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이천시는 지난 5월 30일, 농업인들의 여름철 고온기 안정 생산을 위한 쪽파 여름작기 양액재배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충청남도농업기술원 박영수 농촌지도사를 초빙해 진행됐으며, 최근 기후변화와 고온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양액재배를 활용한 쪽파 재배기술에 대한 이론과 실천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특히, 양액재배는 ▲토양병해 회피 ▲양분의 정밀 공급 ▲노동력 절감 ▲생산성 향상 ▲품질 균일화 등의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고온기인 여름철 토양보다 온도 및 수분 관리가 유리해 쪽파의 안정 생산이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여름철은 쪽파의 공급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시기로, 이 시기에 출하하면 시장가격이 높게 형성되어 농가 소득향상에도 크게 이바지할 수 있다. 교육에서는 경제적 이점과 함께, 양액 조성 및 관리요령, 재배 시스템 구성, 병해충 방제 등 실질적인 기술 정보가 제공됐다.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들은 “여름철 고온에 약한 쪽파도 양액재배 기술을 활용하면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고, 가격도 높아 수익성 면에서도 기대가 크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
(플러스인뉴스) 경기도교육청북부연수원이 화해중재단 중재위원의 전문성과 현장 실행력 강화를 위해‘2025 화해중재단 중재위원 역량강화 직무연수 심화과정(1기, 2기)’을 운영한다. 6월 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각 교육지원청 소속 화해중재단 중재위원과 화해중재 활동에 관심 있는 경기도 내 유‧초‧중등 교직원 및 교육전문직원 등 200명이 참가한다. 1기 연수는 경기도교육청북부연수원에서 숙박형으로 운영되고 2기 연수는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과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 안양교육관에서 출퇴근형으로 각각 실시된다. 연수 참가자들은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갈등 상황을 사전에 예방하고 상황 발생 시 화해중재 전문가로서 중재와 조정을 주도할 수 있도록 실행학습 중심으로 체계화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주요 연수 내용은 ▲경기도 화해중재 프로그램의 이해 및 매뉴얼 안내 ▲화해중재 대화모임의 과정과 조정자 역량 ▲갈등 사례 분석 ▲화해중재 대화모임의 실제 운영 ▲예비중재, 본중재, 사후관리 등이다. 특히 연수에서는 화해중재교육연구회 및 교육지원청 화해중재단 등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를
(플러스인뉴스) 안성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5월 31일, ‘2025년 안성시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개최하며 약 두 달간의 교육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정운길 단장을 비롯해 수강생 20여 명이 참석했다. 도시재생대학은 주민 역량 강화 및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과정에서는 다양한 주제의 강의와 사례지 견학, 주민공모사업 작성 실습, 초청 특강 등으로 진행됐으며 총 20명의 수강생이 참여했다. 특히 우수 사례지 견학으로 방문한 청주에서는 ‘청주의 도시재생과 주민’을 주제로 지역 주민에서 도시재생 활동가로 성장하기까지의 생생한 현장 경험이 공유됐으며, 수강생들에게 도시재생 사업에서의 주민의 역할과 활동 동기를 부여하는 계기를 심어주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한승헌 한양대학교 교수의 ‘로컬콘텐츠와 지역특성에 기반한 도시재생’ 특강과 함께 수여식이 진행됐다. 교육 수료자 김보현 씨는 “사업계획서를 AI로 작성해 보는 것도 신기했고, SNS나 홍보물 만드는 것도 직접 해보니 자신감이 생겨 주민제안 공모사업에도 꼭 참여해 보고 싶다”며 “이웃과 함께 배우고 소통할 수 있어
(플러스인뉴스) 안성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4월부터 5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5개교, 총 456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함께해요! 어린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진행하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마음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치매 증상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은 물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행동과 대화법까지 쉽고 재미있게 구성됐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따라할 수 있는 맨손체조와 가족과 함께하는 치매 예방 활동 등 체험 중심의 내용이 포함돼, 학생뿐만 아니라 교사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보건교사는 “학생들의 반응이 매우 좋았고, 교육 내용도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어 유익했다”고 전했다. 안성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릴 때부터 치매에 대한 공감과 배려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세대 간 이해와 연대의 계기를 만들고자 했다. 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다양한 연령층의 ‘치매파트너’를 양성하고, 치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플러스인뉴스) 2025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된 안성시는 지난 5월 30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한중일 협력의 날(TCS Day)’ 행사에 참가해, 홍보부스를 통해 안성시의 문화와 매력을 널리 알렸다. 이번 행사는 한중일 3국 협력사무국(TCS) 주최로 열렸으며, 정기홍 외교부 공공외교대사, 미즈시마 고이지 주한일본대사, 다이 빙 주한중국대사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3국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행사장에는 수천 명의 시민이 방문해, 한중일 간 우정과 문화 교류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한중일 협력의 날’은 제9차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지정된 ‘2025~2026 문화교류의 해’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올해는 ‘미래(未來)’를 주제로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안성시는 동아시아문화도시로서의 정체성을 살려, 한국(안성), 중국(후저우·마카오), 일본(가마쿠라) 등 3국의 2025 동아시아문화도시들이 대표하는 문화유산을 채색 체험을 통해 소개했다. 특히 한국 전통 모자인 ‘갓’ 만들기 체험은 외국인 방문객들이 한국 문화를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nb
