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김철진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7)은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와 도내 유망 기술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경기도 IP(지식재산) 펀드 조성 계획 관련 보고를 받고 조속한 조성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 의원은 '경기도 IP(지식재산) 펀드 조성 및 연합기술지주회사 설립 추진방안 수립 연구용역' 진행 상황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우수한 기술과 지식재산을 보유하고도 자금난으로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이 많다"라고 지적하며, "공공이 마중물이 되는 IP 펀드를 통해 기술 투자의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시급하다"라고 밝혔다. 경기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창업 기업과 우수 기술 기업이 있지만, 기존의 정책금융 지원은 창업 초기나 바이오, 콘텐츠 분야에 편중되어 기술 및 IP 중심 기업은 투자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는 지적이 많았다. 특히 단년도 예산 지원 방식은 장기적인 투자가 필수적인 기술 기업의 특성을 반영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2023년 7월 '자산유동화법' 개정으로 지식재산권이 유동화 자산으로 인정되면서 IP를 활용한 금융 투자의 길이 열렸다.
(플러스인뉴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국민의힘, 동두천2)은 9월 8일 안전행정위원장실에서 경기도 소방공무원의 ‘특별승진’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관련 제도 개선을 위해 한국노총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 경기본부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특별승진 제도가 재난 현장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소방공무원의 사기 진작과 현장 중심 인사 운영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만큼, 제도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임상오 위원장은 “소방공무원의 특별승진은 단순한 인사 혜택이 아닌,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결과에 대한 당연한 보상이다” 라고 말한 뒤 “현장 대원의 헌신이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선발 기준과 추천 절차를 명확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임 위원장은 “행정요원과 현장요원 간 승진 비율 차이가 존재하는 만큼, 다양한 직무별 공적이 균형 있게 반영될 수 있는 기준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도의회 차원에서도 제도 운영 전반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공병삼 소방노조 경기본부 위원장을 비롯해
(플러스인뉴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선희 의원(국민의힘, 용인7)은 9월 8일 제38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일문일답 도정질문을 통해 친환경 학교급식을 위한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의 사업구조 및 유통구조 개선 필요성을 강력하게 제기했다. 김선희 의원은 도정 질문에 앞서 김동연 도지사에게 경기주택도시공사의 도시농업 프로그램의 현황보고를 요구하면서, 최근 불미스러운 성비위 사건을 지적하며 공직사회의 공직기강 확립을 재차 촉구했다. 김선희 의원은 먼저 학교급식은 우리 아이들의 건강과 미래가 직결된 중요한 영역임을 강조하며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기관의 설립 취지에 맞지 않게 주요사업 추진계획에 8개 사업중 규모가 가장 큰 공공급식 부문으로 ‘학교급식 사업’에 치우쳐 있는 편향적 운영의 사업구조를 질타했다. 또 '경기도 친환경 학교급식 등 지원 조례' 제11조에 따라 설치된 ‘친환경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가 제대로 운영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점검을 지시했다. 다음으로는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경기도 관내 각급 학교에 공급하는 친환경 농수산물 급식재료 조달 공급단가가 비싸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관내 친환경 농산물
(플러스인뉴스) 경기도가 경기융합타운 내 경기도청사, 경기도담뜰 등 개방된 공간에 설치된 기존 CCTV에 AI(인공지능) 시스템을 도입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AI가 영상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쓰러짐·다툼·군집 형성·차량 이동·화재 발생 등 특이 상황을 인지하고, 상황 발생 시 관리자 화면에 즉시 표출되거나 메시지로 알림이 제공돼 신속하고 선제적 대응이 가능해진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융합타운 CCTV AI 시스템 도입 시범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9월 중 설계를 마치고 2026년 상반기까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시범사업은 경기융합타운 내 경기도가 관리하는 약 300여 대의 CCTV 가운데 주요 구간을 선별해 적용할 예정이다. 경기융합타운 내 도가 관리하는 CCTV는 소수 인력이 모든 화면을 상시 모니터링하기 어려운 현실을 보완해 안전 사각지대를 선별적으로 관리하고, 대응 부담을 줄이는 효과도 기대된다. 경기융합타운은 광교중앙역과 직접 연결돼 있으며, 경기도담뜰, 주상복합, 인접 상가, 광교호수공원 등과 연계된 복합 공간이다. 다수의 인원이 상시 통행하는 공간이자 도민에게
