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6월 11일 성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청소년 성 심리와 성욕구 사례 개입방법’을 주제로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건양대학교 심리상담치료학과 송원영 교수가 강사로 나서 청소년기의 심리와 성 발달, 성적 욕구에 대해 심층 강의했다. 교육은 지역 내 상담교사, 복지상담사 등 청소년 지원 현장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이 참여해 위기 상황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청소년을 보호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청소년기의 성 심리적 특성과 성 발달 과정에 대한 이론적 이해와 현장에서 접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개입 방법을 제시했다.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임낙선 센터장은 “청소년의 성에 대한 이해와 접근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만큼, 전문가도 지속적인 학습과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라며, “이번 교육이 청소년 성 문제에 대한 민감성과 전문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플러스인뉴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윤성근 부위원장(국민의힘, 평택4)은 6월 12일 열린 제384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아파트 화재 골든타임, 방염 의무화로 지켜야 한다’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하며 주거시설 화재 예방을 위한 방염 정책의 제도화를 촉구했다. 이번 발언은 고밀도 아파트 등 주거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형 화재 참사를 막기 위한 근본적 방안으로, 방염 의무화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이를 위한 법·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윤성근 부위원장은 “아파트 화재는 단순한 사고가 아닌 생명을 위협하는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초기 8분인 골든타임을 놓치면 피해는 걷잡을 수 없이 커진다”며 “가장 실효성 있는 대책은 방염 처리 의무화”라고 강조했다. 또한 윤 부위원장은 “현행 소방시설법은 다중이용시설에만 방염 기준을 적용해 가장 화재에 취약한 아파트와 10층 이하 주거시설이 법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지적하며, “이러한 시설을 방염 의무 대상으로 지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붙박이장, 주방 수납장 등 고정형 인테리어 자재는 대부분 가연성 소재로
(플러스인뉴스) 평택시 청북읍 청북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과 일부 교사들이 지난 11일, 청북읍 행정복지센터에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성금 72만 2천950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의 뜻을 전했다. 청북고등학교 2학년 정인호 선생님의 기획으로 시작된 이번 성금 모금은 학생들이 나눔의 가치를 직접 경험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기획에 2학년 전체 학생들과 일부 선생님들까지 적극적으로 동참해 의미 있는 성금을 모을 수 있었다. 이 행사를 기획·진행한 정인호 선생님은 “저희 2학년 학생들이 직접 모은 작은 정성이 어려운 환경에 있는 친구들에게 잘 전달돼 학업에 힘쓰고 꿈을 키워나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관심과 나눔의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철은 청북읍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북고등학교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직접 모은 소중한 성금을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기부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학생들의 아름다운 마음이 담긴 성금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
(플러스인뉴스) 평택시 시민독서운동 '평택, 책을 택하다' 2025년 올해의 책 '이 지랄맞음이 쌓여 축제가 되겠지' 조승리 작가 강연이 오는 17일 오후 7시에 배다리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이 지랄맞음이 쌓여 축제가 되겠지'는 시각장애인 에세이스트 조승리 작가의 첫 번째 단행본으로, 2023년 샘터 문예공모전 생활수필 부문 대상을 받은 작품이다. 장애인으로서, 마사지사로서, 딸로서 살아온 작가의 일상을 솔직하고 생생한 언어로 담아낸 이 수필은 삶의 어두운 순간들을 외면하지 않으면서도, 그 속에서도 희망과 불꽃을 지켜나간 자신만의 이야기를 풀어내 독자에게 깊은 감동을 준다. 이번 강연에서는 조승리 작가가 집필 과정에서 느낀 즐거움과 고민, 그리고 창작자로서의 경험도 들려줄 예정이다. 시민들이 사전에 제출한 질문을 바탕으로 한 북토크 형식으로 진행되며, 작가와의 밀도 깊은 대화와 공감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연 신청은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뉴스출처 : 경기도 평택시]
(플러스인뉴스) 평택시는 12일 고덕국제신도시 내 국제학교 유치를 위한 4개 외국학교법인과의 협상을 마무리하고, 최종 설립법인 선정을 위한 절차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협상을 마친 4개 외국학교법인이 모두 법인의 이사회 의결서를 제출함에 따라 평택시는 이들 중 최종 1개 법인을 선정하기 위한 최종 선정위원회를 오는 13일에 개최한다. 이번 선정위원회에서는 해외 본교와 화상 연결을 통해 인터뷰를 진행하고, 각 학교가 제출한 이사회 의결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바탕으로 본교의 설립 의지, 명성도,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평택시는 지난 11일 분야별 외부 전문가 풀에서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위원 6명을 구성했다. 추첨 과정은 학교 관계자들이 비대면으로 참석한 가운데 생방송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됐다. 선정 결과는 오는 16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공식 발표될 예정이며, 평택시는 선정된 외국학교법인과 올해 안에 실시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한편 평택시는 작년 말까지 신청서를 제출한 17개의 외국학교법인 중 4개 법인을 우선협상그룹으로 선정했
