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러스인뉴스) 구리시의회(의장 신동화) 양경애 의원은 11월 20일 제354회 제2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으로 11월 19일 ‘아동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예방·보호체계 확충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양경애 의원은 2024년 한 해 동안 약 2만 4천 건의 아동학대가 발생했고, 구리시도 2023년 172건이던 신고 건수가 올해 10월 기준으로 이미 212건에 달했다며 이는 시민 인식이 높아진 증거인 한편 그만큼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이 여전히 많다는 방증이라고 말했다.
이에 양경애 의원은 ▲데이터 기반 통합 관리망을 통한 위기아동 조기발견 시스템 고도화 ▲전담공무원과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참여하는 민·관 정보연계 협의체 등 사례관리 인력 확충 및 전문성 강화 ▲피해아동의 심리치료와 학습지원, 가정 복귀 이후 장기 모니터링을 통한 사후지원 공백 해소 등 세 가지 아동학대 예방·보호 방안을 제시했다.
양경애 의원은 “아동의 눈물이 멈춰야 지역의 미래가 웃을 수 있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울고 있는 아이가 없는 도시, 아이의 웃음이 구리의 희망이 되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모두의 세심한 관심과 연대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구리시의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