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농림축산식품부 국립 한국농수산대학교는 2학년 학생들이 1년간 현장실습 교육을 받고 있는 전국 200여 개의 장기 현장실습장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추진한다.
한농대는 농어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3년제 국립 농어업 특성화 대학으로서, 1학년 기초이론, 2학년 농어업 현장실습, 3학년 창업설계 등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학년 때 실시하는 장기현장 실습과정에서 일부 안전사고 발생 등으로 2023년부터 전문업체를 선정하여 장기현장실습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추진해오고 있다.
한농대는 올해 장기현장 실습장 안전점검을 위해 지난 4월 공개 경쟁을 거쳐 전문 업체인 안전보건진흥원을 선정하고, 안전보건진흥원과 협의하여 장기현장실습장 점검계획을 수립하는 등 사전 준비를 마쳤다.
이를 토대로, 전문업체(안전보건진흥원)에서는 5월 중순부터 10월까지 실습장을 방문하여 안전관리 상황 점검 및 유해·위험요인 평가, 실습장별 안전관리 개선방안 마련 및 현장교육 등을 진행한다.
한농대는 특히, 올해 점검 시에는 그간의 점검결과를 바탕으로 주요 농어업 실습장 유형별 위험성 평가, 학생 대상 노무상담, 실습장 DB 보완 및 안전점검 이력관리 등을 강화하고, 실습장별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안전관리 컨설팅도 추진한다.
한농대 이주명 총장은 “한농대의 농어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핵심과정인 장기 현장실습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안전점검을 철저히 추진하고, 현장 실습중인 학생들의 안전관리뿐 아니라 노무상담 등 다양한 애로사항도 발굴하여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농림축산식품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