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김철진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7)은 10일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에서 경기도가 제출한 ‘경기도 로봇산업 육성지원 사무의 위탁 동의안’에 대해 심도 있는 재검토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경기도가 내년도 본예산 사업으로 추진하는 제조로봇 지원사업의 위탁기관을 경기테크노파크(TP)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 두 곳으로 나눈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올해 추경 사업에서는 경기TP가 단독으로 사업을 수행했으나, 내년도 사업에서는 로봇 도입·실증은 경기TP가, 해외 전시·마케팅은 경과원이 맡는 구조로 변경됐기 때문이다. 김 의원은 “제조로봇 지원의 핵심은 기술 도입과 현장 실증인데, 이와 관련된 해외 마케팅 및 전시 업무를 별도 기관에 맡기는 것은 사업의 연계성을 단절시키고 오히려 비효율을 낳을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로봇 기술을 가장 잘 아는 주관 기관이 홍보와 마케팅까지 총괄하며 시너지를 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예산의 ‘착시 효과’를 날카롭게 비판했다. 김 의원은 “올해 6개월간 40억 원 예산으로 사업을 진행했는데, 내년에는 1년 사업에 70
(플러스인뉴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9월 10일 오후, 서울 하나증권센터에서 주요 동물보호단체장과 동물복지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오는 10월 4일 법정기념일인 제1회 동물보호의 날을 맞이하여 동물복지 강화를 위한 정부의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동물보호단체의 건의 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개최됐다. 간담회에는 조희경 동물자유연대 대표, 전진경 동물권행동 카라 대표, 김세현 비글구조네트워크 대표, 이형주 동물복지문제연구소 어웨어 대표, 박선미 한국고양이보호협회 대표 등 9개 동물보호단체 대표가 참석했다. 농식품부는 동물복지 강화를 위해 ▲동물복지로 패러다임 전환, ▲반려동물 진료비 부담 경감, ▲건강한 반려문화 확산, ▲연관산업 육성 등의 과제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송미령 장관은 “동물복지에 관한 국민들의 관심에 발맞추어 동물복지 분야의 국정과제를 마련한 만큼 단순한 보호를 넘어 존엄한 생명으로서의 동물의 권리를 보장하는 동물복지 선진국으로 나갈 계획이고, 이에 대한 동물보호단체들의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또한,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
(플러스인뉴스) 디지털 콘텐츠 및 디자인 전문기업 (주)혜성씨앤디가 공간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공간 브랜딩'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혜성씨앤디는 단순한 콘텐츠 납품을 넘어 기획, 제작, 시공, 운영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턴키(Turn-key) 솔루션을 제공하며 공공 및 민간 시장에서 빠르게 입지를 다지고 있다. 혜성씨앤디의 핵심 경쟁력은 고객의 요구를 정확히 파악하여 최적의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기획력과 기술력에 있다. 다년간의 디자인 및 콘텐츠 기획 경험을 보유한 대표자를 중심으로, 영상 콘텐츠 제작 분야에서 8년 이상의 경력을 갖춘 전문가들이 팀을 이루고 있다. 이러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해운대구 청년창업주거 복합공간, 연산중학교 등 공공기관 및 교육시설에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성공적으로 구축하며 시장 검증을 마쳤다. 특히 혜성씨앤디는 여성기업 인증을 통해 5천만 원 이하 사업에 대해 수의계약이 가능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영업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했다. 이는 복잡한 입찰 절차 없이 신속한 사업 추진을 가능하게 하는 주요 강점이다. 나아가 혜성씨앤디는 일회성 프로젝트의 한계를 극복하고
(플러스인뉴스) 시흥시가 2025년 시민대상 수상자로 ‘박덕인(시흥시 목감동 주민자치회 회장), 박희량(사)경기장애인부모연대 시흥시지회 지회장), 이재방(정왕동 발전위원회 위원장)’ 3인을 선정했다(가나다 순). 시흥시 시민대상은 시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공동체 회복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최고의 시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지난 7월 15일부터 7월 31일까지 17일간 추천을 받아 총 17명의 후보자가 결정됐고, 다양한 분야의 덕망과 전문성을 갖춘 지역인사로 공적심사위원회를 구성해 2차에 걸쳐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절차를 진행했다. 박덕인님은 다양한 단체 활동으로 주민 소통과 협력을 이끌어 왔으며 환경 개선과 지역 상권 활성화 등을 통해 공동체 문화 확산에도 힘써왔다. 또한 농업인 교육과 친환경 농업 보급, 농번기 공동 작업 추진으로 지역 농업 발전과 농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박희량님은 장애인 상담·교육·정서지원 등 통합 프로그램 운영으로 장애인 가족의 역량 강화를 도왔으며, 특수교육 환경 개선과 권리 향상을 위한 정책 제안으로 장애인 복지 발전에 기여한
