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안양시가 오는 14일 19시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제80주년 광복절(8.15.) 맞이 기념음악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이날 광복회 안양시지회, 보훈단체 회원들을 초청하고 시민들과 함께하는 경축행사로 1부 기념식과 2부 음악회를 진행한다. 기념식은 이평화 광복회 안양시지회장의 기념사, 독립공훈 선양사업 및 각종 보훈 사업에 적극 참여한 유공자 표창, 경축사, 만세삼창 등으로 진행된다. 음악회는 ‘노래하는 역사 빛나는 미래’를 주제로 독립운동가 최정두 선생의 외손녀인 송민숙 성악가가 첫 무대를 장식하며, 소프라노 이윤지, 바리톤 석상근은 영상·연극·성악이 결합된 영상음악극 ‘봉오동의 영웅’을 무대에 올린다. 봉오동의 영웅은 독립운동가 홍범도 장군이 겪은 고난의 여정부터 봉오동 전투 및 청산리 대첩의 위대한 승리까지 그 일대기를 생생하게 재현한 작품으로, 시민들에게 광복의 의미를 더 깊이 되새길 수 있는 감동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마지막 무대는 안양소년소녀합창단이 힘찬 하모니로 희망의 미래를 노래하며 채울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플러스인뉴스)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관내 초등학교 5교를 대상으로 추진한 '2025학년도 2학기 교과용도서 배부 지원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해마다 반복되는 교과서 수령·검수·배부 과정에서 발생하는 학교 현장의 행정 부담을 줄이고, 교직원이 수업과 학생 생활지도로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교육지원청은 해당 학교로 직접 인력을 투입하여, 교과서를 학년별·학급별로 분류하고 교실까지 운반하는 작업을 전담 수행했다. 이를 통해 교직원은 개학 초기 수업 준비와 생활교육에 집중할 수 있었고, 학생들은 지체 없이 교과서를 수령하여 학습을 원활히 시작할 수 있었다. 이번 지원사업에 대한 만족도 조사와 현장 의견을 수렴한 후, 지원 방식의 다양화를 검토할 계획이다.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 이승희 교육장은 “학교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해 꼭 필요한 곳에 실질적인 행정 지원을 한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업무를 줄이고 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안양과천교육지원청]
(플러스인뉴스) 안양시는 5월 30일 고시한 ‘2030 안양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변경)’에 따라 신규 정비예정구역 24개소 중 13개소로부터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승인 신청을 접수했으며, 8월 4일 기준 5곳의 추진위를 승인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의 법 개정 취지에 맞춘 안양시 행정의 결과로, 도시정비법에 따른 토지등소유자 명부, 동의서 및 추진위원 등에 대한 법정 서류를 검토하고 정비예정구역에 대한 추진위를 신속하게 승인한 전국적인 모범 사례이다. 과거 재건축·재개발 사업은 정비구역이 공식적으로 지정된 이후에야 비로소 추진위를 구성할 수 있어 첫 삽을 뜨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됐다. 그러나 개정된 도시정비법은 정비구역 지정 전이라도 토지등소유자 과반수의 동의만 얻으면 추진위를 먼저 구성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이에 시는 7월 31일부터 ‘부림마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인덕원중학교 주변(B블럭)’, ‘수촌마을(A블럭)’, ‘대흥아파트 주변’ 및 ‘박달신안아파트일원’등 총 5곳의 추진위 설립을 신속하게 승인했으며, 남은 승인 신청 건 또한 조속히 처리해 향후 재건축·재개발 정비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