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러스인뉴스) 양평군 양평읍은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두 달간 ‘작은 나눔, 큰 기쁨 김장 나눔 사업’을 추진하며, 관내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정성 가득한 김장김치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회, 적십자봉사회, 여성발전위원회 등 지역 단체와 일반 주민들의 기부가 모여 한마음으로 진행되고 있다.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독거어르신, 장애인 가구,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등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밥상과 마음을 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역 내 나눔 참여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기부 예정인 김장김치의 양이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더 많은 가정에 온정을 전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신호선 양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작은 정성들이 모여 어려운 이웃에게 큰 기쁨을 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민간단체가 중심이 되어 지속적인 나눔 문화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문희 양평읍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단체와 주민들이 함께 만든 민관협력의 모범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따뜻한 양평읍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장 나눔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양평읍 찾아가는 복지팀(☎ 031-770-3026, 3015)에 기부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에게는 김치통이 제공된다. 기부된 김치는 복지 대상자 중 꼭 필요한 가구를 선정해 전달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 양평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