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시흥시는 지난 8월 5일부터 12일까지 6박 8일간 독일 베를린과 라이프치히를 방문한 ‘2025 시흥꿈나무 세계 속으로! 해외견학체험단(역사탐방)’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탐방에는 시흥시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이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선발돼 참여했으며, 사전교육을 통해 분단과 통일의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평화와 민주주의의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탐방단은 브란덴부르크문, 베를린 장벽, 장벽기념관, 체크포인트 찰리 등을 찾아 분단의 흔적과 통일의 상징성을 체감했다. 독일 국회의사당 방문을 통해 민주주의의 개방성과 책임성을 이해했으며, 홀로코스트 추모비와 테러의 토포그래피 박물관에서는 인권의 소중함을 배웠다. 구 동독 박물관과 난민 수용소에서는 자유를 향한 인간의 열망을 느꼈다. 또한, 라이프치히 니콜라이 교회와 현대사 박물관에서 평화혁명의 의미를 되새겼다. 참가 학생은 “책에서만 보던 분단과 통일의 현장을 직접 걸으며 느낀 경험이 큰 울림을 줬다”라며 “자유와 인권, 평화의 소중함을 깊이 새기는 계기가 됐다”라고 전했다. 시는 이번 탐방의 성과를 나누기 위한 성과
(플러스인뉴스) 시흥시 목감동이 ‘2026년 경기도 마을정원 조성사업’ 대상지로 목감동 원도심과 신도시를 잇는 길목에 있는 쌈지공원(조남동 177-10) 부지를 신청해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목감동은 사업 추진을 위한 도비 3,900만 원을 확보했다. ‘경기도 시민주도형 마을정원 조성사업’은 관내 유휴지와 공한지 등 환경 개선이 필요한 곳을 정원화하고, 주민들이 직접 정원 조성의 전 과정에 참여하고 가꿔나가는 지원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신현동과 장곡동에 이어 올해는 대야동, 내년에는 목감동이 네 번째 마을정원 조성지로 선정됐다. 목감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사업을 통해 쌈지공원을 커뮤니티 정원과 블록정원으로 새롭게 단장한다는 계획이다. 조성 기간은 3월부터 11월까지이며, 조성 이후에는 정원 교육, 체험 프로그램, 축제 등을 운영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정원문화 확산의 거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박덕인 주민자치회장은 “목감동 쌈지공원은 주민자치위원회 시절부터 마을주민들이 손수 가꿔온 상징적인 공간으로, 목감동 주민자치회의 역사와도 같은 곳이다. 이번 지원사업 선정을 계기로 주민 손으로 새롭게
(플러스인뉴스) 시흥시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청년과 다문화가족, 북한이탈주민, 장애인 예비부부 등을 대상으로 ‘특별한 결혼식’을 지원하고 있다. 2025년 결혼식 지원사업의 보조사업자인 ㈜함께하자는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사회공헌에 뜻을 둔 다양한 단체와 기업과의 협약을 통해 결혼식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8일에는 소규모 하우스웨딩업체인 다이닝몽드와 협약을 맺고 실내 예식장을 확보했으며, 오는 9월에는 3쌍의 다문화ㆍ북한이탈주민 부부가 다이닝몽드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다이닝몽드의 강현실 이사는 “지역사회에서 봉사할 기회를 얻게 돼 감사하다”라며 “어려운 형편에 있는 시민들의 결혼식인 만큼 더 특별한 결혼식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오는 8월 29일에는 솔트베이골프클럽(시흥갯골생태공원 부근) 야외 웨딩홀의 협조로 4쌍의 부부가 야외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오는 11월까지 결혼을 희망하는 예비부부 3쌍을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특별한 결혼식’ 지원사업은 결혼이라는 인생의 중요한 예식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사회적
(플러스인뉴스) 경기 시흥시의회 박소영 의원이 6월 10일부터 17일까지 열린 제328회 제1차 정례회 자치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주민자치센터 운영, 축제 보조금, 골목자치사업,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 시의 예산이 투입되는 각종 사업 전반에 대해 ‘특정 단체 반복 수탁’과 ‘책임 불분명한 회계 운영’ 등 구조적 불공정 문제를 전방위적으로 지적하며 강도 높은 개선을 요구했다. 박 의원은 “주민자치는 단순한 행정 보조사업이 아니라 시민의 자율성과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핵심 제도”라며, “형식적 공모, 수의계약 반복, 수강료 회계 불투명, 특정 단체 편중 운영 등이 시 전반에서 관행처럼 고착화되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 주민자치센터 수강료 회계… “법적 책임도 불분명” 박 의원은 주민자치센터 운영 실태 중에서도 특히 수강료 회계 구조의 불투명성과 위수탁 계약 부재를 주요 문제로 지목했다. 감사 결과, 일부 동에서는 징수 주체와 회계 책임이 명확히 구분되지 않았고, 수강료가 워크숍이나 행사비 등 비목적성 항목으로 전용되는 사례도 드러났다. 박 의원은 “수강료는 사실상 준공공 예산인데도 행정의 사전 승인 없이 내부 회의만으로 주민
(플러스인뉴스) 경기 시흥시의회 이건섭 의원이 6월 13일 제328회 제1차 정례회 도시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자원순환과를 대상으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무 전반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시흥시 생활폐기물 관리의 투명성 제고와 효율적 운영, 근로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이건섭 의원은 시민의 쾌적한 생활환경과 안전 확보, 예산의 효율적 집행을 위하여 제도적 미비점과 현장 문제를 꼼꼼히 살피는 데 중점을 뒀다. 이건섭 의원은 먼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무에서 ‘대행’, ‘위탁’, ‘용역’ 등 용어가 혼용되는 문제와 관련해 '폐기물관리법'상 ‘대행’ 용어를 일관되게 사용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원가 산정 시 간접노무비 기준 적용의 불일치, 신규업체 진입 장벽, 4대 보험 납입내역 확인 미흡, 차량 수리비 정산의 투명성 부족 등 구조적 문제를 지적했다. 대행업체 평가제도의 변별력 강화를 요구하기도 했다. 이번 감사를 통해 도시환경위원회는 자원순환과에 대해 다음과 같은 후속 조치를 요청했다. 생활폐기물 대행업무의 용어 및 산정기준 정비, 신규업체 진입
