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러스인뉴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수원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2025년 12월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 일대에서 입소청소년 대상 특별기획 프로그램'별빛여정:제주편'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쉼터 이용 청소년들이 제주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자연환경 속 체험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긍정적인 감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역사·문화 이해를 위해 청소년들은 제주4·3평화기념관과 해녀박물관을 방문해 제주 지역이 지닌 역사적 의미와 공동체의 기억, 해녀 문화에 담긴 삶과 전통을 배우며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자연환경 체험 활동으로는 환상숲, 곶자왈을 탐방하며 제주의 독특한 생태 환경과 자연의 가치를 체험했다. 또한 금오름과 성산일출봉을 오르며 제주의 지형적 특성과 자연 경관을 몸소 느꼈으며, 함덕해수욕장에서는 바다와 함께하는 휴식의 시간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여유를 경험했다. 이와 함께 감귤 따기 체험을 진행해 지역 농업과 생활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2일차 일정 중 약 2시간 동안 제주시 상담복지센터 네트워크 연계협력으로 집단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전문 상담 인력이 참여한 해당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집단 활동을 통해 상호작용하며 새로운 관계를 경험하고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제공했으며, 친사회성 증진과 원만한 대인관계 형성을 통해 긍정적인 변화를 도모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은 △ 제주의 역사적 현장과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 자연 속 체험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회복을 경험했으며 △ 공동체 활동을 통해 사회적 소속감과 긍정적인 관계 형성의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수원여자단기청소년쉼터 관계자는“‘별빛여정: 제주편’은 청소년들이 새로운 환경 속에서 배우고 느끼며 회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정서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원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가정 밖 · 위기청소년을 보호·지원하는 기관으로, 상담·교육·생활지도·자립 지원 등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