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파주시 운정6동 체육회는 지난 20일 초롱꽃공원 풋살장에서 `제2회 초롱꽃물향기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육대회는 지역주민 간 화합과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인사 등을 비롯해 관내 사회단체와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치러졌다.
2회째를 맞이하는 초롱꽃물향기 한마음 체육대회는 운정6동이 개청한 이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는 파크골프 대회가 식전 경기로 진행됐다. 이어 경희대 부부태권도 시범단 공연과 자세 교정 몸풀기를 시작으로, 초중고 줄넘기, 훌라후프, 2인 3각, 공 이어받고 달리기, 최후의 1인을 가르는 오엑스(OX)퀴즈와 오징어 게임 등 다채로운 종목에 많은 주민들이 참석해 함께 즐겼다. 가수 ‘서향’의 초청공연도 많은 주민들이 함께 춤추고 즐기기에 더없이 좋았다.
아파트 단지 대항 파크골프 단체전 우승은 초롱꽃마을 13단지, 준우승은 초롱꽃마을 8단지, 3위는 초롱꽃마을 10단지가 차지했고, 개인전 우승자는 초롱꽃마을 10단지 최경수, 준우승 초롱꽃마을 13단지 윤충호, 3위는 초롱꽃마을 13단지 김영국 씨가 차지했다. 이번 파크골프 대회는 단체전 1~3위, 개인전 1~10위까지 상품이 주어지는 풍성한 대회로 치러졌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종목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롭고 색다른 프로그램이 있어서 놀랐는데, 이른 아침부터 아이들이 너무 많아서 또 한 번 놀랐다”라며 “오늘 체육대회가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효범 운정6동 체육회장과 김현욱 운정6동장은 대회를 성황리에 마친 후 “이번 체육행사를 통해 주민 모두가 함께 뛰고 웃으며 진정한 화합과 소통이 됐던 모습이 좋았다”라며 “더 활기찬 운정6동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파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