(플러스인뉴스) 사단법인 과천호스피스회가 6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과천농협 본점 맞은폄 중앙공원 분수대 인근(별양로 177)에서 바자회를 개최한다. 이번 바자회는 과천호스피스 자원봉사회 주관으로 열리며, 지역 내 암환자와 장기질환자에 대한 인식 개선과 지원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L·P코스메틱, 아방데코, 경마장 바로마켓팀 등 다수의 기업과 단체가 참여해 마스크팩, 화장품, 침구, 건어물 등 약 30여 종의 물품을 협찬했다. 물품은 시중가 대비 최대 7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또한 과천호스피스회 자원봉사자들이 정성껏 준비한 먹거리 코너도 함께 운영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단법인 과천호스피스회는 2011년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장기질환자 돌봄을 위한 호스피스 활동과 자원봉사자 교육,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과천호스피스회 관계자는 “이번 바자회를 통해 모인 수익금은 지역의 암환자 및 장기질환자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
(플러스인뉴스) 오산시는 의료취약계층의 건강 보호와 질병 예방을 위해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기존 75세 이상에서 65세 이상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4월부터 75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해 왔으며, 보다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이번에 지원 기준을 완화했다. 확대된 지원 대상은 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중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으로, 2025년 4월 1일 기준 1년 이상 오산시에 거주한 자에 해당한다. 다만, 과거 대상포진 예방접종 이력이 있는 자, 접종 금기 대상자, 대상포진을 앓은 지 12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대상자에게 문자 안내를 통해 행정동별 순차적 분산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며, 접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분증, 주민등록초본,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또는 차상위계층 확인서를 지참하여 오산시보건소 예방접종실을 방문하면 된다. 접종은 매주 월요일, 화요일, 수요일 오전 9시~11시, 오후 1시~3시에 진행된다. 오산시보건소 관계자는 “대상포진은 고령층
(플러스인뉴스) 오산시는 여름철 기온 상승과 함께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해수 온도가 18℃ 이상으로 상승하는 5월부터 9월 사이에 주로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비브리오패혈균이 해수, 갯벌, 어패류 등 연안 해양 환경에 광범위하게 서식하며 증식하는 것이 주요 원인이다. 감염은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피부에 상처가 있는 상태로 바닷물에 접촉하는 경우 발생하며, 특히 간질환, 당뇨병, 알코올 의존증 등 만성질환을 가진 고위험군은 감염 시 사망 위험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비브리오패혈증에 감염되면 갑작스러운 발열, 오한, 복통, 설사, 구토, 혈압 저하 등 전신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감염 후 24시간 이내에 다리 부위에 발진, 부종, 출혈성 수포 등의 피부병변이 동반될 수 있다. 이와 같은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지체 없이 의료기관을 방문해 신속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오산시는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다음과 같은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강조했다. ▲ 피부에 상처가 있을 경우 바닷
(플러스인뉴스) 사단법인 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환경의 날을 기념해 관내 청소년자원봉사단체를 연계한 생활 속 환경보호 자원봉사활동을 추진했다. 해당 활동은 지난 7일과 11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7일에는 광주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자원봉사단 '누리보듬' 12명이, 11일에는 광주중앙고등학교 자원봉사동아리 '인터랙트' 26명이 참여했다. 주요 활동내용은 제로웨이스트(Zero Waste) 개념과 일상생활 속 일회용품 사용 저감 방안에 대한 교육, 친환경 밀랍랩 제작 활동이다.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밀랍랩 총 80개는 지역사회 봉사활동 현장의 환경보호 실천을 위해 배포될 예정이다. 배포처는 ▲종이팩특공대(일반팩수거함) 우수거점 ▲환경보호 봉사단체 ▲취약계층 밑반찬 나눔 봉사단체이다. 특히, 7일 활동에서는 센터 조리실에서 편부가정 및 그룹홈 아이들을 위해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하던 '다옴봉사회'와 '누리보듬' 단원들이 만나 교류하며, 서로의 봉사활동을 소개하고 밀랍랩을 전달하는 세대 간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 신관철 센터장은 "청소년기 올바른 자원봉사 참여 경험은 지속 가능한
(플러스인뉴스) (재)안양문화예술재단은 2025년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에 선정된 클래식 환경음악극 ‘아이 스웨어’를 오는 7월 19일 오후 2시와 오후 5시,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에서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년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사회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공연 예술의 접근성을 높이며 관객과의 소통을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클래식 환경음악극 ‘아이 스웨어’는 오케스트라의 라이브 연주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판타지 스토리를 결합한 뮤지컬 형식의 공연이다. 환경 문제를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는 이 작품은 ‘미크로코스모스’라는 신비로운 세계를 배경으로, 산소 원소 ‘오(O)’가 환경 파괴로 위기에 처한 세상을 구하기 위해 인간 세계로 내려와 겪는 여정을 담고 있다. 극 중 주인공 오(O)는 수달을 비롯한 다양한 친구들을 만나고 갈등을 겪으며 ‘세상을 살리는 이름’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성장하고, 관객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전달한다. 아이들은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지구를 지키는 방법’을 배우고, 어른들은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