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이천시 어린이도서관이 운영하는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 읽기(세천책)’ 사업에서 88번째 1,000권 완독자가 탄생했다. 주인공은 2년 동안 매주 도서관을 찾고 하루도 빠짐없이 책을 읽으며 꾸준히 독서에 매진한 손하정 어린이다. 어린이도서관은 세천책 달성을 기념해 인증서와 메달을 전달하며, 손하정 어린이와 가족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손하정 어린이의 부모님은 세천책 도전에 대해 “아이에게 책에 대한 흥미를 심어주고 독서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시작했는데, 2년 동안 매주 도서관을 찾으며 꾸준함과 인내, 그리고 성취의 기쁨을 함께 경험했다”라며 “아이와 부모가 함께 하나의 목표를 향해 나아간 소중한 시간이었고, 마침내 세천책을 마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세천책은 이천시 어린이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독서 장려 프로그램으로, 2019년~2021년생 이천시 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도전용 그림책은 5권씩 200개의 가방에 담아 꾸러미 단위로 제공되며, 어린이 대출증을 지참하고 어린이도서관 1층 새싹자료실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바로 대출할 수 있다. 도서관
(플러스인뉴스) 이천시와 이천문화재단이 주관하고 SK하이닉스가 후원하는 ‘2025 이천국제음악제’ 가 오는 9월 12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번 음악제는 국내‧외 유망 아티스트들을 한자리에 모아, ‘문화예술이 숨쉬는 도시 이천’을 실현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특히 SK하이닉스가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앞서 이천문화재단과 SK하이닉스는 지난 2024년 10월, 이천시민 행복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으며, 이번 국제음악제를 통해 그 협력의 결실을 본격적으로 선보이게 됐다. 특히 SK하이닉스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이천시민들은 단 ‘이천’원으로 정가 6만원(R석) 상당의 국제음악제 공연(2회차)을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혜택도 마련됐다. 이응광 이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오랜 전통과 문화가 공존하는 이천에 국제적인 아티스트들을 초청하여 이천만의 특색을 살린 지역의 대표 브랜드로 성장시키고자 노력했다” 며, “이천시민의 행복한 문화생활을 지원하는 문화재단으로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천문화재단 이사장 김경희 이천시장 또한 “이천은 도자기, 쌀, 반도체 등 풍부
(플러스인뉴스) 이천시 대월면 평생학습센터는 2025년 인성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래 속에서 배우는 인성놀이터’를 개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래동화를 바탕으로 어린이들이 배려, 존중, 책임감, 협력, 용기, 공감 등 핵심 인성 덕목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 어린이들은 동화책을 함께 읽고 토론하며 이야기에 담긴 교훈을 생활 속에서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놀이와 체험 중심의 활동을 통해 배운 인성 요소를 몸으로 익히며 즐겁게 학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독서 활동을 넘어, 세대 간, 학년 간 협력을 촉진하고 또래 관계 속에서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참여 어린이들은 긍정적인 대인관계를 형성하며, 공동체 속에서 조화를 이루는 경험을 쌓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과정에는 총 15명의 다양한 연령대의 어린이들이 참여해 서로 배우고 협력하며 성장하는 배움의 장을 만들어 가고 있다. 김명래 대월면장은 “아이들이 전래동화를 통해 인성의 기본 덕목을 배우고, 놀이와 체험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