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충북 영동군테니스협회(영동군테니스협회장 장인홍)가 지난달 30일에서 31일 진천군에서 사전경기로 치러진‘제35회 충청북도생활체육대회’테니스 종목에서 부별 우승 1개, 준우승 1개, 3위 1개로 종합 성적 3위를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결과는 작년 제34회 충북생활체육대회의 성과를 월등히 뛰어넘는 기록으로 영동군테니스협회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먼저 남자부 40대 이상 경기에서 남명현(47세, 영동읍), 김영덕(47세, 영동읍)이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부에서는 30대 이상 경기에서 오윤주(40세, 영동읍), 신경옥(46세, 영동읍)이 3위를, 40대 이상 경기에서는 홍수진(57세, 영동읍), 민희숙(52세, 영동읍)이 준우승을 따내며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장인홍 협회장은 “군 단위에서 달성하기 어려운 성적을 거둔 우리 테니스협회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코치와 선수들의 끈기가 열매를 맺은 결과”라고 말했다.
또 그는“더운 날씨에도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협회에서는 영동군의 테니스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35회 충청북도생활체육대회는 오는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진천군에서 개최되며, 이번 대회에서 영동군은 16개 종목 25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출전하여 기량을 뽐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영동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