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불꽃 파이터즈가 예상을 깨는 선수 운용으로 동아대전 승리를 노린다. 오늘(18일) 저녁 8시 공개되는 스튜디오C1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 16화에서는 동아대의 거센 압박에 히든카드를 꺼낸 불꽃 파이터즈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박준영은 동아대에서 타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타자와 승부를 겨룬다. 그는 해당 타자의 등장에 기합을 담은 전력 피칭을 선보인다. 하지만 최선을 다한 그의 공은 예측할 수 없는 결과를 내고 마는데, 살 떨리는 긴장감 속 승부의 향방에 초점이 맞춰진다. 그런가 하면, 오매불망 출전 기회를 기다려 온 신재영은 마침내 기회를 잡는다. 마운드에 오르는 신재영을 보던 이대은은 “눈물 날 것 같다”라며 진심이 듬뿍 담긴 응원을 펼쳐 감동을 자아낸다. 김성근 감독 역시 “잘해라”라는 짧은 말로 오랜만의 등판에 나선 그에게 힘을 실어준다. 잔뜩 상기된 얼굴의 신재영, 그가 겨우내 준비했던 모든 것을 보여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하지만 신재영이 올라오자마자 그라운드에 뜻밖의 술래잡기가 펼쳐지면서 경기의 흐름이 마구 요동치기 시작한다.  
(플러스인뉴스) ‘믿고 보는 천만 배우’ 이정은이 JTBC ‘백번의 추억’에 특별출연, 김다미와 모녀 호흡을 맞춘다. 9월 13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극본 양희승·김보람, 연출 김상호, 제작 SLL)은 1980년대, 100번 버스 안내양 영례와 종희의 빛나는 우정, 그리고 두 친구의 운명적 남자 재필을 둘러싼 애틋한 첫사랑을 그린 뉴트로 청춘 멜로 드라마다. 이정은은 억척스러운 생계형 가장이자, 속이 깊은 영례(김다미)의 엄마로 분해 1980년대 고단한 세월 속에서도 자식들을 꿋꿋하게 키워낸 모성의 힘을 그린다. 이정은만 가능한 진한 여운을 남기는 100점 연기가 기대되는 대목이다. 영례母는 막내딸을 낳은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남편을 잃고 4남매를 홀로 키워온 인물.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 없지만, 그 시절 많은 엄마들이 그랬던 것처럼, 장남이 잘 돼야 집안이 선다는 생각으로 교복 대신 유니폼을 입고 안내양으로 일하는 K-장녀 영례의 도움을 받는다. 그래서 미안함과 애틋함을 마음속 깊이 간직하고 있지만, 성격상, 혹은 면목이 없어 그 마음을 쉽게 표현하지
(플러스인뉴스) 비혼주의를 고집하던 정일우가 결혼을 결심했다. 17일(어제) 저녁 8시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연출 김형석 / 극본 소현경 / 제작 스튜디오 커밍순, 스튜디오 봄, 몬스터유니온) 4회에서는 이지혁(정일우 분)과 이상철(천호진 분) 부자(父子)의 갈등과 지혁의 깜짝 결혼 통보가 그려졌다. 어제 방송에서는 지혁과 상철이 어색한 술자리를 함께했다. 상철은 재취업이 무산된 사정을 털어놓으며 비밀을 지켜달라고 당부했고, 지혁은 그를 설득하려 했으나 퇴사 당시 들었던 “우리는 뛰어봤자 벼룩이야”라는 팀장의 말이 떠오르며 씁쓸한 현실을 실감했다. 하지만 이수빈(신수현 분)이 헬스장에서 잘린 이지완(손상연 분)에게 모든 사실을 전하며 결국 온 가족이 상철의 재취업 무산 소식을 알게 된다. 설상가상 지혁이 생활비까지 보태자 부자(父子)간 갈등은 더욱 깊어졌다. 자존심이 상한 상철은 지혁을 몰아세웠지만, 지혁 역시 물러서지 않으며 팽팽히 맞섰다. 한편, 지혁의 냉정한 태도에 상처받은 은오는 집 안의 술을 모조리 비우고 만취했다. 정순희(김정영 분)와 지강오(양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