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지역기자로 구성된 3개 단체가 지역의 공동현안과 언론의 역할, 올바른 언론인의 방향을 위한 공동 협의체에 뜻을 모아 본격적인 활동을 선언했다.

성남시 관내에서 활동 중인 3개 지역 언론사 단체(성남시기자협의회·성남언론사협회·성남시인터넷기자협회)가 지역현안에 한 목소리를 내기 위해 가칭(성남시기자연합회)을 구성하여 본격적으로 활동에 들어가기로 합의했다. 

앞서 3개 단체는 지난 5월 초부터 3차례의 협의와 토론을 걸쳐 오는 20일, 정식으로 연합회 출범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활동을 실시하는 것으로 뜻을 모았다. 

이들 단체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언론들이 소속되어 있으며, 이날 출범하는 ‘성남시기자연합회’는 각 단체의 개별적 활동에 관계없이 지역의 공동현안에 대한 협의체로서 앞으로 지역현안과 언론 역할에 대한 연구와 토론, 올바른 언론인의 방향을 잡아나갈 기준점이 되길 희망하고 있다. 

성남시기자연합회는 오는 20일(목) 오후 5시 성남시청 1층 누리홀에서 발대식을 통해 공식 출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