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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산업인력공단, 기능경기 초청 연수 실시

23일부터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등 6개국 78명 대상

 

(플러스인뉴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5월 23일부터 7월 14일까지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에서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나미비아, 잠비아, 몽골, 인도 6개국을 대상으로 기능경기 초청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기능경기 초청 연수는 초청국 대상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20개 국제기능올림픽 직종에서 한국과 초청국가의 국제지도위원 및 선수가 합동훈련을 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또한, 공단은 초청 연수를 통해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기초가 된 각종 숙련기술인 양성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국제기능올림픽 19회 종합우승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올해 10월로 예정된 2022 상하이 국제기능올림픽은 전 세계 62개국 1,300여명(‘22년 5월 등록기준) 선수들이 메카트로닉스, 웹 기술 등 총 63개 직종에 참여해 실력을 겨룰 예정이며, 한국은 이 중 47개 직종에 참가할 예정이다.


국제기능올림픽은 2년마다 만 17세~22세 청년들이 직업기능을 겨루는 국제대회로 애초 2021년 상하이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1년 연기됐다.


특히, 지난 2년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초청 연수가 진행되지 못했기 때문에 올해 재개되는 초청 연수는 한국과 초청국가 관계자 모두의 직업기능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양국의 국제지도위원 간 노하우 공유 및 네트워크 형성의 토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공단 어수봉 이사장은 “이번 초청 연수를 통해 한국뿐 아니라 세계 여러 국가에서 기능경기제도를 더욱 장려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우리나라와 협력 국가의 기능경기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2018년부터 한국 중심 국제 네트워크 형성과 한국형 직업능력개발 모델 확산을 위해 기능경기 역량강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인적자원개발 분야 협력을 위한 다양한 국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뉴스출처 : 고용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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