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12일 수원에서 공공기관 성평등위원회 관계자들과 ‘2025년 성별영향평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재단 내 경기도성별영향평가센터가 주관한 이번 간담회는 도 산하 공공기관의 성평등 정책 추진 현황을 파악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는 ‘경기도 성평등 기본조례’에 따라 각 공공기관에 성평등위원회를 설치·운영하도록 하고, 기관 경영평가 지표에 성별영향평가 및 성인지교육 이행을 도입하는 등 성인지‧성평등제도 이행기준을 독려하고 있다. 재단은 지난해 공공기관 성평등위원회 운영 실태를 조사하고 실무자 중심의 교류협력 필요성을 제안한 바 있다. 조사 결과에 따라 처음으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28개 기관 성평등위원회 담당 부서장과 경기도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제도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혜순 재단 대표이사는 “공공기관 사업과정에도 성평등 가치를 반영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기관들과 정기적인 교류를 추진하고 컨설팅과 실무자 교육 등 실효성 높은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
(플러스인뉴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경기도 주거복지센터(센터)’가 부천시 종합운동장 대강당에서 부천 시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센터는 GH가 경기도와의 위수탁 협약에 따라 운영하는 주거복지 전담 조직이다. 이날 행사는 주거 취약계층을 포함한 부천 시민에게 실질적인 주거복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생활 전반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GH 외에도 부천 주거복지센터(부천도시공사), 경기중앙지방법무사회, 신용회복위원회, 경기도일자리재단, 부천 세종병원, 부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민·관 유관기관이 참여해 협업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 내용은 △공공임대주택 등 주거 관련 정보 △전세피해 구제, 채무 및 개인 파산 등 법률문제 △일자리 정보 제공 △취약환자 지원사업 및 정신건강 관리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 전반을 아우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종선 사장 직무대행은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통해 도민이 보다 쉽게 주거 관련 정보를 접하고, 현장에서 직접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
(플러스인뉴스) 환경보호와 문화유산 탐방을 결합한 친환경 프로그램 “경기옛길 더하기, 환경” 2회차 행사가 지난 6월 11일 봉화길 제1길 덕풍천길(하남) 일대에서 열렸다. 경기역사문화유산원(경기옛길센터)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도보 탐방 동호회 ‘숲으로 가는 여행’ 회원 20명이 참여해, 자연과 역사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오전 10시 하남검단산역에서 시작됐다. 참가자들은 스트레칭과 일정 안내를 받은 뒤, 당정뜰을 지나 덕풍천 산책로와 덕풍3교까지 이어지는 봉화길 제1길(덕풍천길) 구간을 걸었다. 이 길은 조선왕조 실록과 왕실 족보인 ‘선원보’가 옮겨지던 역사적 통로로, 병자호란 당시 남한산성 항전 기간 보부상들의 보급로로도 활용됐던 유서 깊은 옛길이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도보 탐방에 그치지 않고 이동 중간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주제로 한 간단한 퀴즈가 진행돼 참여자들의 흥미를 끌었다. ‘봉화길이라는 명칭의 유래는 무엇일까?’, ‘덕풍천길은 어떤 역사적 사건과 관련이 있을까?’ 등 지역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한 흥미로운 퀴즈들로 현장 분위기를 한층 활기차게 만들었다. 아울러 참
(플러스인뉴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광복 80주년 기념 ‘기억과 미래’ 파주페스타가 오는 14일과 15일 양일간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에서 열린다. 행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과거의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세대와 함께 기억을 나눌 수 있는 역사 체험과 문화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14일에는 도민이 함께하는 대형 태극기 만들기와 대한독립만세 플래시몹, 도민대표 독립선언, 만세 삼창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대성동초등학교 학생 5명이 도민 대표로 기미독립선언서를 낭독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15일에는 최태성 역사 강사가 ‘그날의 기억,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명사 특강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파주캠퍼스 곳곳에서는 태극기 거리·전시 체험존, 포토존, 대한독립 마블 게임, 단지동맹 액자 만들기 등 50여 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독립영웅 명언 타이포그래피 전시 및 체험, 대한독립 골든벨, 마술 공연, 거리 버스킹, 플리마켓,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의 창작 영어뮤지컬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제공된다. 