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재)파주시청소년재단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9월 27일, 청소년 보호자 및 지도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지막 강의인 제5강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위한 공감적 소통'을 끝으로 전과정의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강의는 권경인 교수(광운대학교 상담복지정책대학원)가 진행했으며 부모와 자녀 간의 관계 속에서 발생하는 갈등과 공격성을 다루고, 서로의 감정을 존중하며 이해하는 공감적 대화 방법을 제시했다. 부모들은 실제 가정에서 적용할 수 있는 대화법과 의사소통 전략을 배우며 큰 호응을 보였다.
수료식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그동안 아이와의 갈등 상황에서 화를 내기보다 공감하려고 노력하는 연습을 하게 됐고, 아이와의 관계가 조금씩 달라지고 있음을 느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 다른 부모는 “강의에서 배운 소통 공식과 대화법을 적용하면서 아이와 대화하는 시간이 한층 편안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파주시 청년청소년과 김지숙 과장은 격려사를 통해 “열정적인 참여가 파주시 청소년 정책과 교육 현장에 큰 울림을 주며, 배움을 통하여 각 가정 속에서 실천되어 우리 청소년들이 더 따뜻하고 건강하게 성장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 파주시는 청소년과 부모를 위한 다양한 지원과 교육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 라고 전하며 수료생들을 격려했다.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장문희 센터장은 “이번 부모교육 프로그램은 자녀와의 소통에서 어려움을 겪는 부모님들께 실질적인 해법과 용기를 드리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부모님들이 건강한 양육 역량을 키우고 가정의 긍정적 변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번 카운슬러대학 부모교육 프로그램이 부모와 자녀 모두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오고, 지역사회 내 건강한 가정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카운슬러대학 전 과정을 이수한 참여자들에게 1388청소년지원단으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하여, 지역사회 내 청소년 멘토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기도 파주시]