(플러스인뉴스) 경기 시흥시의회 김수연 의원이 6월 12일 열린 제328회 제1차 정례회 도시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재)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의 도시재생사업 전반에 대해 심도 있는 감사를 실시하며, 센터의 사업 방향 전환과 책임성 강화를 촉구했다. 이번 감사는 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의 실태를 점검하고, 국토교통부 정책 변화에 맞춘 사업 방향 전환, 센터 고유사업 발굴, 지역상권 상생 모델 개발 등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역할 재정립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추진실적평가 결과 개선 당부 김수연 의원은 센터의 국토부 도시재생사업 추진실적평가 결과가 장기간 ‘미흡’ 또는 ‘매우 미흡’에 머물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외부 변수 탓만 하지 말고 평가 관리와 리스크 대응 체계를 체계적으로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국가 정책 기조에 맞춰 센터의 사업 기본방향을 전환하고, 센터만의 고유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지역 상권과의 상생 및 시흥의 햇토미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사업모델 개발, 주민 체감형 소프트웨어 사업 확대 등을 강조했다. ■ 조직진단을 통한 인력 및 예
(플러스인뉴스) 경기 시흥시의회가 시흥시 광석동 507번지 데이터센터 건립 계획의 전면 백지화를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이건섭 의원은 장현지구 데이터센터 건립의 전면 백지화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대표발의 했으며, 이 결의안에는 대표 발의자인 이건섭 의원을 포함한 시흥시의회 시의원 전원이 참여했다. 결의안은 오는 23일에 열릴 제328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결의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시흥시 장현지구 데이터센터 건립이 대규모 전력 사용, 수자원 고갈, 소음 및 전자파 발생, 열섬현상 등 다양한 문제를 초래해 인근 주거지역 주민들의 쾌적한 정주 환경과 생활권을 심각하게 위협한다는 것이다. 이 의원은 결의안을 통해 데이터센터의 대규모 전력 소모, 24시간 발생하는 소음과 진동, 특고압선 매설로 인한 전자파, 화재 및 안전사고 위험, 그리고 주민 생활권 침해를 지적했다. 특히 해당 부지가 시흥시청역세권 고밀·복합개발사업과 인접해 있어 도시의 경쟁력과 미래 가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이 강조됐다. 광석동 507번지에 건립 예정인 데이터센터는 연면적 59,84
(플러스인뉴스) 경기 시흥시의회 김진영 의원이 6월 10일부터 17일까지 8일간 진행된 제328회 제1차 정례회 교육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복지·보육·청소년·외국인·농업 등 주민 생활밀착형 정책의 집행 현황과 행정 절차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김진영 의원은 감사 첫날 교육복지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시흥시가족센터와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 김 의원은 이번 감사에서 특히 민간위탁기관의 행정 절차와 공공성 확보에 중점을 두었다. 김 의원은 시흥시가족센터와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의 민간위탁사업 전반을 살펴보며 “가족센터와 외국인복지센터는 각각의 역할에 대해 재정립이 필요하며, 위탁 운영 과정에서도 행정 절차의 정합성과 투명성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다라 부서에 명칭, 기능, 예산, 정산의 일관성 확보를 위한 노력을 주문했다. 또한, 가족 형태의 다양화, 외국인 주민 증가, 청소년 정책에 대한 요구 변화 등 사회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민간위탁사무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특정 계층에 국한된 선별적 복지가 아닌 시흥시민 전체를 위한
(플러스인뉴스)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서울대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 유·초 교(원)감 70여 명을 대상으로 오세준 교수(홍익대 수학교육과)를 초청하여‘AI 디지털 기반 학생 맞춤교육’을 주제로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 날 연수회는 1부 경기교육 정책 톺아보기 ‘하이러닝’ 활용 등 디지털 교육 정책 안내를 시작으로 경기미래교육 안착을 위한 학교 중심 정책을 밀착 지원 협의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흥교육지원청은 디지털 교육 선도지구, 미래교육지원청 시범 운영, 국제교류협력 중심 교육지원청 등으로 선정되는 등 학생 맞춤교육, 교원 역량 강화 등 다양한 교육활동 지원을 펼쳐가고 있어 공감을 얻었다. 2부 순서 ‘AI 디지털 기반 학생 맞춤교육’ 연수는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학생 맞춤형 교육의 방향성과 실천 방안을 공유하고, 학교 관리자의 미래교육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AI 디지털 교육의 현장 적용 방안과 리더십 향상 협의 및 사례 나눔을 통해 교(원)감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또한, 이번 연수와 협의회에서는 디지털 대전환과 미래교육, 생성형 인공지
