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성남시는 이달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025 베트남 K-의료기기 전시회’(2025 K Med Expo · Hanoi Int’l Meditech Show)에서 총 376만3천 달러(한화 약 51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킨텍스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주최·주관으로 하노이 ICE 전시장에서 개최됐으며, 국내 104개 기업이 참가했다. 전시 기간 동안 약 5000명의 참관객과 약 200명의 해외 바이어가 현장을 찾아 전시품을 관람하고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성남시는 지난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10개 의료기기 및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을 파견해 ‘성남관’을 운영하고, 현지 바이어들과 활발한 상담을 이어갔다. 참가 기업들은 총 186건의 수출 상담을 통해 약 376만3천 달러(51억원) 규모의 실적을 기록했으며, 이 중 109만3천 달러(약 15억원) 규모는 현재 계약이 추진 중이다. 특히, 약 23만 달러(3억원) 상당의 계약은 전시 현장에서 바로 체결돼 성남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 가운데 헬스케어 데이터 기반 임상시험 플랫폼 기업인
(플러스인뉴스) 성남시가 청년 근로자 주거시설 건립을 위해 추진 중인 ‘판교 봇들저류지 복합개발사업’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지방재정 투자심사 협의 면제를 받았다. 행정절차 간소화로 사업 일정이 약 4개월 앞당겨지며,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판교 봇들저류지 복합개발사업’은 분당구 삼평동 667번지 일대 봇들저류지의 유수지 기능은 유지하면서 상부 공간을 복합개발해, 주택 공급이 부족한 판교테크노밸리에 청년 근로자를 위한 주거시설을 공급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개발이익의 지역사회 환원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총 646세대 규모로,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304세대, 청년 및 신혼부부 대상 공공분양주택 342세대, 상가 및 시민 편의시설 등이 포함되며, 입주는 2031년으로 예정돼 있다. 올해 1월, 해당 사업은 국토교통부의 ‘2024년 하반기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국비 등 약 290억원의 재정지원과 함께 행정절차 간소화(투자심사 면제) 협의 대상으로 지정됐다. 이후 3월 25일 열린 제13회 국무회의에서 해당 사업은 지자체 투자심사 간소화 필요사업으로 의결됐으며,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사전 검
(플러스인뉴스) 시흥시는 지난 7월 23일 시흥시 청년정책위원회가 청년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물품을 모든 청년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인 ‘청년스테이션’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응원 물품 전달은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청년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됐으며, 청년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중요하게 여겨온 위원회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추진했다. 시흥시 청년정책위원회는 현재 제9기 위원회가 운영 중이며, 지역 청년정책의 주요 사항을 심의ㆍ의결하는 민관협력 거버넌스 조직이다. 다양한 분야의 청년 당사자와 전문가들이 위원으로 참여해 청년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 청년정책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시는 청년활동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권역별 청년공간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북부권에는 ‘청년협업마을’, 남부권에는 ‘청년스테이션’이 운영 중이며, 중부권에는 2026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장곡 청소년복합센터’ 내 청년공간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응원 활동은 청년정책위원회가 청년과의 동행을 실천한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청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