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서귀포시는 스페셜올림픽코리아가 11월 1일부터 4일까지 3박 4일의 일정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일대에서 『제16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가 성황리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전국 17개 시, 도 및 재미대한장애인체육회 소속의 발달장애 선수 5명을 포함하여 15개 종목(육상, 수영, 축구, 농구, 배구, 배드민턴, 탁구, 보체, 롤러스케이트, 태권도, 역도, 골프, MATP, 핸드볼, 드론축구)에서 1,260여 명의 선수와 지도자가 참가하여 안전하게 대회를 종료했다.
이번 대회는 개회식, 폐회식 및 성화봉송 등 부대행사를 취소하고 경기 시작 전 애도 묵념을 통해 이태원 사고를 당하신 분들과 아픔을 같이했다.
이번 전국하계대회 경기결과는 제15회 전국하계대회의 경기 결과와 합산하여‘2023 베를린 스페셜올림픽 세계하계대회’ 대한민국 발달장애 대표 선수 선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대회 기간 중 선수들이 코로나19로부터 확산 방지를 위해 참가자는 자가 진단키트를 활용한 음성 결과 확인, 마스크 항시 착용, 대회장 방역을 시행했으며 종목별 경기장 분산, 안전요원 추가 배치, 경기 요원들의 안전교육 강화 등의 조치를 통해 선수들의 안전과 현장 방역 체계를 구축하여 안전하게 대회를 마무리했다.
[뉴스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