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여주시보건소는 9월 25일 오전 9시 30분 부터 여주소방서와 합동으로 다수사상자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응급의료 대응을 위해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여주프리미엄아울렛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사고(가상 상황)로 사상자 30명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으며, 여주시보건소 신속대응반은 현장에서 응급환자 분류(Triage), 응급처치 및 의료기관 이송 체계 점검 등 재난대응 활동을 수행했다.
특히 이날 훈련은 보건소와 소방서 간의 협업체계, 응급환자 신속 처치 능력, 이송 등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상황과 활동 전반에 대하여 경기응급의료지원센터와 경기소방재난본부가 직접 참관하여 평가가 이루어졌다.
여주시보건소 보건행정과장(안선숙)은 “이번 평가를 통해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의료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재난 대비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 여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