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파주시는 시민의 먹거리 기본권 보장을 위해 생계가 어려운 시민에게 먹거리 및 생필품을 지원하는 ‘그냥드림 시범 사업’을 12월부터 내년 4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냥드림’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올해부터 새로 도입한 시범사업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국민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한 ‘먹거리 기본보장’사업으로 경기도에서는 파주시, 광명시, 이천시 등 8곳이 먼저 내년 4월까지 시범 사업 운영에 나서게 됐다. 정부는 시범사업 운영 성과를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5월부터 전국 사업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파주시에서는 희망나눔푸드마켓(교하로 914)이 참여 사업장으로 선정되어 평일(법정 공휴일 제외) 10시부터 16시까지 정기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하루 최대 15세대~20세대까지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각 대상자 1인당 3~5개 품목 기본 먹거리·생필품(2만 원 상당)을 제공받을 수 있다. 연간 이용 횟수는 3회까지 가능하다. 2회째 방문부터는 복지 상담을 진행한다. 사회적 편견으로 인해 도움을 요청하기 어려운 식생활 취약계층 주민을 적
(플러스인뉴스) 시흥시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월 2일 봉우재나눔회로부터 라면 40상자와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받고 후원품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후원은 겨울철 난방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돕고,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봉우재나눔회는 봉우재 마을 내 13개 업체 대표가 뜻을 모아 2018년부터 정기적인 후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지역 기반 나눔 단체다. 매년 꾸준한 기부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해 왔으며, 올해 역시 변함없는 온정의 손길을 보탰다. 특히 이날 기탁식에서는 나눔회 구성원인 이도근 ㈜케이비시스템 대표가 추가로 100만 원의 후원금을 별도 기탁해 나눔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장길웅 봉우재나눔회장(예그린식품 대표)은 “추운 겨울을 겪는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함을 느끼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박래천 정왕본동장은 “해마다 잊지 않고 온정을 나누는 봉우재나눔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전달된 라면과 후원금은 겨울철 난방비
(플러스인뉴스) 시흥시는 지난 12월 3일 장곡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관내 아동돌봄기관(지역아동센터ㆍ아이누리돌봄센터ㆍ학교돌봄터) 종사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사회복지 실무 문서작성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돌봄 분야 현장에서 빈번히 요구되는 문서작성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실무 적용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사회복지 중심 글쓰기 및 문서작성의 실제’를 주제로 진행된 교육은 아동돌봄기관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필수적으로 작성해야 하는 문서 중심으로 구성됐다. 관찰일지, 각종 서류 및 보고서, 사업계획서, 기안문 작성 등 실무의 핵심이 되는 문서작성 기술을 다뤘으며, 강의는 ㈜책글사람 대표인 전안나 작가가 맡았다. 특히 이날 교육은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한 실습형 교육 방식으로 진행돼 이해도를 높이며, 참가자들은 기관 운영에 필수적인 문서를 더 정확하고 체계적으로 작성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됐다고 평가했다. 이를 통해 업무 효율성 향상은 물론, 돌봄 서비스의 질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확인됐다. 심윤식 복지국장은 “관내 돌봄 기관 종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체계
(플러스인뉴스) 시흥시는 지난 12월 1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시흥시 관광자문위원회’ 위원 19명을 위촉하고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관광자문위원회는 시흥 관광 활성화와 중장기 관광정책 수립을 함께 이끌 핵심 자문기구로 새롭게 구성됐다. 위촉된 관광자문위원들은 관광 분야의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으며, ▲시흥시 관광 비전 및 추진 방향 ▲관광 기반시설 확충 ▲콘텐츠 개발 ▲홍보ㆍ마케팅 전략 등 시흥 관광 전반에 대한 전문 자문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위촉장 수여 후 시흥시 관광자문위원회의 역할과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으며, 위원들은 시흥 관광의 지속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시는 위촉된 자문위원들의 전문 의견을 향후 관광정책 및 사업 추진 과정에 적극 반영하고, 지속적인 자문위원회 운영을 통해 시흥시만의 차별화된 관광 전략을 단계적으로 구체화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관광자문위원회는 시흥 관광정책의 완성도를 높이는 핵심 자문기구”라며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기반으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해양레저관광도시
(플러스인뉴스) 성남시는 수정동 복정동 697번지 복우물어린이공원 내에 배드민턴장을 조성해 12월 4일 개장했다. 이번 배드민턴장은 ‘생활체육시설 균형 배치 및 확충 사업’의 하나로 추진돼 기존에 시민 이용이 저조하던 복우물어린이공원 내 다목적운동장 자리에 새롭게 조성됐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10개월간 총사업비 2억2100만원을 투입했다. 복우물어린이공원 배드민턴장은 총 497㎡ 규모이며, 3개 면의 코트(가로 6.1m*세로 13.4m)를 갖췄다. 배드민턴장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개장식 이후부터 무료 개방해 별도 예약 절차 없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기존에 복우물어린이공원 다목적운동장은 이용률이 낮아 공간 활용 개선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면서 “이번 배드민턴장 전환으로 많은 사람이 찾는 활력 넘치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성남시]