(플러스인뉴스) 경기도는 정부가 추진하는 ‘노후청사 복합개발 도심지 공공임대’ 사업과 관련해 청년과 무주택자의 주거 안정을 위해 특화주택 신설, 주택도시기금 융자 조건 완화 등의 제도개선안을 정부에 건의했다고 8일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 1월 ‘노후청사 복합개발 선도사업’으로 전국 10곳을 지정했는데 이 가운데 안양 소방경찰복합청사, 서안양우체국, 의정부우체국, 고양 일산우체국, 군포우체국 등 5곳이 경기도에 있다. 이 사업은 노후 청․관사나 유휴 국유지를 새로운 청사, 청년․서민을 대상으로한 공공임대주택, 수익시설 등으로 복합 개발하는 내용이다. 대표 사업인 안양범계 공공복합청사 개발을 보면 대지 3천63㎡, 연면적 3만㎡ 규모다. 주민센터·소방서·지구대 등 공공청사와 함께 통합공공임대주택 240세대를 공급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외 사업들도 정부의 상설 협의체 운영 속에서 복합개발 계획 수립 등 개발 절차를 밟게 된다. 도는 청년 등의 주택 수요가 높은 도심지에서 주로 개발이 진행되는 만큼 이들의 주거 안정을 위한 제도개선안을 정부에 건의했다. 주요 내용은 ▲무주택자 누구나 합리적
(플러스인뉴스) 경기도가 기후변화 적응형 양식품종 개발, 경기해양레저 클러스터 구축 등 해양산업 육성에 2026년부터 5년간 5,800억 원을 투자한다. 경기도는 해양산업의 체계적 발전을 위해, 이 같은 내용의 ‘경기도 해양산업 육성계획(2026~2030)’을 수립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경기도 해양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른 2차 5개년 종합계획으로 ▲수산물 생산·유통·가공 ▲해양레저·관광 ▲해운항만물류 ▲해양자원 등 10대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총 51개 세부 사업을 5년간 추진한다. 수산물 생산·유통·가공 분야에서는 기후변화 적응형 양식품종을 개발하고, ‘경기 내수면 수산식품산업지원센터’를 구축해 간편식 밀키트 등 신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등 18개 사업에 998억 원을 투입한다. 해양레저·관광 분야에서는 해양레저 인프라 확충을 위한 거점형 센터인 ‘경기해양레저 클러스터’와 레저선박 보관과 유지관리 서비스를 위한 ‘레저선박 계류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도내 해양레저 기업 대상 해외판로 개척 지원, 경기바다 8경 관광코스 개발 등 24개 사업에 3,983억 원을 투입
(플러스인뉴스) 경기도와 수원특례시가 공동 주최하는 ‘지바이오 위크 X 에이아이 커넥트 위드 지페어 2025(G-BIO WEEK X AI CONNECT with G-FAIR 2025)’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의 미래전략산업인 바이오와 인공지능(AI) 분야를 아우르며 기술·산업·정책을 연결하고, 산·학·연·병·관 혁신 주체 간 교류를 통해 혁신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처음으로 지-바이오 위크, 에이아이 커넥트, 지페어 에이아이가 통합 개최되며 ▲개막식 및 글로벌 이노베이션 서밋 ▲광교 바이오헬스 포럼 ▲AI 콘퍼런스 ▲바이오 오픈이노베이션 밋업 ▲G-FAIR AI 수출전시회 ▲글로벌 네트워킹 ▲바이오 기술전시 및 AI 첨단기술 체험 ▲바이오 채용설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진행되는 ‘제1회 광교 양자바이오 서밋’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바이오·양자기술 융합 국제행사로 주목받고 있다. 수원특례시와 (재)수원컨벤션센터가 주최·주관하는 이 행사는 한국관광공사의 ‘2025 글로벌 K-컨벤션 육성사업’ 공모에서 지
(플러스인뉴스) 경기도가 공공디자인을 통해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실시한 ‘2025년 경기도 공공디자인 공모전’ 대상작에 목원대학교 류준하, 이다원, 마주은 학생의 ‘SA5IVE(세이파이브)’ 작품을 선정했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한 경기도 공공디자인 공모전 주제는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공공디자인’이다. 탄소중립 시대를 맞아 태양광, 풍력, 지열 등 재생에너지를 생활 속 공간과 조화롭게 적용할 수 있는 창의적인 공공디자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100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1차 온라인 심사를 통해 20점을 입상작으로 선정했다. 이 중 상위 10점을 대상으로 외부 디자인 전문가와 함께 본선 진출자 컨설팅을 실시했다. 지난 8월 21일 진행한 본선 심사에서는 컨설팅을 통해 완성도가 향상된 10점 작품에 대해 전문 심사위원과 공개모집으로 선정된 19명의 국민평가단이 작품의 완성도, 창의성, 활용 가능성 등을 심사해 최종 입상 순위를 결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경기도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했다. 대상에는 문화체육관광부
(플러스인뉴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롯데마트는 지난 5일 구리남양주민들레학교와 구리광장에서 ‘업사이클 기부행사’를 열고 롯데마트 기부금을 활용한 업사이클 가구 20점을 기증했다. 구리남양주민들레학교에 전달된 가구는 경기도에서 발생한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제작한 업사이클 제품으로 기업과 공공기관, 지역사회가 힘을 모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의 협력 사례다. 기부행사에는 김준현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본부장, 진주태 롯데마트 준법지원부문장, 이양현 민들레학교 대표 등이 참석해 기부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민들레학교는 위기 청소년을 지원하는 대안교육 기관으로, 상담실 내 노후된 집기가 교체되고 복도에 새로운 가구가 설치되면서 청소년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쾌적한 환경에서 상담과 생활을 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돼 환경 개선을 통한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준현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본부장은 “환경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살리는 이번 협력이 위기 청소년들에게 쾌적한 환경에서 머무르며 보내는 정서적 안정감과 새로운 희망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하는 지속가능
