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경감 하기 위해 8월 4일부터 8월 9일까지 전국 130개 전통시장에서 「여름 휴가철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1인당 2만원 한도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이다. 전국 130개소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한 소비자가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하여 시장 내에 게시된 안내판, 바닥 유도선 등을 참고하여 환급 부스를 방문하면 본인 확인 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 받을 수 있으며, 행사 참여 시장 등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sale.foodnuri.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전통시장이 소비쿠폰 사용처라는 점에서 이번 환급행사에 참여한 전통시장에서 소비쿠폰을 사용하여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한다면,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장바구니 부담완화 효과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홍인기 유통소비정책관은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매년 추석과 설 명절에만 실시해 왔으나 이번에는 여름철 특별 할인행사에 포함하여 실시한다.”라
(플러스인뉴스) 기획재정부는 7월 31일 13시(현지기준) 헝가리 괴될뢰(Gödöllő) 市에서 개최된 수요응답형 교통(DRT, Demand Responsive Transport) 시범사업 개통식에 참석했다. 경제혁신 파트너십 프로그램*(EIPP)의 중간결과로 개최된 본 개통식에는 기획재정부 최병석 경제협력기획과장과 동 프로그램의 총괄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 김형태 부원장, 파트너십에 참여한 우리 기업 관계자를 비롯해 사볼치 소노키(Szabolcs Szolnoki) 헝가리 국가경제부 기술차관보, 죄르지 게메시(György Gémesi) 괴될뢰 시장 등 헝가리측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획재정부는 ‘22년부터 경제혁신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통하여 헝가리에 ’친환경 스마트 모빌리티‘를 주제로 스마트 교통, 물류, 전기차 배터리 분야를 중심으로 제도기획, 기술실증, 재원연계 全 과정에 걸쳐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발전시켜 왔다. 특히 한국은 국내에서 효과적인 스마트 교통수단으로 주목받는 수요응답형 버스를 헝가리 실정에 맞게 적용하는 방안을 제안했으며, 헝가리측은 이를 받아들여 수도 부다페스트의 위성도시인 괴될뢰시에
(플러스인뉴스) 농촌진흥청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가축 피해를 예방하고, 고온 스트레스에 대응하기 위해 ‘폭염 대응 축산 신기술’ 보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8월 1일 경기도 화성시 양감면 한우 농가를 방문해 폭염 대응 시범 사업인 ‘우사 에어제트팬 및 측벽배기팬 설치’ 현장 적용 상황과 효과를 점검하고, 농가 의견을 들었다. 이 장비는 축사 상층부에 모인 더운 공기를 강력하게 밀어내고, 측벽에 추가 설치된 배기팬을 통해 내부 공기를 빠르게 배출하는 시스템이다. 여름철 가동하면, 우사 온도가 1.9도(℃), 습도는 4% 정도 떨어지고, 암모니아 농도 역시 3.3ppm 낮아져 축사 내 환경개선 효과가 있다. 이를 통해 고온 스트레스로 인한 사료 섭취량 저하, 산유량 감소, 악취 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어 고온기 일당 증체량이 증가(0.87→ 0.90kg/두)하는 등 축산농가 경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진흥청은 올해 전국 18개 시군 60농가를 우사 에어제트팬 및 측벽배기팬 설치 시범사업 농가로 선정해 현재 49개 농가에 보급했다. 8월 말까지 나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