(플러스인뉴스) 시흥도시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지난 9월 2일과 4일,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장애인 소유차량 및 장애인 탑승차량을 대상으로 내부 무료 소독 서비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고객의 차량을 직접 소독해 차량 위생을 강화하고, 감염병 예방을 통해 안심할 수 있는 이동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무료 소독 행사에 참여한 시민 A씨는 “연식이 오래된 차에 소독 서비스를 받고 나니 차량 내부가 훨씬 쾌적해진 느낌이 든다”며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이런 행사가 앞으로도 쭉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흥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보행상 중증장애인 ▲일시적 휠체어 이용자 ▲장기요양 1·2등급(비휠체어 이용자) ▲임산부 등을 대상으로 복지택시를 운영하여 교통약자들의 이동권 보장에 앞장서고 있다. 유병욱 사장은 “교통약자가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항상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시흥시]
(플러스인뉴스) 성남시는 오는 9월 11일 오후 2시~5시 분당구보건소 대회의실에서 ‘해외 유입 감염병 환자 발생 대비 모의 훈련’을 한다. 이날 모의 훈련은 해외여행을 다녀온 대상자가 보건소를 방문해 강연회와 팬 사인회 후 홍역이 확진된 후 지역사회에 전파된 상황을 가정해 이뤄진다. 훈련에는 수정·중원·분당구 보건소 역학조사관 등 20여 명이 2개 조로 나뉘어 참여한다. 시나리오에 따라 △초기 감염병 의심 환자 분류와 진료 △확진자 역학조사와 접촉자 분류 △확진자 방문 장소 내부 방역과 동선 제한 △추가 확산 가능성에 대비한 시설 방역 조치 등을 한다. 모의 훈련에 앞서 역학 조사와 방역 조치에 관한 토의·발표 후 의사 역학조사관의 피드백을 받고, 감염병 대응 인공지능(AI) 챗봇을 활용해 훈련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모의 훈련은 협동과 토론을 통해 참여자가 주도적으로 역학조사와 방역 조치 방법을 도출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감염병 위기 상황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플러스인뉴스) ‘제33회 성남시 문화상’ 수상자로 학술 부문 박찬배(37), 예술 부문 금난새(77), 교육 부문 이광주(57), 체육 부문 최민정(27) 씨가 각각 선정됐다. 성남시는 최근 심사위원회를 열어 4개 부문의 문화상 수상자를 이같이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학술 부문의 박찬배 씨는 HD한국조선해양(정자동) 연구전략과 책임연구원으로 근무 중이다. 조선업 관련 연구 활동을 통해 2022년, 2023년 한국정밀공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선박 조립 자동용접 기술로 조립공정의 자동화와 무인화 기술 개발 등 다양한 생산기술의 첨단화에 이바지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예술 부문의 금난새 씨는 성남시립예술단의 예술총감독이자 상임지휘자다. 탁월한 음악적 역량과 헌신으로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국내외 저명 무대에서 활약해 성남시의 위상을 높인 공을 인정받았다. 다양한 음악 교육과 활동을 통해 클래식의 대중화를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교육 부문의 이광주 씨는 분당중앙고등학교 교장이다. 2022년 과학중점학교
(플러스인뉴스) 성남시는 오는 10월 24일까지 지역 건축문화 발전에 기여한 우수 건축물을 발굴·시상하는 ‘제2회 성남시 건축상’ 공모를 진행한다. ‘성남시 건축상’은 도시 미관 향상과 시민 삶의 질 제고에 이바지한 건축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로, 지난해 처음 제정돼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건축상의 주제는 ‘아름다운 주택, 살기 좋은 집’으로 주거시설에 초점을 맞췄다. 공모 대상은 최근 10년 이내(2015년 1월 1일~2025년 9월 2일) 사용승인을 받은 성남시 소재 단독주택과 다가구 주택이다. 근린생활시설 등 주택 외 용도가 전체 연면적의 40% 이하인 점포주택도 포함되며, 신청은 해당 건축물의 소유자가 할 수 있다. 이번 공모에서는 총 5개 작품을 선정해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1점 △동상 2점을 각각 시상하며, 수상작의 소유자·설계자·시공자에게는 상패와 건물동판이 수여된다. 참가 신청은 성남시청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작품 심사와 수상작 선정은 11월 중 진행될 예정이며, 최종 수상작은 12월 중 성남시청 1층
(플러스인뉴스) 성남시는 콜롬비아 전국주지사연합(Federación Nacional de Departamentos) 대표단이 최근 시를 방문해 스마트도시 적용 기술과 운영 사례를 체험했다고 9일 밝혔다. 대표단은 에라스모(Erasmo Zuleta Bechara) 의장을 비롯해 주지사 6명과 고위급 공무원 등 총 17명으로 구성됐다. 대표단은 지난 5일 성남시의 주요 스마트도시 기관을 둘러보며 운영 중인 서비스를 벤치마킹하고, 임종철 성남시 부시장과 환담을 통해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임 부시장은 “우리 시의 스마트도시 기술을 적용한 현장을 둘러보며 성남시의 사례가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콜롬비아 정부와 성남시가 우호적인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콜롬비아 주지사단은 이어 도시정보통합센터와 드론종합관제실을 차례로 둘러보며 성남시가 운영하는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직접 확인했다. 사물인터넷(IoT) 기반 안전관리시스템, 인공지능을 활용한 지능형 관제, 드론 배송 등 첨단 기술이 도시와 조화를 이루는 사례들이 소개됐다. 에라스모 의장은 “성남