(플러스인뉴스) 용인특례시는 3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희망 2026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제막식 및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랑의 온도탑은 용인의 대표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모금 현황을 누구나 알 수 있게 알리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시청 1층 로비에 마련됐다. 올해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는 내년 2월 6일까지 총 68일 동안 14억원의 이웃돕기 성금 모금을 목표로 진행된다. 모금액 목표액의 1%(1400만원)이 달성될 때 마다 사랑의 온도탑의 온도는 1℃씩 올라간다.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권인욱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을 비롯해 지역내에서 나눔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봉사단체, 종교인, 기업인 등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경기가 어려워 나눔활동이 확산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모금 목표를 지난해 대비 1억원이 증가한 14억원으로 설정했다”며 지난해 13억원을 목표로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모금 활동을 펼친 결과 17억 7000만원이 모일 정도로 용인에서는 따뜻한 마음과 온기가 확산
(플러스인뉴스) 평화 경제 거점도시 강원 고성군이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비수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성군은 지난 2025년 한 해 동안 개최·유치한 17개 주요 체육대회를 분석한 결과, 전지훈련 및 유소년 대회 등 ‘체류형 대회’가 지역 상권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투입 예산 대비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겨울(1~2월) 진행된 ‘동계 전지훈련(스토브리그)’은 가장 눈에 띄는 성과를 기록했다. 군은 훈련 유치에 약 6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했으며, 선수단이 장기간 지역 숙소와 식당을 이용하며 발생한 경제적 파급효과는 약 10억 원에 달해 투입 예산 대비 ‘16.7배’라는 놀라운 효율을 보였다. 이는 관광 비수기인 겨울철,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안겨준 효자 사업으로 평가받는다. 또한, 지난 8월 개최된 ‘제5회 고성금강통일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 역시 4천만 원의 예산으로 약 1억 3천만 원(3.23배)의 파급효과를 냈다. 유소년 대회의 특성상 학부모 등 동반 가족의 방문이 많아 식비와 숙박비 지출 규모가 컸
(플러스인뉴스) 여주도시공사 여주국민체육센터는 지난 2일 강습 회원 등 약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한 겨울나기 연말 댄스 발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활동량이 감소하는 겨울철 다양한 체육활동을 동해 체력을 증진하고자 실시하는 ‘여주국민체육센터 건강한 겨울나기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올 한 해 동안 여주국민체육센터에서 운영하는 방송댄스, 파워로빅댄스 등 댄스강습 회원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자리였다. 총11개 팀이 참가하여 열정적인 무대를 펼쳤으며, 특히 ‘경기도 장끼 한마당 댄스대회’ 장려상을 수상한 댄스팀의 화려한 퍼포먼스는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특히 이번 발표회는 회원뿐만 아니라 가족 및 지인 등을 초청하는 등 지역주민에게도 개방되어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 이번 댄스 발표회에 참석한 강습회원은 “올해 중 가장 잊을 수 없는 순간” 이라며 “무대에 올랐을 때 느낀 짜릿한 성취감은 계속 기억될 것 같다”며 발표회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임명진 여주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발표회가 여주국민체육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플러스인뉴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2025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개최하는 기획전 《본업》의 마지막 전시가 양평군립미술관에서 12월 5일에 개막한다. 전시 《본업》은 경기문화재단이 경기도 예술인 지원정책인 ‘예술인 기회소득’을 지원받은 예술인들의 최근작 및 주요작을 일반에 공개하고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시리즈 기획전으로, 올해에는 총 네 개 지역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 중이다. 첫 번째 전시 ‘시소 : 일상과 이상 사이’(김포아트빌리지 아트센터, 2025.7.17.~9.7.), 두 번째 전시 ‘가변하는 공간들’(수원 고색뉴지엄, 2025.8.13.~9.17.), 세 번째 전시 ‘청년 생존기’(안산 경기도미술관, 2025.11.13.~12.21.)에 이어 마지막 네 번째 전시가 양평군립미술관과 공동주관으로, 12월 5일부터 2026년 2월 22일까지 개최된다. ‘전쟁과 평화, 삶의 서사’라는 소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회화, 사진, 조각, 영상, 설치 등 다양한 매체를 기반으로 작업하는 기회소득 예술인 24인을 포함한 동시대 현대미술작가 52인이 참여하며, 전쟁의 참상을 알리고 평화의 메시
(플러스인뉴스) 이천시 평생학습마을이 우수사례로 평가받으며, 12월 2일 청주시 평생학습관 관계자 40명이 이천시를 방문해 벤치마킹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주민자치 기반 위에서 성장해 온 이천시 평생학습마을 운영 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마을 단위 학습 생태계를 이해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이천시 주민자치학습센터 운영 현황을 시작으로 백사면 도립리 ‘산수유 학당’, 모전리 ‘그림책 심는 마을’ 등 대표 평생학습마을을 방문해 운영 체계, 학습 프로그램 구성, 주민 자율 참여 방식 등을 꼼꼼히 살펴봤다. 산수유 학당에서는 산수유 향을 활용한 겨울 향수 만들기 체험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고, 그림책 심는 마을에서는 커피박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벤치마킹에 참여한 청주시의 한 평생학습 관계자는 “백사면 평생학습마을에서는 ‘온 마을이 학교이고, 온 주민이 강사이자 학생’이라는 말이 인상 깊었다”라며 “주민 모두가 학습 주체가 되는 이천시의 평생학습 문화가 매우 부럽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천시는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평생학습 환경을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