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18일 금별맥주의 기부금으로 선발된 ‘안양 별맛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과 도전과제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학생들이 단순한 수혜자를 넘어, 지역과 사회에 기여하는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된 전국 어디에도 없는 안양만의 창의형 장학 프로그램으로, 요식업 분야를 꿈꾸는 고등학생들에게 각 1백만 원씩의 장학금의 실질적인 지원과 함께 도전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날 ‘안양의 인재를 맛으로 표현하라’는 주제로 진행된 도전과제 발표에서는 장학생들이 자신들의 전공을 살려 개발한 디저트와 칵테일을 선보이며 꿈과 지역에 대한 애정을 창의적으로 표현해냈다. 시식과 평론이 이어지는 시간에는 참석자들이 함께 장학생들의 요리를 맛보고 의견을 나누며, 미래의 요식업계를 이끌 인재들의 가능성과 열정에 아낌없는 박수와 격려를 보냈다. 송시열 금별맥주 대표는 조리를 전공한 자신의 학창시절을 떠올리며 “장학생들이 자신의 목표를 선택하고 이루기위해 노력하는 모습들이 대견하다. 선택한 길을 열심히 꾸준히 간다면 대한민국을 빛내는 요식업자가 될 것”이
(플러스인뉴스) 연현마을 공원 조성사업 관련 소송에서 최종 승소한 안양시가 관련 회의를 소집해 보상, 향후 공사 일정에 대해 논의하는 등 본격적인 공원 조성사업 재개에 나섰다. 22일 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안양시 도시계획과 및 공원관리과 관계 공무원, 사업 시행자인 경기주택도시공사(GH) 관계자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었다. 회의에서는 기존 토지와 건물 외의 지장물에 대한 감정평가 등 잔여 보상절차에 대한 이행과 토지주와의 보상 협의, 향후 공사 일정 등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또 해당 공원 부지에서 영업을 이어오던 한일레미콘이 이번 공원 조성사업 재개로 인해 영업이 중단될 예정으로, 시는 한일레미콘 근로자들과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연현마을 공원 조성사업은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일대 제일산업개발의 아스콘공장 부지에 3만7,546제곱미터(㎡) 규모의 근린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앞서 제일산업개발 등은 시의 도시관리계획(공원) 결정에 의해 재산권이 침해됐다고 주장하며 2021년 4월 도시관리계획결정 등 취소소송을 제기했으며, 지난달 26
(플러스인뉴스) 안양시가 정원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안양천 지방정원 내 시민참여정원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안양시민정원사’ 양성을 위해 기초과정 교육생 25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추진을 위해 대림대 평생교육원과 위탁계약을 체결하고, 정원조성 및 관리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기본 지식과 실무능력을 갖출 수 있는 교육을 올 하반기에 진행한다. 이번 기초과정 교육 내용은 ▲정원식물의 이해 ▲텃밭정원 ▲원예식물의 환경과 번식 ▲잡초와 잔디・토양관리 ▲수목의 식재 및 병해충 ▲전지전정 ▲사계절 정원관리 등이다. 교육은 9월 4일부터 12월 4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총 56시간) 대림대 평생교육원에서 진행되며, 정원 분야에 관심 있는 안양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 신청은 8월 14일까지 대림대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평생교육원으로 직접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교육생은 총 교육비 65만원에서 시 지원금 55만원을 제외한 본인부담금 10만원을 납부해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