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여주시는 대형 건축물의 정보통신설비를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정보통신설비 유지보수 관리제도'를 지난 7월 19일부터 본격 시행 중이다. 이 제도는 건물 안의 통신 설비를 전문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관리자를 반드시 두도록 하는 제도로, 화재·정전·통신장애 등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예방하고 안전한 통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면적 3만㎡ 이상인 대형 건축물은 2025년 7월 19일부터 제도 적용을 받으며, 2026년 1월 18일까지 신고를 완료하면 과태료는 유예된다. 연면적 1만㎡ 이상 3만㎡ 미만인 건축물은 2026년 7월 19일부터, 5천㎡ 이상 1만㎡ 미만 건축물은 2027년 7월 19일부터 단계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제도의 핵심은 ‘정보통신설비 관리자’ 지정이다. 관리자는 건물 안의 통신 배선, 통신실, 중계기, 서버 등의 설비를 점검하고 고장이나 장애를 미리 방지하는 역할을 맡는다. 2026년 1월 18일까지 관리자를 지정하면 과태료가 부과되지 않지만, 기한을 넘길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된다. 정보통신과 관계자는 “이번 제도
(플러스인뉴스) 안양시가 강력하고 길어진 폭염에 도로 열기를 식히고 체감온도를 낮추는 살수차를 주요 도로에 연일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월부터 관내 8개 주요 도로에 살수차 총 5대를 배치하고, 폭염특보 발효 시 기온이 급상승하는 10~16시에 살수차를 2~3회 운행하고 있다. 주요 도로는 ▲안양로 ▲박달로 ▲시민대로 ▲경수대로 ▲엘에스로 ▲관악대로 ▲흥안대로 ▲평촌대로 등 총 40.6킬로미터 구간이며, 민원 발생 지역에는 수시로 추가 운행 중이다. 여기에 더해, 안양시는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의 비산먼지 확산 방지용 살수차도 폭염 대응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관내 레미콘 공장 및 대형 공사장 등 사업장 13곳은 각 사업장과 주변 도로에 살수차를 하루 2회 정기 운행하고 있으나,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경우 10~17시에 1~2회 살수차를 추가 운행해 하루 3회 이상 살수하도록 했다. 시는 각 사업장에 살수차 일지를 작성하도록 하고, 현장 확인 및 일지 등을 통해 폭염 대응 참여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날 수 있
(플러스인뉴스) 안양시가 어린이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노란색 횡단보도를 연차별로 정비하는 한편, 차량신호등의 시인성을 높이는 엘이디(LED) 차량신호등 보조장치 시범사업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3년 7월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른 교통안전시설 보강 사업으로, 2024년부터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관내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 노란색 횡단보도와 기종점 노면표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상 48곳 중 2024년에 16곳을 완료했으며, 2025년에는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덕천초교 등 14곳을 완료했다. 2026년까지 나머지 18곳의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어린이 보호구역 외에도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곡선 도로에 차량신호등의 시인성을 강화하는 ‘엘이디(LED) 차량신호등 보조장치’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시범 설치장소는 곡선 도로이면서 특히 대형차량의 통행이 잦아 운전자의 시인성이 저하되는 박달로 호현삼거리 부근이다. 양방향의 차량신호등 부착대에 표출부 매립형태로 엘이디(LED) 보조장치가 설치됐다. 엘이디(LED) 보조장치는 신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