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수원시 장안구 조원2동은 지난 26일, ‘조이통’ 단체가 주관하여 초등학교 고학년 여학생들과 함께 가죽공예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조이통’은 주민 10명으로 구성된 소규모 공동체로, 수원도시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마을만들기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 어르신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민 스스로 돌봄의 주체로 성장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번 활동은 생리대 파우치 제작과 여성용품 사용 교육이 함께 진행되어 생활밀착형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여학생은 “직접 만든 파우치 체험이 재미있었고, 익숙치 않은 생리대 사용 방법을 제대로 배워 흥미로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모현희 조원2동장은 “이번 활동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올바른 위생용품 사용 문화를 확산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이통’은 앞으로 정기 소모임 운영, SNS 홍보를 통한 신규 참여자 확대, 공예품 판매 및 수익 환원 등을 추진해 지속
(플러스인뉴스) 성남시는 분당구 야탑동 탄천종합운동장 주경기장 지하 1층에 장애인 전용 체력단련장을 설치해 8월 27일 개장했다. 이번 체력단련장은 그동안 전용 연습장이 없어 훈련에 어려움을 겪던 장애인 선수들을 위해 성남시가 장애인체육회에 6610만원을 지원해 마련됐다. 총 114㎡(34평) 규모에 장애인용 핀머신, 암바이크, 휠체어 트레드밀 등 장애인 전용 운동기구 8종과 러닝머신, 사이클 등 모두 23종의 시설을 갖췄다. 이곳에선 장애 특성에 맞는 전문 훈련을 할 수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더 쾌적한 환경에서 실력을 연마하고,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시 장애인체육회는 수영, 볼링, 축구, 골프, 론볼 등 18개 종목 가맹단체 회원 1687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경기도 장애인체육대회에서 3년 연속 종합 우승을 했다. 시는 장애인체육회에 연간 운영비(9억9449만원), 우수선수 육성과 대회출전·입상지원 등(19억5045만원), 대회 개최 지원(8900만원) 등 총 30억3394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플러스인뉴스) 수원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수원시 치유농업 활성화 방안 연구회’가 8월 27일 문화체육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연구활동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중간 보고회에는 정영모 의원, 현경환 의원이 참석했으며, ‘치유농업 프로그램 실행사례 비교 분석, 치유 식물 활용 저변 확대를 위한 전통적 체험형에서 자원 중심 전환 및 치유 식물 데이터 활용 모델 개발 구상 등’ 그간의 연구 경과에 대한 이창래 국제사이버대학교 식물치유클리닉학과 교수와 연구팀의 발표 후 이에 대한 점검 및 참여의원, 관계 부서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고 후 정영모 의원은 “손바닥 정원 등 수원시가 관련 중점사업을 개선하는 데에서도 본 연구에서 도출된 치유 식물 활용 프로그램 및 제언들이 잘 반영되기를 바란다.” 라고 당부했다. 이어, 현경환 의원은 “치유 식물 특성을 활용한 공간 구상 및 이 분야 전문성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여러 공공 부분 각각의 협력이 필요해 보인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박현수 대표의원은 “연구 종국까지 잘 정리되어 치유농업으로 수원 시민들이 널리 위안받는 미래상 마련에 꼭 기여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