행사는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플러스인뉴스) 경기도내 5인 이상 사업체의 정년제 운영 실태와 퇴직 후 재고용 제도 활용 현황, 그리고 계속고용에 대한 기업 인식을 분석한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일자리재단 일자리연구센터는 10일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사업체 계속고용 현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정년제’는 일정 연령에 도달하면 퇴직하도록 하는 제도이며, ‘재고용 제도’는 정년퇴직 등으로 퇴직한 근로자를 다시 고용계약을 맺어 일할 수 있도록 하는 고용 방식이다. 보고서는 중고령 인력 활용이 점차 중요해지는 현실에서 경기도 산업구조에 적합한 고용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조사에 따르면 정년제를 운영하는 경기도 내 5인 이상 사업체는 전체의 32.2%에 그쳤다. 특히 5~9인 규모의 소규모 사업체는 80.7%가 정년제를 운영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년제를 운영하는 사업체 가운데 60.5%는 정년 연장 계획이 없다고 답했고, 그 이유로는 인건비 부담과 고령 근로자의 생산성 저하에 대한 우려가 주를 이뤘다. 반면, 정년 이후 근로자를 다시 고용하는 ‘재고용 제도’는 중소기업, 특히 제조업을 중심으로 활발히 운영되고
(플러스인뉴스) 가격이 싼 난방용 등유와 경유를 섞어 파는 등 ‘석유사업법’을 위반한 도내 일반판매소와 용제판매소가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4월 21일부터 5월 23일까지 5주간 한국석유관리원 수도권남부본부, 수도권북부본부와 합동으로 석유판매업 35개, 지게차 취급사업장 50개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총 3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 가짜석유는 미세먼지와 같은 대기 오염을 일으키고 인체 유해 물질을 배출할 뿐만 아니라 자동차 고장의 원인이 된다. 수사결과 적발된 사항은 ▲가짜석유 제조 및 판매 1건 ▲용제판매소 영업방법 위반 2건이다. 사례별로 살펴보면 A일반판매소는 이동판매차량을 이용해 지게차 취급 사업장(소비자)에 등유가 혼합된 가짜경유를 판매하다가 적발됐다. B용제판매소의 경우, 용제대리점(도매)으로부터 용제를 공급받아 직접 실소비자에게 판매해야 하나, 용제대리점이 이동판매차량을 이용해 실소비자에게 대신하여 판매하게 한 것으로 드러났다. 용제는 주로 화학, 산업 현장에서 원료나 세정, 희석 등의 목적으로 사용되는 석유계 액체 화학제품으로 B용
(플러스인뉴스) 경기도가 기회소득 예술인(예술인 기회소득 수혜자)들에 대한 활동기회 제공과 도민의 문화예술 접근성 확대를 위해 14일부터 경기도 각지에서 공연 등을 진행하는 ‘2025년 예술인 기회소득 확산사업’을 추진한다. ‘기회, 예술이 되다. 문화, 일상이 되다’라는 슬로건으로 지난해에 이어 다시 열리는 상설무대는 14일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매주 주말 경기아트센터 야외극장(수원)과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의정부)에서 대중음악, 클래식, 국악, 밴드 등 다양한 분야의 공연을 제공한다. 8월 6일부터 2주간은 한여름밤의 무더위를 식혀줄 ‘한여름밤의 예술무대’(가칭)도 열린다. 지역행사와 연계해 예술인 기회소득 정책인지도 확산에 주력했던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을 올해도 열어 예술인 개개인의 인지도와 예술역량을 높이도록 힘쓸 예정이다. 6월 21일 경기도청 경기도담뜰에서는 기회소득 예술인과 대중예술인이 함께하는 대규모 공연축제가 열리며, 9~10월에는 실내·외 장르별 공연, 7~9월과 11월~내년 2월까지는 경기도미술관, 양평군립미술관 등 경기도 공립미술관 등 4개소에서 ‘기회소득 전시
(플러스인뉴스) 경기도 광주시에서 진행 중인 송정 도시재생사업의 거점시설인 ‘문화어울림플랫폼’이 6월 중 준공될 예정이다. 10일 경기도에 따르면 ‘문화어울림플랫폼’은 경기도 광주시 송정동 120-78번지 일원에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3천688㎡ 규모로 조성된다. 거점시설에는 마을주차장, 상생협력상가, 노인교실 및 주민복합공간 등 다양한 생활 기반 시설을 갖춰 정주 환경개선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 역할을 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지하 2층~지상 14층 규모의 통합공공임대주택도 문화어울림플랫폼과 함께 복합 개발해 조성할 예정으로, 거점시설 조성과 함께 인구 유입을 통한 지역 활성화도 기대하고 있다. 2019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광주 송정 도시재생사업은 ▲문화어울림플랫폼 조성 ▲우리다함께센터 조성 ▲마을주차장 조성 ▲동네한바퀴 산책가로 조성 ▲골목 치유정원 조성 ▲집수리 지원 등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에 따라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송정동 일대는 2000년대 초까지 구(舊) 시청사를 중심으로 행정적 중심지 역할을 해왔으나, 2009년 신청사 개청과 외곽지역 대규모 개발사업, 정주
(플러스인뉴스) 경기도는 10일 가평군 북면의 ‘미·영연방 관광안보공원’ 신설을 위한 가평 군관리계획 결정 및 지형도면을 최종 승인·고시했다. 이번 군관리계획 결정은 경기도가 추진 중인 북부 대개발 프로젝트와 연계해 역사적 거점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사전 행정절차 가운데 하나다. 가평군 북면은 한국전쟁 당시 중요한 전투가 벌어졌던 지역으로 미·영 연방군의 참전기념비를 비롯한 다양한 역사 자원이 밀집한 곳이다. 공원은 가평군 북면 일대 약 9만 3천㎡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체험·미디어 전시관 등 전시시설, 산림치유쉼터ㆍ전망데크 등 주민 휴게 공간 등을 함께 조성함으로써 역사·문화·휴식 기능을 융합한 복합공간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주민 삶의 질 향상 및 관광 자원화를 통한 경제적 파급 효과도 기대된다. 군관리계획 결정에 이어 가평군은 공원 조성에 필요한 실시설계, 공사 착수 등의 후속 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다. 박현석 경기도 도시정책과장은 “이번 공원 조성은 단순한 녹지 공간 조성을 넘어 가평 북부지역의 역사적 가치와 지역 정체성을 반영한 상징적 공간 창출이라는 의미를 가진다”며 “앞으
