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최만식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30일, 경기도의회 정담회실에서 ‘함께하는장애인교원노동조합’과 정담회를 열고, 장애교원이 교육 현장에서 마주하는 구조적 불평등과 제도적 배제 문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정담회에서는 ▲고충심사위원회의 불합리한 운영 실태 ▲인사관리세부기준(중등) 내 장애인 차별 조항 ▲장애교원을 고려하지 않은 교육정책 설계 등 장애교원의 권익을 침해하는 문제들이 다각도로 제기됐다. 장애교원노조 측은 “경기도교육청 고충심사위원회가 퇴직 교원 중심으로 구성돼 현장 감수성이 떨어지고, 장애 당사자가 단 한 명도 포함되어 있지 않아 장애교원의 입장을 반영한 공정한 판단이 이뤄지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또한, 심사 과정에서 담당 공무원의 자의적 판단과 취하 종용, 비밀 유지 의무 위반 등의 사례가 반복되고 있으며, 일부 고충 접수 사실이 학교 관리자에게 유출돼 2차 피해로 이어졌다는 의견도 있었다. 최만식 의원은 “고충심사제도는 교원의 마지막 권익 보호 장치임에도, 현재의 운영 방식은 오히려 고통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비판하며, “위원회 내 장애인 위원을 반드시
(플러스인뉴스) 화성특례시의회는 31일, 장지체육공원 내 론볼경기장에서 열린 ‘제11회 화성특례시장배 장애인 생활체육 론볼대회’에 참석해, 작은 공 하나로 깊은 울림을 전한 선수들의 열정과 화합의 장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영수 의회운영위원장, 김상균·이용운·이은진 의원이 함께했으며, 선수단과 자원봉사자 등 약 220명이 참여해 열띤 분위기 속에 대회가 진행됐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론볼은 공 하나를 어디에 두느냐보다, 그 공을 향해 나아가는 마음의 방향이 더 중요하다”면서“오늘 이 경기는 단순한 승패의 자리가 아니라, 서로를 존중하고 함께하는 삶의 가치를 다시 확인하는 축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여러분의 열정이 이 무더위를 이겨내는 가장 큰 힘이며, 작은 공이 만들어내는 그 위대한 여정에 화성특례시의회도 함께하겠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누리는 스포츠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계속 고민하고, 행동하겠다”고 덧붙였다. 화성특례시의회는 향후 관내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체육시설 개선, 장애인 선수 복지 향상 등 정책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플러스인뉴스) 이천시는 환경을 보호하고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해 대형폐기물 배출 신고 방법을 알렸다. 대형폐기물은 세 가지 방법 중 편리한 수단을 선택하여 신고 및 배출을 할 수 있다. 첫 번째 방법은 이천시청 누리집을 통해 간편하게 온라인 신고를 하는 것이며 두 번째는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고하는 것이다. 또한 세 번째로는 핸드폰 애플리케이션 ‘빼기’를 활용해 스마트폰으로 간단하게 배출 신고를 하는 것으로 바쁜 직장인이나 외출이 어려운 시민들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대형폐기물을 신고하지 않고 무단으로 투기하면 불법투기로 인한 과태료가 부과되며 방치된 폐기물로 인해 도시 미관이 훼손되고 환경오염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반면 대형폐기물을 절차에 따라 올바르게 배출하면 자원의 재활용이 활성화되고 거리의 청결함이 유지되어 이천시민 모두가 쾌적한 일상을 누릴 수 있다. 이천시 관계자는 불법투기로 인해 산과 들의 미관이 훼손되는 것을 막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리기 위해 이천시민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폐기물을 올바르게 신고하여 배출할 것을 강조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이천시]
(플러스인뉴스) 하남시는 31일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예산회계 실무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2026년 본예산 편성 실무교육’을 처음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리는 통합지방재정시스템과 본예산 편성의 구조와 절차에 대해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련된 것으로, 회계업무 담당자를 비롯해 보조금 및 사업담당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이번 교육은 통합지방재정시스템을 운영하는 지방재정운영지원단의 박주희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교육은 ▲사업구조화 ▲중기재정계획 ▲예산편성 요구 ▲기금관리 ▲성인지예산 및 성과계획 등 주요 항목을 중심으로 구성돼 예산편성 업무처리 흐름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조대근 기획조정과장은 “그동안 예산회계 교육은 주로 편성이 아닌 집행 과정에 초점을 맞춰왔지만 매년 강화되고 있는 예산편성 운영지침의 중요성을 반영해 이번 교육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 예산편성 단계부터 체계적인 프로세스를 구축해 집행과 결산까지 이어지는 회계전반에 대한 예산운용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한층 더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남시는 본예산 편성 실무교육에 앞
(플러스인뉴스)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면서 여주시는 건설공사 현장 근로자 보호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는 연일 폭염주의보가 지속되고 있고, 일부 지역은 주말까지 낮 최고기온이 37도 안팎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보됐다. 온열질환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해지는 상황이다 이에 여주시에서는 폭염대비 물품 얼음조끼 200개를 신속하게 구입하여 옥외근로자 및 시에서 발주한 건설현장 근로자에게 전달했다. 아울러 여주시 부시장은 폭염대비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현장에서 폭염대비 근로자 안전을 위하여 체감온도 35도 이상 시 14~17시 작업중지를 강조하며 현장 근로자에게 얼음조끼를 직접 전달했다. 이번에 실시한 건설현장 주요 점검사항은 ▶그늘막 등 무더위쉼터 설치 ▶시원한 음료 및 얼음 등 폭염 예방 물품 비치 ▶작업시간 조정 등 충분한 휴식시간 보장 ▶온열질환 환자 발생 시 대응 방안 마련 등 폭염 대비 응급 대응 체계 구축 여부다. 또한 8월중 2차로 부서별 현장 환경에 맞춰 △얼음조끼 △쿨토시 △넥쿨러 등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한 개인 장비도 지급할 예정이다. 아
