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연현마을 공원 조성사업 관련 소송에서 최종 승소한 안양시가 관련 회의를 소집해 보상, 향후 공사 일정에 대해 논의하는 등 본격적인 공원 조성사업 재개에 나섰다. 22일 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안양시 도시계획과 및 공원관리과 관계 공무원, 사업 시행자인 경기주택도시공사(GH) 관계자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었다. 회의에서는 기존 토지와 건물 외의 지장물에 대한 감정평가 등 잔여 보상절차에 대한 이행과 토지주와의 보상 협의, 향후 공사 일정 등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또 해당 공원 부지에서 영업을 이어오던 한일레미콘이 이번 공원 조성사업 재개로 인해 영업이 중단될 예정으로, 시는 한일레미콘 근로자들과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연현마을 공원 조성사업은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일대 제일산업개발의 아스콘공장 부지에 3만7,546제곱미터(㎡) 규모의 근린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앞서 제일산업개발 등은 시의 도시관리계획(공원) 결정에 의해 재산권이 침해됐다고 주장하며 2021년 4월 도시관리계획결정 등 취소소송을 제기했으며, 지난달 26
(플러스인뉴스) 안양시가 정원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안양천 지방정원 내 시민참여정원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안양시민정원사’ 양성을 위해 기초과정 교육생 25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추진을 위해 대림대 평생교육원과 위탁계약을 체결하고, 정원조성 및 관리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기본 지식과 실무능력을 갖출 수 있는 교육을 올 하반기에 진행한다. 이번 기초과정 교육 내용은 ▲정원식물의 이해 ▲텃밭정원 ▲원예식물의 환경과 번식 ▲잡초와 잔디・토양관리 ▲수목의 식재 및 병해충 ▲전지전정 ▲사계절 정원관리 등이다. 교육은 9월 4일부터 12월 4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총 56시간) 대림대 평생교육원에서 진행되며, 정원 분야에 관심 있는 안양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 신청은 8월 14일까지 대림대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평생교육원으로 직접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교육생은 총 교육비 65만원에서 시 지원금 55만원을 제외한 본인부담금 10만원을 납부해야 한
(플러스인뉴스)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지역 내 대학교와 고등학교가 함께하는 ‘2025년 안양시 대학교 연합 진로체험의 날’을 7월 10일과 17일 양일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학 진로교육 협의체 구축과 미래 신산업 학과를 중심으로 한 실질적인 진로체험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 주최하고 관내 6개 대학교(경인교육대학교, 대림대학교,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관악수목원, 성결대학교, 안양대학교, 연성대학교)가 주관한 진로체험의 날 행사에는 5개 고등학교(근명고등학교, 성문고등학교, 양명고등학교, 양명여자고등학교, 충훈고등학교) 1,45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각 대학교는 자체적으로 특색 있는 학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생들은 총 82개 학과에서 희망하는 전공 분야를 직접 체험하며 미래 신산업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졌다. 최대호 이사장은 “지역 교육기관들이 함께 힘을 모은 이번 진로체험의 날이, 대학과 고등학교 간의 연대를 넘어 안양시 전체의 교육 발전과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중요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