(플러스인뉴스) 경기도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신청이 오는 12일 오후 6시 마감된다며 기한 내 신청을 당부했다. 1차 지급 신청은 마감 시한이 지나면 온라인, 오프라인 등 어떠한 경우에도 신청할 수 없다. 기한이 지난 미신청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9월 8일 기준 경기도 내 소비쿠폰 신청자는 전체 지급 대상의 약 98.6%인 1,338만 4,692명, 신청 금액은 총 2조 1,529억 원에 이른다. 소비쿠폰 사용실적은 1조 5,188억 원(선불카드 제외)으로 77.2%에 달한다. 98.6%를 기준으로 하면 현재까지 소비쿠폰 지급을 신청하지 않은 도민은 약 18만 명(1.4%)이다. 특히 지원 기준일인 6월 18일 이후 출생한 신생아, 소득 변동으로 인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또는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으로 새롭게 편입된 경우, 해외 체류 중이었다가 국내에 입국했을 경우 등 다양한 이유로 아직 신청을 마치지 못한 가구들은 마감일 이전에 이의신청 절차를 완료해야 한다. 그래야 행정안전부 규정에 따라 소득기준이 적용되는 2차 소비쿠폰 10만 원의 신청 자격도 부여될 수 있다. 신청 마감일 이전까지도 여러 경로를
(플러스인뉴스) 경기도가 10월 18일 열리는 ‘제3회 이야기가 있는 아빠 밥상’ 요리경연대회 참가자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식생활교육지원센터 주관으로 수원 경기도먹거리광장에서 열리는 요리경연대회는 경기도에서 생산되는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자녀에게 맛있고 건강한 식단을 제공하고,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민인 아빠와 초·중·고등학생 자녀(미취학 7세 포함)가 한 팀이 되어 26일까지 ‘우리 가족 요리 이야기’, ‘준비할 요리의 조리 방법’을 포함해 경기도식생활교육지원센터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10월18일 경연은 예선심사(서류심사)를 거쳐 선발된 15팀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최우수 1팀, 우수 3팀, 장려 11팀을 선정한다. 본선 진출 전팀에게 전기자전거 등이 부상이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전년도 최우수상인 ‘아빠최고 경기밥상’은 쌀누룽지 위에 안심 찹스테이크와 채소를 올려 한입에 먹을 수 있는 ‘촉촉한 쌀누룽지 까나페’를 선보인 ‘뮤니의 키친팀’이 수상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청]
(플러스인뉴스) 경기도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CRE(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목균종) 감염증에 대해 선제적 대응과 철저한 관리를 추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CRE 감염증은 장내세균이 강력한 항생제인 카파베넴에 내성을 가지면서 발생하는 감염증이다. 주요 원인으로 세균감염 질환 치료 시 항생제 오남용이 꼽히며, 노인이나 장기입원 환자 등 주로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에게서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적절한 항생제 처방과 CRE 감염증 환자 및 보균자 격리 등 감염관리 강화가 필요하다. 도내 CRE 감염증 신고 건수는 2022년 6,600건, 2023년 8,878건, 2024년 11,085건, 2025년 상반기 6,336건으로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경기도는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과 수원요양병원·스마일요양병원·행복한요양병원(수원), 참조은병원·선한빛요양병원(광주), 백송의료재단 굿모닝병원(평택), 플러스 의료재단 단원병원(안산), 더드림요양병원(의정부), 메디홀스요양병원·미소요양병원(부천), 현대요양병원(안성) 등 12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선별검사 지원과 감염관리 환경 강화 등의 ‘CRE 감염증
(플러스인뉴스) 경기도는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에 대비해 반지하주택과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의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반지하 등 침수방지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반지하주택과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을 중심으로 진행하되, 소상공인 점포와 지하주차장까지 확대 지원 방안도 함께 검토한다. 올해 7~8월 호우로 소상공인 피해가 1,255건 발생하고 재난지원금 98억 원이 지급된 상황을 고려한 조치다. 주요 사업 대상은 반지하주택과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이며, 물막이판과 역류방지밸브 등 침수방지시설 설치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재원은 경기도 재난관리기금과 시군비를 분담하되, 수요조사 결과에 따라 조정할 예정이다. 도는 우선 홍보를 통해 사업 추진 취지와 지원 대상을 도민에게 알린 뒤, 시군별 수요조사를 실시해 10월경 최종 지원 대상을 확정할 방침이다.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침수이력, 재난지원금 또는 풍수해보험금 수령 여부 등을 검토해 우선순위를 정할 계획이다. 추대운 경기도 자연재난과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 강우가 빈발하면서 지하공간 침수피해가 늘어나고 있어 이번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