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러스인뉴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에서는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발달장애·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자립지원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애주기별·영역별 맞춤형 지원으로 학령기, 성인기, 중장년 발달장애인, 정신장애인 총 5개 그룹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각 그룹은 5~6명의 소규모 인원으로 운영됐으며, 프로그램은 독립적인 생활을 위한 핵심 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일상생활, 금전 관리, 시간 관리, 사회적 상호작용 등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기술을 습득했다. 특히, 이론 교육과 지역사회 적응 활동을 병행하여 학습의 효과성을 높일 수 있었다. 나아가 자조모임 형태로 진행된 그룹도 있어 참여자들이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며 의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었다.
참여자 소감에 따르면,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독립적인 생활을 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질 수 있었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특히, 성인기 발달장애인과 중장년층 참여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직업적인 기회를 확대하거나, 지역사회 내에서의 활동을 더욱 원활하게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 당사자들이 독립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 앞으로도 장애 당사자들이 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자립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참여한 자립 프로그램 그룹은 내년에도 이어서 진행될 예정이며, 장애 당사자들이 지역사회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독립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