(플러스인뉴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안광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시흥1)이 경기도교육청의 학교급식 식재료 구매 방침 변경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며, 졸속 행정 중단과 재검토를 촉구했다. 안 위원장은 지난 30일, 도의회에서 열린 관련 간담회에서 “친환경 급식은 단순한 식자재 구매 문제가 아니라, 교육의 공공성과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상징하는 경기도의 대표 정책”이라 강조하며, 도교육청의 구매방식 변경 결정을 비판했다. 경기도의 친환경 학교급식은 2004년 경기도민 주민발의로 조례가 제정된 것을 시작으로, 2009년부터 본격적인 시범 사업과 예산 공동 분담, 학교 참여 확대를 통해 15년 넘게 유지돼 온 지역사회 상생 모델이다. 이 체계는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을 통한 계약재배와 안전성 검사를 기반으로 학생 건강과 지역 농가의 생존을 동시에 보장해 왔다. 그러나 최근 도교육청은 동일 업체와 5회 이상 수의계약을 금지하는 지침이 담긴 공문을 학교 현장에 발송했다. 안 위원장은 “농산물은 공산품이 아니며, 계약재배를 통한 품질관리, 방사능 검사 등 체계적인 시스템이 필수”라며, “입
(플러스인뉴스) 광주시는 오는 9월 28일 개최되는 제54회 광주시민의 날을 맞아 ‘2025년 광주시 시민 대상’ 선발 계획을 공고하고 시정 발전에 기여한 시민 공로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시민 대상은 시민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숨은 인물들을 발굴·포상하기 위한 자리로 ▲효행 ▲안전 ▲복지 ▲환경 ▲보건 ▲경제 ▲문화예술 ▲체육 ▲교육 ▲지역발전 등 총 10개 부문에서 각 1명씩, 총 10명이 선정될 예정이다. 선발 대상은 2025년 7월 31일 기준 광주시에 2년 이상 계속 거주했거나 광주시 지역 내 직장에서 2년 이상 계속 근무 중인 자 중 선발 부문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사람이다. 추천은 4급 이상 공무원, 읍·면·동장, 지역 내 관계기관장 및 사회단체장이 할 수 있으며 광주시민 20명 이상의 연명 추천도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8월 1일부터 8월 22일까지이며 전자 우편, 우편, 방문 접수 모두 가능하다. 접수에 필요한 서류와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행정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접수된 후보자들은 광주
(플러스인뉴스) 광주시는 지난 2024년 8월 경기도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된 ‘목현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과 관련, 이달 중 수생태계복원계획 승인(한강유역환경청)과 지방재정 투자심사(행정안전부)를 모두 완료하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수립된 수생태계복원계획에 따르면, 농업기술센터에서 이배재터널 입구까지의 3.2㎞ 구간을 △보전·수질정화 구간 △친수구역으로 구분하고 생태 호안, 여울 조성, 생태탐방로 등을 설치해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생태하천으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 총 450억 원(도비 225억, 수계기금 157억, 시비 68억)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오는 9월 중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하고 2026년 말까지 토지 보상을 완료, 2028년 말까지 공사를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이번 복원 사업이 수생태계 건강성을 회복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생태 자산의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목현천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생태하천으로 거듭나도록 설계 단계부터 세심하게 사업을 추
(플러스인뉴스) 지난 30일 사통팔달협의회는 노블레스웨딩컨벤션에서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을 돕기위해 호우피해 성금 모금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단체가 수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자 마련된 것이며, 사통팔달협의회 회원뿐만 아니라 수원특례시장과 팔달구청장 및 팔달구 과·동장들이 직접 행사장을 찾아 나눔의 뜻에 힘을 보탰다. 현장에서는 참석자들에게 정성껏 준비한 보양식이 제공됐고, 지역 단체와 수원시 관계자들은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이재민 돕기에 동참했다. 모아진 성금 511만원은 전액 수해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찬해 사통팔달협의회장은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폭우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힘이되고자 마련한 자리였다”며 더운 여름 서로를 챙기며 함께 힘내는 뜻깊은 시간”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나눔에 동참해주신 사통팔달협의회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수원시를 더 단단한 공동체로 만들어주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재준 수원시장이 이 행사에
(플러스인뉴스) 수원시 영통구 영통2동은 지난 30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나눔토랑 행사를 추진했다. 나눔토랑은 관내 생활 환경이 어려운 취약계층 어르신 및 경로당 어르신들을 모시고 매달 푸짐한 한끼 식사를 대접하는 행사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경춘 부위원장이 주축이 되어 진행하는‘나눔+레스토랑’의 의미를 지닌 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민경춘 부위원장 자신이 운영하는‘엄지민물매운탕’식당에서 직접 조리한 민물매운탕과 두부, 김치 등 반찬을 준비하여 두산한신우성아파트 경로당 어르신 20명에게 식사를 대접했다. 이날 나눔토랑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 중 한 분은 “매달 어르신들을 위해 식사자리를 마련해 주시는 민경춘 부위원장님께 정말 감사드린다.”라며“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잘 먹었으며 관내 많은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토랑 행사를 꾸준히 이어나가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엄지민물매운탕’대표이자 영통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인 민경춘은“많은 어르신들이 찾아와 주시고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마음이다.”라며“폭염 등 무더운 날씨가 한창인 시기에 항상 어르신들이 건강에 유의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