 고립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라며 “가장 효과적인 예방은 주변 사람이 먼저 손을 내밀어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심소영 한국자살유족협회 이사 역시 “유족의 아픔은 남은 이들의 고립으로 이어지기 쉽다. 사회적 지지와 관심이야말로 재발 방지의 핵심”이라고 전했다. 참석자들은 ‘OX 퀴즈’와 분임 토론을 통해 ▲자살 고위험군 관리 강화 ▲지속적인 홍보·캠페인 전개 ▲학교와 지역사회 중심의 예방교육 확대가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대를
(플러스인뉴스) 과천시는 과천청년네트워크 소속 청년들이 지난 6일 시 관계 부서 공무원과 함께 오는 10월 개관을 앞둔 공영도시농업농장에서 환경 정비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에는 청년 8명을 비롯해 관계 부서 공무원 등이 참여했으며, 6시간 동안 농장 내 잡초 제거, 상토 채우기,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비 활동을 진행했다. 과천청년네트워크는 과천시가 청년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 청년의 사회 참여 확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운영하는 참여형 청년 조직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청년들이 지역과 함께하는 사회적 역할을 체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이날 활동에 참가한 이현주 씨(청년네트워크 위원장)는 “직접 현장에서 지역을 위해 봉사하니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정책 제안 뿐만아니라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년이 지역과 더 가까워질 수 있었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과천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봉사정신이 지역사회 발전의 큰 힘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과천청년네트워크가 청년 주도의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