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서귀포시는 오는 10월 11일부터 31일까지 2023년 동계전지훈련 참가 신청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2023년 전지훈련 유치 운영 종합 계획을 수립하여 서귀포시가 가용할 수 있는 훈련시설을 최대한 활용하여 종목별 최대팀을 수용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내년 동계전지훈련 준비를 위해서 신규체육시설 확충 및 각종 훈련시설 보수·보강을 통해 훈련여건을 개선하고 있으며,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전지 훈련팀 지원 인센티브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대정 생활야구장 불펜과 전광판 설치, 효돈 축구공원 경기 촬영 타워 설치, 화장실 및 펜스 개보수 등을 통해 훈련 여건을 개선하고 있으며, 강창학종합경기장내 실내야구연습장 2층 400㎡면적에 전면적인 개보수를 통해 전지훈련단 전용 트레이닝센터(헬스장비 19종 41점)를 추가 조성했다.
서귀포시가 지원 중인 전지훈련팀 인센티브는 동계 기간 중 대한선수트레이너협회와의 협업으로 운동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선수들의 운동 수행력을 높이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축구, 농구 등 일부 종목은 스토브리그를 확대 운영, 심판진 지원뿐만 아니라 대진표 작성 등 실전과 같은 훈련 효과로 경기력이 향상되도록 돕고 있다.
그리고 트레이닝센터를 포함한 모든 공공 체육시설 무료사용, 공영관광지 무료입장, 전지훈련 상해보험 가입, 격려물품 전달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전지훈련 만족의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숙박과 식당에 대하여 훈련팀 주요 숙박시설 사전 위생 점검 등을 통해 전지훈련팀의 안전하고 편안한 훈련을 지원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전지 훈련팀 유치를 확대하여 지난 3년간 코로나로 인해 힘든 시기를 겪은 지역 상권에 경제적인 파급효과가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또한 “지속적 체육시설 확충과 보수보강을 통해 다양한 종목 유치로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전지훈련지로 다시 한 번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