(플러스인뉴스) 시흥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수수꽃다리, 자립생활센터 안단테와 (사)한국장애인 인권포럼는 지난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시흥시청에서 유니버설 디자인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우호적인 사회 환경을 조성하고,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유니버셜 디자인’이란 제품, 시설, 서비스 등을 이용하는 사람이 성별, 나이, 장애, 언어 등으로 제약을 받지 않도록 설계하는 것을 말한다. 이날 전시회에는 유니버셜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이 전시됐으며, 실제 유니버셜 디자인을 적용한 제품 소개와 시연을 통해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누구나 자립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보편적인 디자인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민수 시흥시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수수꽃다리 단체장은 “작은 변화와 생각의 전환이 모든 사람에게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라며 “장애인은 물론, 아동과 노인 등 누구나 소외되지 않는 환경 조성을 위해 유니버설 디자인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일상에서 서로의 존중을 느낄 수 있는 따뜻한 전
(플러스인뉴스) 시흥시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에 대한 지역사회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국가유공자 꾸러미 지원사업’과 ‘여름철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 특화사업’을 지난 6월 18일 추진했다. 먼저, ‘국가유공자 꾸러미 지원사업’은 6ㆍ25 전쟁과 월남전에 참전한 관내 국가유공자 14가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협의체 위원들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간식과 건강식 등 유공자 선호 물품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전달하고, 진심 어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무더위에 대비한 ‘시원한 여름나기 선풍기 지원사업’도 함께 추진됐다. 냉방기기가 없거나 고장으로 불편을 겪는 저소득 취약계층 80가구를 대상으로 선풍기를 지원해, 온열질환 예방은 물론 쾌적한 여름나기를 돕는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했다. 김혜숙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께 감사와 존경을 전하고, 여름철 취약계층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앞으로도 지역 내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
(플러스인뉴스) 시흥시 정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월 18일 제철 농산물로 담근 김치를 나누는 ‘사랑애(愛) 계절김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정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함께 제철을 맞은 농산물로 담근 열무얼갈이 김치(2.2kg)와 오이피클(1.5L)을 관내 저소득 독거 중장년 및 노인 가구 등 소외된 이웃 130가구에 전달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계절 김치를 전달받는 이들이 지역사회의 온정을 느낄 수 있도록, 행사에 참여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열무, 얼갈이, 오이 등 농산물의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고, 재료 손질부터 양념까지 손수 만들어 정성을 더했다. 정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위해 지역사회 봉사 및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금순정 정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무더운 여름에 계절 김치는 각종 영양소를 보충하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주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라고 말했다. 윤병기 정왕1동장은 “계절 김치 나눔이 관내 소외된 이웃에게 도
(플러스인뉴스) 시흥시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는 ㈜한서식품이 지난 6월 19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김치(5kg) 40박스를 후원했다고 20일 밝혔다. ㈜한서식품은 2018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올해에만 정왕본동에 세 번째 김치 후원을 이어가며 지역복지 증진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안선자 ㈜한서식품 대표는 “지역 내 취약계층 이웃들께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 위해 전달하는 김치”라면서 “작은 기부지만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김혜숙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언제나처럼 변함없이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 주시는 한서식품 측에 심심한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박래천 정왕본동장은 “꾸준한 후원과 사려 깊은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후원해 주신 김치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신속히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 시흥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