(플러스인뉴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부위원장(국민의힘, 안양5)은 6월 2일 의회 안양상담소에서 도 기후환경에너지국 관계자들과 함께 다회용기 지원·에너지 신사업 관련으로 면담을 가졌다. 이날 면담에서 유 부위원장은 ▲스포츠경기장 다회용기 도입 확대 ▲1회용품 없는 행사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 지원 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등, 다회용기 민간확산을 위한 구체적 실행방안을 도 관계자와 함께 논의됐다. 아울러, 경기도가 국내 전력수요 1위 지역으로서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공유형 에너지저장장치(ESS) 제도 도입, 전력계통 안정화 기여, 에너지 신산업 창출 등 미래 지역에너지 생태계 활성화 방안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유영일 부위원장(도시위, 안양5)은 “저도 평소 개인 텀블러를 사용하는 사람으로서, 생활 속 작은 실천이 미래 세대에 건강한 자연을 물려주는 출발점”이라며, “일상의 노력이 정책으로 이어져 실질적 변화를 만들 수 있도록 친환경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회 안양상담소는 지역발전을 위한 도민들과 논의의 장으로 역할하는 동시에 경기도와 안양시, 의회
(플러스인뉴스) 전남 구례군은 지난 5월 26일부터 6월 1일까지 경상북도 문경에서 열린 ‘2025년 민속씨름 단오장사씨름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구례군청 반달곰씨름단은 국화급과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매화급에서도 준우승을 기록하며 팀의 위상을 높였다. 엄하진 선수는 국화급 결승전에서 안산 이재하 선수를 상대로 두 차례의 잡채기 기술을 성공시키며 2대0 완승하며 장사 타이틀을 차지했다. 경기 후 엄하진 선수는 “유성온천장사씨름대회에서 아쉬운 성적을 거뒀지만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훈련으로 준비해 온 결과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부족한 점을 보완하며 더 발전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한, 매화급 결승에 출전한 선채림 선수는 괴산 최다혜 선수와 접전 끝에 2대0으로 아쉽게 패배하며 준우승을 기록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구례군청 씨름단은 선수 전원이 유기적인 호흡과 높은 경기력을 바탕으로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탄탄한 전력을 입증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이번 성과는 단순한 개인의 승리를 넘어 팀 전체가 만들어낸 값진
(플러스인뉴스) 신계용 과천시장은 2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의왕과천사업본부를 방문해 이한준 사장을 접견하고, 과천지식정보타운과 과천주암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이하 주암지구)의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두 택지개발지구의 정주 여건을 실직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자리로, 신 시장은 ‘지식정보타운 기반시설 조속 완료’와 ‘주암지구 분양가 현실화’를 핵심 과제로 제시하고 LH의 협조를 요청했다. 신 시장은 먼저 지식정보타운 내 단설중학교 부지 확정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는 주민과 지자체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하천, 공원, 산책로 등 주요 기반시설이 조속히 완공돼야 한다고 언급하며, 올해 안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LH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또한, 주암지구 신혼희망타운 본청약을 앞두고 시민들의 내 집 마련 기대가 큰 만큼, 분양가가 과도하게 오르지 않도록 적정 수준에서 책정해줄 것을 건의했다. 특히 분양가 산정 시 지역 여건과 시민 부담 능력을 충분히 고려해달라는 입장을 전달했다. 과천시는 두 지구 모두 공공이 주도하는 계획적 개발사업인 만큼, 기
(플러스인뉴스) 신상진 성남시장은 2일 오후 2시 시청 제1회의실에서 이권재 오산시장과 간담회를 열고, 성남~오산 간 광역버스 증편 및 신설에 합의했다. 이번 증편 대상은 오산 본도심에서 성남으로 운행 중인 광역버스 8301번(오산공영차고지~판교역~야탑역)으로, 현재 1대에서 3대로 늘려 2025년 하반기 중 운행할 계획이다. 신설 노선은 오산 세교 신도심에서 출발해 성남 판교역과 야탑역을 연결하는 광역버스 8303번(2대)과 출퇴근형 맞춤버스(2대)로, 2026년 상반기 운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작년 4월에는 오산터미널~야탑역을 연결하는 광역버스 8302번(2대)이 개통되어 현재 운행 중이다. 이번 간담회는 성남시로의 출퇴근 교통수요 해소를 위한 오산시의 광역버스 노선 확충 요청에 성남시가 동의하고 적극 협조하면서 성사됐다. 성남-오산간 노선 확충이 이루어지면 성남시는 235개 노선에 2677대(출퇴근형 맞춤버스 제외)의 버스를 운행해,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가장 많은 버스 물량과 이용률을 더욱 공고히 할 전망이다. 성남시는 판교 제1·2테크노밸리, 성남하이
(플러스인뉴스)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관내 이주배경학생(다문화학생)을 위해‘2025 찾아가는 전통 예술 공연’을 5월부터 7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남 관내 이주배경학생 밀집 지역 학교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공연으로 진행된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전통 예술 공연을 학생들이 관람하고 또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다채롭게 프로그램을 계획했다. 공연을 맡은 예술단체 우리소리연구회 ‘솟대’는 성남지역을 기반으로 전통문화예술 보급에 기여하고 있는 단체로 흥겨운 길놀이를 시작으로, 타령장단과 자진 굿거리장단에 맞춘 강령탈춤 체험, 채상소고놀이(상모를 머리에 쓰고 소고를 들고 즐기는 놀이), 죽방울놀이와 사자놀이 등으로 공연을 구성했다. 성남교육지원청 한양수 교육장은“다양한 이주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우리 전통 예술을 머리와 가슴으로 체험하며 예술적 감수성과 문화적 자긍심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과 연계한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이 이주배경학생들에게 문화적 소외 없이 함께 어울리는 문화공동체로 성장하는 좋은 기회가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