(플러스인뉴스)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도내 청년과 우수 중소기업을 연결해 정규직 전환까지 지원하는 ‘경기청년 일자리 매치업’ 사업 2차 참여자를 10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한다. ‘경기청년 일자리 매치업 사업’은 미취업 청년과 구인난을 겪는 중소기업 간 일자리 미스매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청년 구직자는 매칭된 기업에서 2개월 동안 근무한 후 기업 자체 평가를 통해 정규직 채용 여부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도는 사업 참여 청년에게 전담 직업상담사를 배정해 1:1 직장적응 컨설팅과 맞춤형 직무교육 등을 제공한다.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은 실제 채용 의사가 있는 곳으로 청년들이 원하는 근무조건인 워라밸, 유연근무제 운영 여부 등을 검토하여 총 89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IT, 전기, 전자, 사무·총무, 영업, 마케팅 등 다양한 직무에 채용을 희망하고 있다. 신청 자격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휴직자, 재직자 제외) 신청 방법은 잡코리아 매치업 채용관에서 6월 24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자격 및 지원 혜택은 경
(플러스인뉴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와 자매결연 관계인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이하 BC)주의 데이비드 이비(David Eby) 수상을 만나 ‘관세 전쟁’ 우려 돌파를 위한 양 지역의 경제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이번이 5번 째로 이비 수상은 김 지사와 가장 많은 만남을 가진 해외 정치인이다. 김동연 지사는 9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BC주 주최로 열린 ‘비즈니스 네트워킹 리셉션(업무 교류 연회)’에 이어 이날 오후 수원을 찾은 이비 수상과 화성행궁, 수원시립미술관을 관람하고 면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일본·말레이시아 3개국을 순방 중인 캐나다 BC주 대표단은 캐나다와 한국의 기업들이 교류하는 연회(리셉션)를 서울서 개최했는데 특별히 김동연 지사를 초청했다. 이어 경기도청이 있는 수원을 찾아 경기도와의 관계 강화 의지를 보여줬다. 수원에서 이비 수상과 교류한 김 지사는 이날 면담에서 “2년 만의 경기도 방문을 환영한다”며 “트럼트 관세를 경제 전쟁으로 규정하고 적극 대응한 BC주의 신속하고 과감한 행동에 감동했다. 특히 수상님의 결단력은 진정한 경제주권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플러스인뉴스) #. 금속 가공업체인 디자이너 조혁빈 대표는 2023년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 면접에 참가했다. 면접관에게 자신을 대장장이 견습생이라고 소개한 그는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금속 분야 장인들을 만나보고 그분들의 기술을 바탕으로 현대적인 제품을 공동 제작해 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경기청년 갭이어 사업 지원 대상에 선정된 조 대표는 그해 경기도의 지원으로 칼 명장 조상진 장인, 동의보감촌 류성열 대장장이 등 전국 각지에서 활동 중인 금속 분야 장인들을 만나고 협력에도 성공했다. 조 대표는 현재 수원에 위치한 경기상상캠퍼스에 ‘자이너’라는 이름의 금속 가공 업체를 창업하고 장인들과 함께 전통 기술에 기반한 ‘칼’을 생산 중이다. 경기도와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은 9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2025년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 발대식’을 열고 올해 새롭게 지원대상에 선발된 청년 1,091명의 새로운 여정을 응원했다.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은 청년이 원하는 일을 경험하며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 수행비, 적성검사, 멘토링, 취·창업 연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조
(플러스인뉴스)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5년 경기교육 정책토론회’가 9일 첫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경기도교육청 대강당에서 진행된 ‘경기교육 정책토론회’는 ‘경기도교육청 대안교육기관 지원 조례 제정에 따른 향후 지원 방향 논의’를 주제로 장한별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부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 ‘경기교육 정책토론회’는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의회가 함께 마련한 정책 협의의 장으로 도내 교육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보다 나은 정책 대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 주체가 함께 참여해 자율·균형·미래의 가치를 담은 경기교육 실현과 모든 학생의 행복한 성장을 위한 정책 방향을 함께 고민할 예정이다. ‘경기교육 정책토론회’는 지난해 총 24개의 교육 현안을 주제로 다뤄 정책 정착의 기반을 마련한 가운데 2025년에는 총 26회의 토론회를 통해 경기교육의 주요 과제와 미래 교육 방향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정책토론회에서 제안된 내용들이 정책 추진 과정에서 충분히 검토될 수 있도록 수렴·분석·환류 과정을 체계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