(플러스인뉴스)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음식물쓰레기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경기도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 공유식당에 AI푸드스캐너를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 AI푸드스캐너는 기기에 부착된 특수 카메라가 잔반의 양과 부피를 측정하는 푸드테크 기술이다. 잔반 제로 달성 시 환경부에서 시행하는 탄소중립포인트가 건당 100원 적립돼, 식당 이용자들의 동참을 유도한다. 탄소중립 포인트제는 일상생활에서 온실가스 감축활동을 실천하면 포인트를 지급하는 제도로, 연간 최대 7만 원까지 적립 가능하다. 실제 작년 3~6월 3개월간 시범사업을 운영한 결과, 1인당 평균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이 전년 같은 기간 0.59L에서 0.52L로 12%가량 감소한 효과가 확인됐다. 진흥원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2025년 경기도 공공기관 경영평가 환경 분야에서 ‘우수’ 등급에 선정됐다. 광주시 곤지암읍에 위치한 경기도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에는 경기도농수산진흥원 12개 부서와 경기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 KOTITI 시험연구원 등 13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진흥원은 구내식당 이용자들의 참여 확대를 위해 전체 스캔 참여율에 따라 개인
(플러스인뉴스) 경기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가 함께 운영하는 ‘경기 남부 스마트쉼 센터’가 이용자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경기도여성비전센터 3층에서 1층으로 이전해 8일 다시 문을 연다.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경기 남부 스마트쉼 센터는 전 연령 개인이나 가족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 1:1 개인 상담, 가족 상담, ICT 기기의 바른 활용을 위한 집단 프로그램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도는 스마트폰·인터넷 과의존 문제를 치유하기 위해 센터를 찾는 이용자들이 좀 더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1층 공간을 리모델링해 확충하고, 개인상담실과 대기실, 모래놀이 치료실, 사무실 공간 등을 새롭게 조성했다. 이지현 여성비전센터 소장은 “누구나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스마트쉼 센터를 1층으로 이전했다”면서 “앞으로도 디지털 과의존 문제를 예방하고 건강한 이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청]
(플러스인뉴스)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6일 경기도인재개발원 실내체육관에서 ‘2025 경기 청소년 사다리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도내 청소년에게 해외연수와 진로개발 기회를 제공하는 ‘경기 청소년 사다리’의 참가자들이 3주 간의 해외연수를 마치고 한자리에 모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행사에는 경기 청소년 사다리 참여자 105명을 비롯해 오광석 경기도 미래평생교육국장, 오후석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 등 총 150여 명이 함께했다. 김동연 지사는 영상 축사를 통해 “경기도 청소년 사다리가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도전의 기회, 함께 성장할 기회, 세상으로 한발 더 나아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오늘 발표되는 성과는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며, 앞으로도 당당하게 자신만의 색깔로 세상을 밝혀가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경기 청소년 사다리는 도내 청소년에게 글로벌 마인드 함양과 자기계발 동기부여 및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해외연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액 복권위원회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추진되고 있다.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청소년들로 구성된 참가자들은 지난 7월 20일
(플러스인뉴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경기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가 9월부터 ‘생애전환과정 2기’를 개강한다. 권역별 오리엔테이션 일자는 ▲동남권(수원) 8일 ▲서북권(고양) 11일 ▲서남권(안산) 11일이다. 프로그램은 공통과정과 권역별 특화과정으로 구성되며, 11월 말까지 3개월간 생애전환교육 중심의 진로·심리 상담, 커뮤니티 및 사회공헌 활동, 일자리 연계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앞서 지난 4~6월 1기에는 총 862명이 교육과정을 수료했으며, 2기에는 신청자 약 250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참여자는 상담을 통해 자신의 성향과 강점을 진단받고, 진로와 생활 전반의 인생 재설계를 할 수 있다. 또한 지역사회와 연계한 커뮤니티 활동, 경기도 내 일자리 사업과의 연계 지원도 마련돼 중장년층이 배움과 사회참여, 경제활동을 함께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다. 오후석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행복캠퍼스는 단순한 배움의 장을 넘어, 베이비부머 세대가 새로운 인생을 설계하고 사회와 연결되는 플랫폼”이라며 “2기 과정이 참여자들의 자존감 회복과 관계 확장, 새로운 도전의 기회가 되길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