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하남시는 8일 미사보건센터에서 경기도 장애인체력인증센터(광주센터)와 장애인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협약의 첫걸음으로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체력 측정 프로그램 ‘내 체력 바로 알기’를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의 체력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개인별 상태에 맞춘 운동 처방을 제공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했다. 지난해에는 일회성으로 운영되던 프로그램을 올해부터는 연 2회 정례화해 보다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해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강용 하남시보건소장, 미사보건센터 관계자, 체력인증센터 소속 건강운동관리사와 체력측정사 등이 참석해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협약식 직후 열린 체력 측정에는 등록 장애인 20명이 참여했다. 체력측정사와 건강운동관리사가 함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여자들은 전문적인 지도 아래 혈압·신장 측정과 체성분 분석 등 기본 검사부터 심폐지구력, 근력, 유연성, 근지구력 검사까지 전문 장비로 세밀한 진단을 받았다. 측정된 데이터는 추후 분석을 거쳐, 장애 유형과 개인의 체력 수준에 맞춘 맞춤형 운동 처방으
(플러스인뉴스) 하남시는 망월동 소재의 노블레스 상가(미사강변동로 73)를 하남시 제1호 골목형상점가인 ‘노블레스 골목형상점가’로 공식 지정했다고 11일 밝혔다. ‘골목형상점가’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및 하남시 조례에 근거하여 일정 면적 내 소상공인 점포가 일정 수 이상 밀집한 구역에 대해 상인회의 신청과 시의 심사를 거쳐 지정되는 제도다. 지정된 구역 내 점포는 온누리상품권 가맹 신청이 가능해져 소비자 편의가 높아지고, 상권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다. 이번 지정은 하남시가 지난 4월 '하남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를 개정해 골목형상점가 지정 요건을 완화한 이후 이뤄진 첫 사례다. 개정된 조례에 따라 상업지역은 2,000㎡ 이내에 25개 이상 점포가 밀집해 있으면 신청이 가능하도록 기준이 낮아졌고, 신청 동의 요건도 상인 2분의 1 이상으로 간소화됐다. 그 결과, 노블레스상가 상인회의 신청을 바탕으로 제1호 골목형상점가 지정이 성사됐다. 노블레스 골목형상점가는 지상 12층 규모의 복합 상가로, 음식점, 미용업, 학원 등 총 70개의 소상공인 점포가 밀집해 있어 골목형상점가
(플러스인뉴스) (재)하남문화재단(이사장 이현재)이 오는 8월 16일(토)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검단홀)에서 ‘2025 하남 청소년 꿈의 예술제(Festival of Dream in HANAM Youth)’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관광공사에서 진행하는 〈2025 경기도 작은 축제 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청소년 중심의 축제 참여 기회 제공 및 지역 대표‘청소년 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자 한다. ‘꿈의 오케스트라 하남’과 인접 지역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참여로 청소년 교향악 축제를 연상시키는 수준 높은 무대를 기대하게 하는 ‘꿈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운영하는 체험 부스와 하남시 청소년 기자단의 참여로 지역 내 관계 기관과의 네트워킹 활성화의 기반 마련 및 하남시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감수성의 성장 기회를 제공한다. 이날 ‘꿈의 예술제’는 ▲청소년의 꿈과 희망이 담긴 포토존 제작 프로그램 ‘드림이즈웰’, ▲탄소중립 실천을 주제로 한 친환경 체험 부스 ‘지구방위대’, ▲다양한 악기를 직접 연주해 보는 ‘스트릿 뮤직 파이터’ 등의 체험 부스가 준비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